특정이하의 크기의 폰트에서 안티알리아싱이 안됩니다.

데비안 시드 사용중인 초보입니다.
며칠전 패키지 몇개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 16포인트 미만의 한글폰트들이 아주
거칠게 보입니다.
신기하게도 16포인트 이상에서는 아주 정상적으로 이쁘게 잘 보이구요.

처음 설정할 때 게시판 열심히 찾아보고 /etc/fonts/font.conf 파일에다가
안티알리아싱을 하지 않게 해놓은 굴림,바탕은 잘 나옵니다.
위의 폰트는 비트맵을 내장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원하는 건 작은 크기(14이하정도?)의 글꼴을 표현할 때,
굴림,바탕같이 비트맵을 내장한 글꼴은 지금같이 안티알리아싱이 되지 않게 하고,
그렇지 않은 글꼴들은 안티가 되도록 할 수 없냐는 겁니다.

전에는 잘 되었는데, 갑자기 요렇게 변해버리니 당황스럽네요.
한꺼번에 업그레이드해서 어떤 패키지가 원인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느낌상 /etc/fonts/font.conf 파일 열심히 보긴 했지만,,,,
외계어같군요.^^;

설치해 놓은 이쁜글꼴들이 많은데, 굴림만 사용하긴 아깝습니다.

제가 문제점을 잘 설명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지적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