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를 대신할 GUI?

네, X는 GUI라기엔 무리가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가볍다'라고만 느끼기에는 데스크톱 환경들은 너무 무겁습니다.

어떤 데스크톱 환경{GNOME, KDE...}을 깔고 삽질하고... 가끔 죽어도 주고;;;
아니면 가볍다는 창관리자나 그도 아니면 아예 콘솔에서 쓰거나...
중간 정도로 쓰기엔 좀 한쪽으로 치우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그리고 지겹기까지만 질문인 '리눅스 데스크톱'이란것을 위해서
저는 어느 정도 공통된 규칙과 제한된(지금의 X처럼 거의 대부분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닌), 그리고 빠른 GUI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시스템이 느리다는게 주요한 불평의 원인입니다 ^^; )

제 탁견에는 프레임버퍼 위에 그러한 새로운 계층을 쌓아도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런 새로운 GUI환경이 리눅스에서 받아들여지려면
어떤 문제들이 있을까요?
기술적으로 그건 안된다부터 응용프로그램 문제들도 있지 않겠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바람직할지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어쨌든 안돼'라는 식은 서로 지겹죠?^^; )

괴이한 주제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