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이 가능할까..

flatcore의 이미지

사귀던 남녀가,

남자가 힘들고 부담스러워서 헤어지자고 말했다.

그런데, 2주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정말 보고 싶고, 마음이 아파서

다시 만나자고 한다면,

여자들의 반응은 어떨까.....(어떤 생각을 할까?)

참고로, 문자와 전화에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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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이 답변해 주셔야할 것같은데,

kldp에 여자분들 비율이 별로 많지 않았던 기억이....^ ^

lunarainbow의 이미지

님의 하기 나름 아닐까요??

잘 해결하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테고...

아무튼 만족할만한 해결을 하실 수 있길 빕니다.

아. 만약 저랑 사귀던 여자가 그렇게 말하구 난 후에 문자등 보내면, 반응 안할꺼 같네요.

자존심 문제랄까?

madkoala의 이미지

전... 2년 가까이 지난 후에 연락을 해서
다시 사귀고 있고.. 이제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헤어졌던 이유는 쓰레드 시작하신 flatcore님(인지 다른 분인지 모르겠지만 flatcore님이라고 가정하고,)과 같습니다.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고 뭐 기타 등등의 이유였죠.

여자친구가 처음에 너무 겁내더군요.
다시 가버리면 견딜 수 없다고.
그래서 다시 만난지 일주일만에 못 만나겠다고 연락을 끊어버렸죠.
한 3일쯤 고민하다가 냅다 달려가서 다섯시간동안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카페에서 손잡고 나왔죠 -_-v

그러나.. 2주일은 너무.. 빠른 시간같군요.
flatcore님의 결정이 너무 가벼워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남자, 앞으로도 힘들면 날 버리고 갈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는 게 어쩌면 당연한 일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그 여자분이라면.. 연락에 대해 반응 안 하겠습니다. 좀 더 시간이 흐르고, 자기 자신이 잘못했음을 그 여자분에게 진실하게 전할 수 있을때 연락을 해보심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