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재태크 하시나요??

galadriel의 이미지

요즘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재태크인데요.

여러분들은 혹시 재태크 하시나요??

요즘 주식도 하고 이젠 채권, 선물, 옵션등도 공부중인데

주위에서는 위험하다고 하지 말라고만 하더군요.ㅜㅠ

벌고서 남은 돈은 주로 어떻게 하시는지요??

그냥 저축하는걸로은 금리가 낮아서 인플레이션까지 따지면 손해에 가까운거

같은데 말입니다.

앞으로 프로그래밍만 하고서 먹고 살자니 나중에 나이 먹어서 짤린다고

협박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불안합니다.ㅜㅠ

uleech의 이미지

대한민국은 아직도 후진국 같습니다.
아직도 돈이 부동산에 몰리니까요..

이해가 되는게 누가 그러더군요.. 부동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은행 금리 낮고, 주식이야 부담감이 너무 크고..
(경영학과 친구 말로는 개미투자자가 대박을 이룬다는건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라더군요.. )

저는 아직 대학생이지만.. 나중에 마눌이랑 돈벌어서 꼬박꼬박 돈벌고
저축해서 땅살겁니다.. -_-;;
(우선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죠..)

암울한 나라군요.. 대한민국

월급 받아서 꼬박꼬박 저축해서 잘먹고 잘살긴 정말 힘든거 같습니다.

버그소년의 이미지

전 슬슬 결혼준비하느라 몇달째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본가는 대전이고...

원래 계획은 대전에 아파트 하나 사 놓고, 전세주고, 그 전세금으로

서울에 아주 허름한 곳 전세로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올초 노 모씨의 이상한 계획 발표로 인하여 찍어두었던 아파트가 2주만에

2500만원이나 올라버려 월급쟁이의 5년 계획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5년간 계획을 세워 열심히 모았는데... 2년여동안 모아야 할 금액이 2주만에

올라버리나 살맛이 안나더군요.

은행대출까지 생각해보고 별 계산을 다 해본 후 다시 집값을 알아보니

또 1000만원이 올라있더군요.

노모씨가 당선되기 전에 미리미리 장만을 해 뒀어야하는건데...

마눌될 녀석한테 면목이 없네요... 쩝..

가끔은 밥을 굶어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