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

jjaiwook79의 이미지

전 앞으로 시스템 관리 및 엔지니어링 이나 네트워크 관리 쪽에서 일하고 싶은 학생입니다.

지금 학부생이고 현실적으로 대학교를 나오더라도 학교공부만 가지고는 나가서 할수 있는 것은 아주 제한적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교육센터를 찾고 있는데 어디가 좋은지 그리고 어떠한 과정을 밟아야 하는지 현제 현업에서

종사하지는 분들께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고있는 곳은 비트교육센터 NETWORK 전문가 과정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_ _)

byung82의 이미지

도배성 글은 올리지 마시구요 ^^:
교육센터라면 아직 bit computer가 유명합니다.
예쩐에 비해서는 별로지만 그래도 아직 그 명맥은 유지하니깐요 ^^;

과정은 스스로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셔야 겠죠.
난 어쩐 쪽으로 갈지 정확하게 정하시면 그 과정도 정해지는것이니깐요 ~

그럼

jjaiwook79의 이미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어 보고 싶어서 여러 게시판에 올리다 보니 그렇게 됐군요.

죄송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yefree의 이미지

자신의 목적을 생각해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기술이라는 것도 어자피 유행을 타기 마련입니다. 예전에는 Visual C++가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고, 작년인가요? 임베디드 리눅스가 한참 뜨던 때도 있었습니다. 닷넷도 한때 붐을 타고 공부하던 시절도 있었고, 제가 학부 초창기때는 자바가 무척 떠서 사람들이 자바를 공부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결국 '핵심(코어)'은 같고 그것을 감싸는 기술만 바뀌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신기술 보다도 차라리 컴퓨터 과학 관련 전공서적을 꾸준히 읽어보시는 게 어떨지 생각됩니다. 그리고 영어로된 외국 기술 논문들을 차근차근 읽고 구현해보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고 도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Do It Now!!!

강경수의 이미지

성의 있는 답변을 원하시는 분께서 글을 이런식으로 올리다니.. ㅡㅡ;

게시판 여기저기에 똑같은 글을 올려놓으면 성의 있는 답변은 고사하고 불쾌함만 드는군요.

jjaiwook79의 이미지

forsylee wrote:
자신의 목적을 생각해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기술이라는 것도 어자피 유행을 타기 마련입니다. 예전에는 Visual C++가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고, 작년인가요? 임베디드 리눅스가 한참 뜨던 때도 있었습니다. 닷넷도 한때 붐을 타고 공부하던 시절도 있었고, 제가 학부 초창기때는 자바가 무척 떠서 사람들이 자바를 공부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결국 '핵심(코어)'은 같고 그것을 감싸는 기술만 바뀌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신기술 보다도 차라리 컴퓨터 과학 관련 전공서적을 꾸준히 읽어보시는 게 어떨지 생각됩니다. 그리고 영어로된 외국 기술 논문들을 차근차근 읽고 구현해보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고 도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게시판의 글들은 지웠습니다.

merely_c의 이미지

비트 취직 안시켜 줍니다.
말만 지네들 6 개월 과정 밣으면 전문가 된다고 뻥칩니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겠습니다...

정보공유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mastercho의 이미지

6개월동안 어떻게 공부했냐에 따라 다를테지만

6개월 공부하고 전문가가 된다는건 허풍이 심한거 같네요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5년이상은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요?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notpig의 이미지

mastercho wrote:
6개월동안 어떻게 공부했냐에 따라 다를테지만

6개월 공부하고 전문가가 된다는건 허풍이 심한거 같네요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5년이상은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이지만....
6개월이면...전문가와 대화가 통할꺼 같습니다...

단지...대화가 통한다고 해서...
전문가라고 할수는 없겠죠~~^^

jj의 이미지

어느정도의 베이스가 있다는 가정하에, 6개월 동안 시간을 투자해서 일정수준에 오르기 어려운 기술이 국내 IT산업에서 얼마나 있을런지.....

--
Life is short. damn short...

charsyam의 이미지

jj wrote:
어느정도의 베이스가 있다는 가정하에, 6개월 동안 시간을 투자해서 일정수준에 오르기 어려운 기술이 국내 IT산업에서 얼마나 있을런지.....

어느 정도의 베이스인가가 문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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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Syam ^^ --- 고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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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wongoo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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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iwook79의 이미지

많은 관심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mastercho의 이미지

jj wrote:
어느정도의 베이스가 있다는 가정하에, 6개월 동안 시간을 투자해서 일정수준에 오르기 어려운 기술이 국내 IT산업에서 얼마나 있을런지.....

-_-; 이상하네요 전 베이스 잡기도 3년이상을 잡았거든요

베이스가 잡힌 상태에선 무얼 더 공부하더라도 쉽게 적응을 한다고 봤을적에

2년 정도면 어느 한분야에 전문가가 될수 있다고 판단되었고요

그래서 최소 5년을 잡았는데.....

음........

차라리 위에 말씀하신 "어느정도의 베이스가..." 에서

"어느정도의 베이스 "가기가 힘든게 아닌가 싶네요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yundream의 이미지

저역시 mastercho님의 생각에 동감

3년은 (정말)열심히 하면 "겨우 베스이가 잡힐려나.. ~~, 좀 해볼만 하군"
하는 생각이 들죠..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주로 하고 있는
시스/네떡 쪽을 공부해본 경험으론 그렇습니다.

kinuz의 이미지

아..힘들군요.
어느정도의 베이스까지 3년이라니..
지금 제가 그런 말을 할수 있으면 좋을텐데...ㅠ_ㅜ

"나야 머 기본은 좀 잡혀있지~"
라고 말할수 있을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반하는 건 10초면 되고.좋아하는 건 10분이면 되고.사랑하는 건 1시간이면 되지.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잊는 건 평생이 걸린데.-진주목걸이중에서-

jj의 이미지

mastercho wrote:
jj wrote:
어느정도의 베이스가 있다는 가정하에, 6개월 동안 시간을 투자해서 일정수준에 오르기 어려운 기술이 국내 IT산업에서 얼마나 있을런지.....

-_-; 이상하네요 전 베이스 잡기도 3년이상을 잡았거든요
"어느정도의 베이스 "가기가 힘든게 아닌가 싶네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요즘 제가 좀 비관적인 기분을 타고 있어서말이죠. :?

하지만, 그런건 있는것 같습니다. 학생분들도 많은것 같은데... 주변을 보면, '이건 내분야' 라고 생각하며 관심을 두고, 학교 다니며 이것 저것 하며 3, 4년을 공부한것이, 실제로 현장에서 풍부한 리소스와 사수를 끼고 풀타임으로 5, 6개월 꾸준히 파는것보다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관심있던 사람에게, 시작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겠죠. 그리고 분명 1년 정도는 앞서나가겠죠. 하지만 그뿐인것 같습니다. (우울증인것 같습니다. ㅡㅡ;) 물론 논란의 여지가 많은 말이지만... 그만큼 일반적인 가치를 중요시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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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sunyzero의 이미지

실제로 거기서 가르쳐준거 다 소화하기엔 이해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죠. 너무 러프하게 배울생각으로 하시면 아마 뭐하나 제대로 건질수 없을겁니다. 그중에서 자신이 정말 파고들거 몇가지를 정하시고 배우는게 좋지 않을까요?

실제로 뭐하나라도 제대로 깊게 들어가면 나머지 지식들도 따라서 이해되는 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핵심적인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너무 패션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면 기반지식을 익히는 일은 요원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아무튼 6개월을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PS) 요새 BIT 가 너무 상업적으로 변한거 같더군요. 예전 BIT출신은 참 좋았는데 점점 허접이 되어간다는... 무엇보다 그 사장님이 변한거 같아서 좀 씁쓸하더군요. 들려오는 이야기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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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ruth will set you free.

졸곰의 이미지

예전의 BIT 출신들은 선배들을 봐도 빡세게 했었고 실력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회사에서 사람 뽑으려고 좀 훑어보니 쓸만한 인재가 별로 없더군요.
붕어빵 제조기라고 해야하나...
이력서도 고만고만하고 면접을 봐도 고만고만하고...
물론 전부 그렇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예전 BIT출신들을 생각하고 면접을 봤다가 실망을 좀 했었습니다.
실력을 쌓기 위한 환경보다는 열정과 노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Running in the 9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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