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금연중에
오늘이 5일째 입니다. 상당히 힘들군요.
문득 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법론이 떠올라 이렇게 적어봅니다.
담배를 피게하는 요소들과 대처 방법을 알아봅시다.
1.담배를 안피기 시작한다.
2.담배의 유혹이 가장 큰 시간은 식사 후 30분이다.
3.특히 맵거나 얼큰한 음식 후 그 강도가 크다.
4.잠시 정리 : 여기서 담배는 식생활과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4.1.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과식도 피한다. 30분의 유혹을 줄여 준다.
5. 무사히 점심 시간과 저녁을 돌파하면 기다리는 것은 저녁 회식자리의 술이다.
6.술은 자제력을 마비시켜 금연의지를 약화 시킨다.
7.잠시 정리: 담배는 또 음주와 밀접한 연관을 알 수 있다.
7.1.술자리를 피하라. 인간관계도 좋지만 건강은 더 중요하다.
8.술자리를 피한 당신. 할 일이 없으므로 집에 일찍가라. 가정이 가장 소중하다.
집에서는 아무래도 담배피기가 힘들다.
아내, 아이들, 부모님, 스트레스 주는 이의 부재 (사장) 때문이다.
9.집에서 저녁을 먹는 다면 늦어도 9시 전에 먹어야 좋다.
이는 금연 보다는 아이어트와 건강 때문이며 절대로 저녁은 과식을 피해야 한다.
과식은 위를 힘들게 해서 아침을 피곤하게 해서 늦잠을 자게하거나
직장에서 졸게 한다. 또한 아침을 거르게 해서 건강을 해친다.
늦잠을 자거나 직장에서 졸면 직장 상사의 압박을 받을 것이며 이는 스트레스가 되고
이것은 담배를 늘이는 것이 된다.
9.1.잠시정리: 귀가후 9시 이전에 저녁식사(맵고짜지 않은것으로 과식금지)후 아무것도 먹지 말고 일찍 자야 한다.
10. 일찍 취침하므로 일찍 일어 날 수 있다. 가뿐한 마음으로 직장에 가자.
여기서 직장에서 커피는 피하도록 하자. 커피는 담배와 친하다. 그리고 치아를 누렇게 만든다.
11.담배를 하며 약간의 다이어트를 하자. 사람은 두가지 욕망을 느끼기 어렵다.
배고프면 성욕의 감소하고 잠이 올때 모든 것이 귀찮아 지는 것이다.
위를 다이어트로 조금 비워두면 크게 담배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담배 대신 사탕으로 대신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 보다는 다이어트를 권한다.
설탕 과다 섭취는 몸에 안좋다. 돈도 돈이지만, 오래 사는 동물의 위는 소식으로
언제나 깨끗하다고 한다.
12.언제나 담배값을 생각하라. 그리고 담배의 역겨운 냄새를 생각하라.
주머니도 깔끔해지지 않았는가. 담배가루의 너저분함이란.
13.마직막 정리:
담배 하나를 버리기 위해서는
과식 금지 , 자극적음식 금지 , 다이어트 , 금주 , 정시 식사 , 정시 취침
를 동반해야 한다.
건강해 질 것 같지 않은가.
낮은 말투라 죄송합니다.
당연한 이야기만 적은 것 같군요. ^^;
좋은 금연방법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ㅡ_-) 제가 아는 사람은화장실에 들어갈 때 언제나 함께 하더군요
ㅡ_-) 제가 아는 사람은
화장실에 들어갈 때 언제나 함께 하더군요.
구름과자 말이죠. ^ -^);
더 잘 나오게 한데나 어쩐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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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1년 2개월 12일 됐습니다.
작년 다이어리를 찾아보니
작년 7월 29일 부터 금연시작했군요.
이제 1년 2개월 12일 됐습니다.
작년 5월 29일이 WHO에서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었네요..
이날 부터 마음먹고 끊었는데 2~3일만에 무너졌죠...
결국 7월 29일 부터 성공했네요. :)
저는 음료수, 물 많이 마셨고요...
단것을 별로 안좋아해서 사탕보다는 껌 종류 많이 씹었어요...
그리고 금연매니저 프로그램 깔아놓고
거의 10분마다 한번씩 들여다 봤던것 같네요...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들이 생각보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금연 커뮤니티의 글들을 읽어보는 것도 좋고요...
술을 좋아하는 지라 술자석을 피하기가 힘들었지만...
한약 먹는다고 이야기하고 한달 정도 피해다녔습니다.
술 생각나면 집에서 달보며 한잔... :P
금연에 꼭 성공하시길....
혹시 이런 얘기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서.....저
혹시 이런 얘기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서.....
저희 아버지께서는..... 제가 어릴 때 담배를 끊으셨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에, 군대에서 담배를 배우셨다가,
근 20년 만에, 제가 10살때쯤에 담배를 끊으셨습니다.....
그당시, 저희 아버지께서는 회사 내의 지사의 장을 맡고 계셨습니다.
상당히 일을 열심히 하시는 분이셨기 때문에,
정말로 스트레스와 술과 담배를 뭄에 달고 사시던 분이셨습니다.....
(제가 약간 늦둥이입니다...-_-)
지사 전체를 책임지시던 분께서,
갑자기 어느 날 회사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키셨습니다.
사무실에서, 갑자기 잘 있다가, 쓰러지시면서 호흡을 못 하시고, 심장이 멎으셨다고 하더군요.
다행히도, 어떻게 운이 좋으셔서 다시 살아나셨지만, 그런 일이 한 두번쯤 일어나자, 정말로 당신의 건강에 대하여 걱정을 하기 시작하셨고,
병원에 검진을 받은 결과, 폐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흡연이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결과를 받은 다음,
결국 굳은 의지를 발휘하여 담배를 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고요.......
제가 기억하기로, 저희 아버지께서 40대 후반의 나이에 담배를 끊으셨을 때, 정말로 '독한 맘'을 먹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어린 저로써는 집에 껌이 박스 단위로 생긴다는 것이 마냥 좋았었지만요....
대충 13년쯤 지난 지금, 저희 아버지께서는 술은 조금씩 드시지만, 흡연은 전혀 안 하십니다....
그때 저희 가족이 받았던 충격 때문인지 몰라도, 저희 가족 내에서 (저는 물론이고) 흡연을 하는 사람이 없게 되었고요....
한번쯤 기억이 납니다....
술자리에서, 대충 술이 꽤 많이 들어갔을 때쯤...
저희 형이 담배를 피우고 있을 때,
제가 그 옆에서 울면서 형의 담배를 뺏어서 땅바닥에 내동이쳤던 것을..........
그런 눈물이 도움이 됐을란지는 모르겠군요.....
지금 저희 형은 최소한 제가 보는 앞에서는 담배를 안 핍니다.
몸에서 담배냄새가 안 나는 것을 봐서는 안 피는 것 같습니다...-_-
제가 기억나는 저희 아버지의 모습에서는
껌을 상당히 많이 씹으셨던 것 박에 기억이 안 나네요......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담배를 끊은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금연을 시작하면 1주일이 정말
담배를 끊은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금연을 시작하면 1주일이 정말 힘들고 그 다음 1주일이 허전하지만
그 보름의 기간만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담배를 피게 하는 요소, 자제력을 무너뜨리는 요소 등등 있다고
하지만 사실 그건 자신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다시 물게 된다고들
하는데 원래 담배를 안 피는 사람들은 그럼 스트레스로 다 죽게요.
제 경우에 금연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짜투리 시간이 정말 많아진다는
겁니다. 식사 후 5분, 버스를 기다리며 5분, 보고서 끝내고 5분, 회의
끝나고 5분... 그동안 담배로 때워 온 이 시간들이 온전히 내게로 돌아
왔는데 금연 당사자는 이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금연이 계속되면서 차츰 할 일 없이 멍하게 앉아 있는 이 짜투리 시간들이
없어지게 됩니다. 다른 시간으로 녹아들어가 버리는 거죠.
그리고 끊는 건 담배 하나로 충분합니다. 술을 자제하고, 커피를 피하는 와중에
자신의 주요 목표가 흔들립니다.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자제하다 보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담배 하나만큼은 죽어도 안 핀다고 생각하세요.
담배의 유혹이 생길 때마다 이깟 무생물한테 자신의 의지가 꺾인다면 어떻게
만물의 영장 또는 호모 사피엔스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 하고 생각하니
결국은 성공하더군요.
추천하는 금연 보조식품은 박하향 사탕입니다. 단 맛이 거의 안 나는 게
아무래도 좋죠. 편의점에 SMINT라는 게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꼭 성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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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petit.posterous.com/
http://monpetit.tistory.com/
멋지당..~~~
멋지당..~~~
FOREVER_Ch@oS
저희 아버지도 제가 어릴적에 담배를 끊고 실직 때문에 10년만에 다시 담
저희 아버지도 제가 어릴적에 담배를 끊고 실직 때문에 10년만에 다시 담배를 피다 언제 끊었는지 지금은 안피십니다.
저두 핀지 8년째...나이에 비해 오래 폈는데..
여자친구의 압박으로 오늘부터 1주일에 두갑만 피기로 했습니다.
타임에 보면 영어속담 비슷한거 있죠...
그것이 확인의 근거입니다. >.<
http://oksystem.pe.kr
>.<
음..
저도 예전에 고2때 처음 담배를 배웠습니다.
아직도 생각 나는군요..
그때 88 이란걸 폈었는데
앉아서 2~3모금 빨고는 뒤로 넘어졌죠...어지러워서..-_-;
그후로 담배를 많이 핀건 아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어울리며
같이 담배도 태우곤 했는데..
고3때 폐수술을 하고나선 안폈습니다..음..
건강에 이상이 오면 바로 안하더라구요.
물론 그때 수술 이후로도 금연했는데도 수술을 2번이나 더했지만.ㅠ_ㅠ
암튼 답배 피시는 분들..
천천히 줄여가며 결국엔 금연에 성공하세요~
반하는 건 10초면 되고.좋아하는 건 10분이면 되고.사랑하는 건 1시간이면 되지.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잊는 건 평생이 걸린데.-진주목걸이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