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다시듣기(인터넷) 잠정 중단.

chocoheim의 이미지

라디오에서 노래 하나 틀어주는것도 하나하나 저작권에 걸리나 보군요..

그렇다면 세이클럽의 윈앰프 방송 같은거도 나중에는 딴지를 걸어올까요?

간만에 라디오나 들어볼까 하다가 왠 날벼락인지. 쩝. 라디오 튜너 하나 사야겠군요.

cjh의 이미지

chocoheim wrote:

라디오에서 노래 하나 틀어주는것도 하나하나 저작권에 걸리나 보군요..

그럼요. 진작부터 방송 횟수를 세거나 방송 여부를 세어서 저작권료를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리밍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이건 돈 안내고 있으니까...

Quote:
그렇다면 세이클럽의 윈앰프 방송 같은거도 나중에는 딴지를 걸어올까요?

돈이 될 것 같다면 그렇게 하겠죠. 하지만 아마추어 방송에는 별 이득이 없습니다. 그 주체가 돈이 없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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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maylinux의 이미지

음반시장 불황탓을 사용자들에게 덮어쒸우는것 같아서 기분이 나쁩니다...

좀.. 좋은 음반좀 만들어냈으면, 싶습니다.
댄스들을 가수라고 우겨서 립싱크나 하는데... 무슨 맛으로 음반을 삽니까..

아무리 불황이라도 될 가수는 됩니다.
좋은 예로 이번에 이수영 잘 팔리고 있자너여.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cjh의 이미지

maylinux wrote:
음반시장 불황탓을 사용자들에게 덮어쒸우는것 같아서 기분이 나쁩니다...

좀.. 좋은 음반좀 만들어냈으면, 싶습니다.
댄스들을 가수라고 우겨서 립싱크나 하는데... 무슨 맛으로 음반을 삽니까..

아무리 불황이라도 될 가수는 됩니다.
좋은 예로 이번에 이수영 잘 팔리고 있자너여.

이수영 5집의 경우 대신 특별 제작된 불법복제 방지 CD에 벅스, 푸키, MAXMP3 등의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방송이 안되도록 철저히 막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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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jedi의 이미지

우스운 일입니다. 예전에 불법복사를 막기 위해 수많은 돈을 들여 하드웨어적인 복사방지장치를 포함된 소프트웨어를 판매한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행동과 무엇이 다릅니까?
결과가 어떻게 되었고 지금 어떠한지 이미 알고들 계실것입니다.
만약 이런식으로 강제로 시디를 팔려고 한다면 한국 음악은 망합니다.
참신한 다를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라이브를 늘리거나 음반을 사는 것에 동기 부여가 안된다면 방법은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처럼 단속을 하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군요.

그리고 공짜를 예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우리가 노래 들으며 본 광고는 뭐로 설명해야 합니까?

벅스뮤직이 매출액 0입니까? 그 매출액 회원을 포함한 노래를 들어준 사람이 만들어준 것이 아닙니까?

무명시절에는 이용하고 조금 인기 있으면 돈달라고 하는 것 같군요.

ps - 이수영 5집 전부 ogg로 돌아다니더군요. 복사 방지가 잘되서 팔리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su_jeong의 이미지

Quote:
이수영 5집 전부 ogg로 돌아다니더군요. 복사 방지가 잘되서 팔리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맞습니다. 제가 사는 CD 들 대부분은 mp3 나 기타 경로로 들어보고 사는 편인데 , 정작 사보면 카피 프로텍트가 걸려서 여간 난감한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전용플래이어를 써야 하는데 이게 보통은 윈도우용 플래이어만 제공하기 때문이죠. 결국에 리눅스에서 들으려면 팔자에도 없는 범죄자가 되어야만 하는 현실...

결국 그들이 말하는 '일부기기' 를 소유한 리눅서(그외 컴퓨터용 픽업을 사용하는 mp3 cdp 유저들과 그들이 말하는 일부유저들)들이 구매권에서 벋어나는 악영향만 끼칠뿐... mp3 방지에는 아무런 도움이 될수 없다는걸 그들은 모르는걸까요?

실제로 약간의 장비만 있으면 거의 손상없는 음원을 추출해 낼수 있는데 이게다 무슨 소용인지...

어째서 음반사들이 이런 좌충수를 두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착하게살게요. :)

kall의 이미지

다음은 TV 프로그램 다시보기 겠군요..

분명 TV프로그램들도 수 많은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또한 저작권료를 내고 있는 것들이고..그것도 정지시켜야 하겠군요..

그 다음은 광고일지도 모르겠군요..

기업에서 자기들 홈페이지에 TV CF를 올려놓으려면 배경음악에 대한
저작권료를 다시한번 지불해야 하겠군요 ㅡㅡ;;

저작권이 인정되어야 하는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횡포라고 볼 수 밖에 없군요..

ps. 약간 논외지만,
저작권에 관한 권리를 일방적으로 한 단체가 맡는다는것도 좀 이상하더군요..
특히 방송쪽에서..예전에 누가 방송사에
일본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할 경우의 저작권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방송국측의 답변이 저작권을 모아서 관리하는 단체쪽에 사용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괜찮다는 것이었는데..
그 단체 이름이 어딘지는 까먹었습니다만...ㅡㅡa
어쨌든 그쪽에서 무슨 권리로 다른사람의 저작권을 멋대로 관리할 수 있는건지..모르겠더군요
그 사용료가 정말로 원저자에게 가는지도 확인 불가능 한데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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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cjh의 이미지

jedi wrote:
그리고 공짜를 예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우리가 노래 들으며 본 광고는 뭐로 설명해야 합니까?

벅스뮤직이 매출액 0입니까? 그 매출액 회원을 포함한 노래를 들어준 사람이 만들어준 것이 아닙니까?

벅스의 경우 매출액이 지난해 99억이었다죠. 하지만 그 중 저작권료로 지불한
비용이 얼마인지 아시면...

분명 그 매출은 노래를 들어준 사람이 광고나 영화관, 쇼핑몰 등을 통해
만든 것이지만 노래를 만들거나 부른 사람에게 그 댓가가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문제가 되는 것이죠.

어쨌든 그쪽은 쌍방이 합의하기 참 어려울 것 같으니 논외로 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도 그 주체들이 너무 많고 정리가 안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해결 의지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 먼저 머리 숙이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죠.

kall wrote:
다음은 TV 프로그램 다시보기 겠군요..

분명 TV프로그램들도 수 많은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또한 저작권료를 내고 있는 것들이고..그것도 정지시켜야 하겠군요..

그 다음은 광고일지도 모르겠군요..

기업에서 자기들 홈페이지에 TV CF를 올려놓으려면 배경음악에 대한
저작권료를 다시한번 지불해야 하겠군요 ㅡㅡ;;

저작권이 인정되어야 하는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횡포라고 볼 수 밖에 없군요..

음악 뿐 아니라 등장 인물 초상권, 시나리오, 방영권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모두 저작권의 적용을 받죠. 그런 문제 때문에 인터넷 상영이 불가능한 것들도 꽤 됩니다. 드라마나 영화들이 그렇죠.

배경음악의 경우 작곡자가 있을테니 그쪽에 허가를 받아야겠죠.

Quote:
ps. 약간 논외지만,
저작권에 관한 권리를 일방적으로 한 단체가 맡는다는것도 좀 이상하더군요..
특히 방송쪽에서..예전에 누가 방송사에
일본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할 경우의 저작권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방송국측의 답변이 저작권을 모아서 관리하는 단체쪽에 사용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괜찮다는 것이었는데..
그 단체 이름이 어딘지는 까먹었습니다만...ㅡㅡa
어쨌든 그쪽에서 무슨 권리로 다른사람의 저작권을 멋대로 관리할 수 있는건지..모르겠더군요
그 사용료가 정말로 원저자에게 가는지도 확인 불가능 한데말이죠... :

그렇다고 방송국이 그 수많은 음악 작곡자/가수/작사가에게 일일이 쫓아다니며
허락을 받을 수는 없죠. 그래서 단체로 저작권을 위임하고 저작권료를 배분하는 것입니다. 그건 양방의 계약에 의한 것이니까 멋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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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kall의 이미지

cjh wrote:

kall wrote:
ps. 약간 논외지만,
저작권에 관한 권리를 일방적으로 한 단체가 맡는다는것도 좀 이상하더군요..
특히 방송쪽에서..예전에 누가 방송사에
일본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할 경우의 저작권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방송국측의 답변이 저작권을 모아서 관리하는 단체쪽에 사용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괜찮다는 것이었는데..
그 단체 이름이 어딘지는 까먹었습니다만...ㅡㅡa
어쨌든 그쪽에서 무슨 권리로 다른사람의 저작권을 멋대로 관리할 수 있는건지..모르겠더군요
그 사용료가 정말로 원저자에게 가는지도 확인 불가능 한데말이죠... :

그렇다고 방송국이 그 수많은 음악 작곡자/가수/작사가에게 일일이 쫓아다니며
허락을 받을 수는 없죠. 그래서 단체로 저작권을 위임하고 저작권료를 배분하는 것입니다. 그건 양방의 계약에 의한 것이니까 멋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찾아보니 그 단체 이름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군요..
아마 서태지를 제외한 국내 모든 음반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 과정에서 선택의 여지는 전혀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예전 신문에 났던 서태지 소송기사중 하나가 이거더군요..)
저작권협회가 권리를 가지는건 아마도 대부분의 가수들이
음반 취입시 작성하는 계약서에 '자동'으로 들어있을테니..
계약에 의한건 사실이겠지만...불합리하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군요... :?

외국의 곡들에 대해서는 어찌될지도 궁금해지는군요..
일본의 경우는 일본의 저작권 협회와 한국 저작권 협회가 계약을 했다지만..
만약 우리나라의 저작권 협회와 계약 관계가 없는
제3세계의 곡들만 모아서 방송을 한다면....
( 물론 청취율은 바닥을 기겠지만 ㅡㅡ;; )
어찌될까 궁금해 지는군요...
그것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못하게 막을 수 있을까요?
물론 돈이 안되므로 그런일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말이죠 :)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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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cjh의 이미지

kall wrote:

찾아보니 그 단체 이름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군요..
아마 서태지를 제외한 국내 모든 음반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 과정에서 선택의 여지는 전혀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예전 신문에 났던 서태지 소송기사중 하나가 이거더군요..)
저작권협회가 권리를 가지는건 아마도 대부분의 가수들이
음반 취입시 작성하는 계약서에 '자동'으로 들어있을테니..
계약에 의한건 사실이겠지만...불합리하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군요... :?

저작권은 가수만 적용되지 않습니다. 작곡가 작사가 등등... 음반 취입만
문제되는 건 아닐 겁니다.
그리고 음반관련 저작권 신탁 단체는 한두개가 아닙니다. 물론 그런데
위탁하지 않는 큰 음반사도 있습니다. 전자신문같은데에서 "음제협"같은
것으로 기사를 찾아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스트리밍 사이트 입장에서는 돈달라는데가 하도 많아서 문제인 거죠.

Quote:

외국의 곡들에 대해서는 어찌될지도 궁금해지는군요..
일본의 경우는 일본의 저작권 협회와 한국 저작권 협회가 계약을 했다지만..
만약 우리나라의 저작권 협회와 계약 관계가 없는
제3세계의 곡들만 모아서 방송을 한다면....
( 물론 청취율은 바닥을 기겠지만 ㅡㅡ;; )
어찌될까 궁금해 지는군요...
그것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못하게 막을 수 있을까요?
물론 돈이 안되므로 그런일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말이죠 :)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

막을 수야 있겠지만 막을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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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