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Caml에관한 한국어싸이트 있는곳 아시는분?
글쓴이: h2h1995 / 작성시간: 목, 2003/09/18 - 3:45오후
질문게시판에 올려야할것 같으니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곳에 올립니다.
Objective Caml
Objective Caml 이란? Objective Caml (앞으로 '오브젝트 카멜' 또는 줄여서 '오카멜'이라고도 하겠다.) 은 INRIA에서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C++, Java 대신에 이 언어를 써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언어의 장점 3가지를 C++와 Java와 비교해 보면 1. 사용하기 편하다. O'Caml 은 현대 언어가 가지는 특징들을 고루 가지고 있다. 자바가 가지고 있는 garbage collection, java 나 C++에는 없는 closures, C++의 템플릿과 비슷한 parametrized modules 등. 이러한 특징들은 O'Caml을 사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기가 매우 용이하게 도와준다. 또 한가지는 인터프리터도 함께 있다는 것이다. 인터프리터를 이용함으로써 O'Caml 프로그램을 쉽게 테스트하고 디버깅할 수 있다. 2. 이 언어는 안전하다. 오카멜은 완전히 정적인 타입의 언어(fully statically typed) 이다. 이 언어는 C++나 자바에서 사용되는 캐스트가 없다. 포인터가 없어서 포인터 사용으로 인한 코어 덤프도 없다. 모든 배열은 사용하기 전에 초기화 되어야 하고, 배열을 접근할 때는 한계검사 (boundary-check)가 이루어진다. (1% 정도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이 기능을 제외할 수 있다.) 3. 이 언어는 빠른다. O'Caml (오카멜)은 native-code 컴파일러와 바이트 코드 컴파일러가 함께 있다. 개발단계에서 빠른 컴파일이 필요하거나 다른 시스템으로 쉽게 포팅하기 위해서는 바이트 코드 컴파일러를 사용한다. 개발이 끝나고 C 프로그램 정도의 속도를 원할 때는 native-code 컴파일러를 사용한다. 실제로 O'Caml은 C 의 속도에 버금간다.
ocaml도 한번 도전해 보고싶군요.
Forums:
...
개인적으로 C, Ada같은 imperative language에 익숙한 분들이
접근하기에는 아주 괜찮은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속도도 만족스럽고, 구현된 모듈도 많고 특히 정말 괜찮은 온라인북도 있고(http://caml.inria.fr/oreilly-book/)
또 순수함수형언어(Haskell, Clean)처럼 사람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지고 않고... 솔직히 제 경험이지만 Haskell, Clean같은 언어로 뭔가 그럴듯한 프로그램을 짜려면 생각보다 훨씬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즘은 느낍니다.
거기에 비하면 Ocaml은 정말 접근하기에 수월합니다.
시간만 좀 있다면 저도 정말 다시한번 꾸준히 사용해보고 싶네요...
저도 한국어 사이트는 보지 못한것 같네요.. Ocaml에 관한 약간의 소개글들은 본것같은데...
제가 ocaml.net 을 만들려고 하다가
일도 바쁘고 실력도 짧아서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KAIST쪽에서 nML 을 좀 살펴보심이...
우수하지 않아요. '우수한'은 옛날 만화 CityHunter에서 따와서 쓰던 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