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Caml에관한 한국어싸이트 있는곳 아시는분?

h2h1995의 이미지

질문게시판에 올려야할것 같으니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곳에 올립니다.

Objective Caml

Objective Caml 이란?
Objective Caml (앞으로 '오브젝트 카멜' 또는 줄여서 '오카멜'이라고도 하겠다.) 은 INRIA에서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C++, Java 대신에 이 언어를 써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언어의 장점 3가지를 C++와 Java와 비교해 보면

1. 사용하기 편하다.

O'Caml 은 현대 언어가 가지는 특징들을 고루 가지고 있다. 자바가 가지고 있는 garbage collection, java 나 C++에는 없는 closures, C++의 템플릿과 비슷한 parametrized modules 등. 이러한 특징들은 O'Caml을 사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기가 매우 용이하게 도와준다. 또 한가지는 인터프리터도 함께 있다는 것이다. 인터프리터를 이용함으로써 O'Caml 프로그램을 쉽게 테스트하고 디버깅할 수 있다.

2. 이 언어는 안전하다.

오카멜은 완전히 정적인 타입의 언어(fully statically typed) 이다. 이 언어는 C++나 자바에서 사용되는 캐스트가 없다. 포인터가 없어서 포인터 사용으로 인한 코어 덤프도 없다. 모든 배열은 사용하기 전에 초기화 되어야 하고, 배열을 접근할 때는 한계검사 (boundary-check)가 이루어진다. (1% 정도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이 기능을 제외할 수 있다.)

3. 이 언어는 빠른다.

O'Caml (오카멜)은 native-code 컴파일러와 바이트 코드 컴파일러가 함께 있다. 개발단계에서 빠른 컴파일이 필요하거나 다른 시스템으로 쉽게 포팅하기 위해서는 바이트 코드 컴파일러를 사용한다. 개발이 끝나고 C 프로그램 정도의 속도를 원할 때는 native-code 컴파일러를 사용한다. 실제로 O'Caml은 C 의 속도에 버금간다.

ocaml도 한번 도전해 보고싶군요.

Bini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C, Ada같은 imperative language에 익숙한 분들이
접근하기에는 아주 괜찮은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속도도 만족스럽고, 구현된 모듈도 많고 특히 정말 괜찮은 온라인북도 있고(http://caml.inria.fr/oreilly-book/)
또 순수함수형언어(Haskell, Clean)처럼 사람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지고 않고... 솔직히 제 경험이지만 Haskell, Clean같은 언어로 뭔가 그럴듯한 프로그램을 짜려면 생각보다 훨씬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즘은 느낍니다.
거기에 비하면 Ocaml은 정말 접근하기에 수월합니다.
시간만 좀 있다면 저도 정말 다시한번 꾸준히 사용해보고 싶네요...

저도 한국어 사이트는 보지 못한것 같네요.. Ocaml에 관한 약간의 소개글들은 본것같은데...

우수한의 이미지

일도 바쁘고 실력도 짧아서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KAIST쪽에서 nML 을 좀 살펴보심이...

우수하지 않아요. '우수한'은 옛날 만화 CityHunter에서 따와서 쓰던 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