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윈도 대체할 OS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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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에 나왔네요.

같은 문화권에서의 협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네요.

각각 inews와 경향신문에서 나온걸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한중일 3국, 윈도 대체할 OS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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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ws24] 2003년 08월 31일 (일) 20:12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를 대체할 새 운영체제(OS) 개발을 위해 한중일 3국이 힘을 모은다.

히라누마 다케오 일본 경제산업상은 오는 9월 8~9일 이틀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3개국 경제장관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참가 3국이 이에 동의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한중일 3개국이 개발할 OS는 리눅스 같은 오픈소스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3개국이 OS 공동 개발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 윈도를 겨냥한 바이러스 급속 확산 ▲ 윈도 의존 의존도 심화 등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한중일 3국은 오는 9월 중순 서울에서 실무자급 회의를 개최해 공동 연구의 틀을 짠 뒤 11월 중순에는 3국의 민간기업으로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NTT데이터, 마쓰시타, NEC, 히타치, 후지쓰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http://news.naver.com/news_read.php?section=it&article_id=28906&soffice=inews24

한·중·일 탈윈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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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03년 08월 31일 (일) 20:30

한국, 일본, 중국 3국 정부와 산업계는 미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터 운영시스템(OS)인 ‘윈도’를 대체할 새로운 OS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3국은 오는 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한·중·일 경제담당 각료회담에서 이같은 방안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3국은 OS 개발정보와 기술공유 등을 통해 리눅스 등을 기본으로 제품에 따라 자유롭게 개조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SS)를 개발, 수년내 실용화할 방침이다.

〈도쿄/박용채특파원〉


http://news.naver.com/news_read.php?section=it&article_id=30858&soffice=khan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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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중국 3국 정부와 산업계는 미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터 운영시스템(OS)인 ‘윈도’를 대체할 새로운 OS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Windows를 대체한다?

설사 만든다 해도 성공할지 의문이군요.

Linux를 표본으로 잡고 만들 가능성이 제일 높겠네요.

개인사용자가 필요한게 오피스 프로그램은 OpenOffice로 때우고,

게임쪽은 PC패키지는 힘들고 온라인게임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인터넷 뱅킹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윈도우 개발에 익숙해져 버린 개발자들이 리눅스 사용자들을 위해 만들어 줄지 의문이군요.

음악 들을려면 윈도우미디어 플레이어가,

맞고 치거나 인터넷 뱅킹할려면 ActiveX가 필요한데...

세이 채팅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니면 못하고....

만약 OS 개발 성공해서 인도,중국,일본,대한민국만 써도 전세계 인구의 반이 쓰는 대중OS가 될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

뭐 가능성은 낮지만...

문근영 너무 귀여워~~

nadeb의 이미지

공무원들이 파티션 나누는 방법을 필수로
배워야 할것 같네요 윈도우하고 멀티부팅
하려면-_-;

Fe.head의 이미지

전.. 중국과 일본이 OS를 공동으로 만들겠다고 해서.. 믿음이 감니다.

하지만.. 한국이 참가했다는 말에서 신임이 안가는군요..

중국.. 하면.. 인구 최대.. , 일본하면.. 돈 최대..

하지만. 한국은 뭐죠?.. "M$의 개" 밖에 없는게 한국 아닌가요 (정부, 거의 모든 대기업 해당) .. --음.. 인터넷 대국이란것이 있긴 한것 같지만..--

아마.. 한국. 참가한 의미가.. 아마.. M$의 OS 가격좀 깎아 보려고 그러겠지요..

지금까지.. 제대로.. 보여준것이 하나도 없으니...

한국은 전혀 믿음이 안가지만.. 중국하고 일본을 믿어보고 싶네요... 특히 중국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jedi의 이미지

모두들 이상한 것을 걱정하시는데 "까라면 까는 겁니다." 어디 감히 쓰라는 것을 안쓰고 딴것 쓰겠다고 하겠습니까?

못 쓰겠으면 사표쓰고 나가 하면 안통하는 곳이 없습니다.
개발자들? 싫으면 나가 ... 실력 없어서 못하겠으면 딴일 찾아봐...
공무원이 OS에 못쓰겠다고요? 승진시험과목에 넣으면 되죠. 언제 윈도는 알고 썼나?
은행은 정부에서 하라는데 안했다간 은행장 짤리겠죠.

다만... 한국에서는 이런일을 진행 할만한 사람이 없고 미국에서 기침 한번 하면 기절하고, 장관이 바뀌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중국, 일본은 가능합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Vadis의 이미지

무슨 꿍꿍이 인지 모르겠지만, 표면적으로 괜찮은 아이디인 것 같네요.
표면적으로 보면, 마소에 대항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개발자들에게 모험심(?)
도 길러주고.......아무튼 표면적으로 보기 좋습니다.
근데 속내가 정말 궁금하군요.하긴 사업이 성공하면, 한중일 개발자들 직업
은 많이 생기겠군요.한동안 개발자들 대우도 좋아지고......항상 동양인들은
서양인들 뒷꽁무니만 따라간다는 말도 못할 테고........쩝...
여러모로 괜찮은 일인듯하군요.지나치게 앞서가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좋은 날 즐거운 날....

pyrasis의 이미지

중국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중국은 아직 공산주의 체제이기에

정부에서 하라! 하면 그나마 잘 먹혀 들기때문이죠.

중국만큼 미국에 대들 나라는 몇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번에도 중국정부 PC에는 리눅스 쓴다고 그런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같으면야.. 그런소리 잘못 했다가. 무슨 큰일이 날지 모르기에..

외국자본도 우리나라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중국 그렇게 맘에 드는 나라는 아니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likejazz의 이미지

흥미있는 뉴스군요 ..

아울러 단지 흥미거리로만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Sang-Kil Park

febace의 이미지

한국대표로 참가할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네요.
한국 만세

bxhs의 이미지

글자셋도 라틴이랑 다르니까..

3이서 만들면 좋을듯 하네요

daybreak의 이미지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사상 최초로
유니코드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리눅스가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lol:

가마솥의 이미지

전자신문의 성호철기자가 '일본이 OS공동개발에 대한 이유'를 작성하셨네요.

Quote:

성호철기자의 IT@JAPAN]일본, 윈도 침몰의 신호탄 쏘나



 80년대 전자기기 왕국 일본은 90년대 들어서 정보기술(IT) 파워 미국에 무릎을 꿇었다. 이른바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은 결국 미국의 IT 토네이도에 삼켜져 사라진 시간인 셈이다. 두말할 필요없이 미국의 힘 한 가운데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가 있다.

 세계 노트북 빅3인 도시바의 한 간부는 “윈도는 일본 경제인들에게 한 마디로 충격적인 존재였다”고 회고한다. 왜냐하면 일본 기업들에게 ‘시장에 내놓는 제품은 그 자체로 완벽해야 한다’는 장인정신이 절대명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툭 하면 고장나는(다운되는) 불완전한 상품’이 일본 PC시장을 장악해 버린 것이다.

 자존심에 상처입은 일본인들에게 윈도에 대한 은근한 반감이 스며있다. 이를테면 ‘80년대 일본은 독자 운용체계(OS)인 트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미국이 공개 소프트웨어(SW)였던 트론을 PC의 OS로 쓰지 못하게 일본 정부에 압력을 가했다’는 식이다. 그러나 지난 세기 어느 일본인도 감히 윈도 비난에 나서지 못했다.


그만큼 미국이 무서웠고 MS도 두려운 존재였다.

 때를 기다려온 사무라이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삼은 듯 하다. ‘윈도 이지메’에 나서고 있다는 징후가 여기저기서 보인다. ‘집단적으로 한 대상을 괴롭히고 따돌린다’는 이지메의 뜻처럼 업계는 물론 정부도 동참하고 있다. 목표는 MS가 차세대 시장으로 잔뜩 눈독을 두고 있는 ‘임베디드OS’와 서버용 OS.

 사무라이는 지능적으로 움직인다. 우선 일본이 강한 정보가전이 임베디드OS의 주요 시장이기에 ‘NO 윈도, YES 리눅스’ 자세를 굳게 한다. 또 한국, 중국, 유럽 등을 동지로 끌어안으려한다.

 일 정부는 2조엔(약 20조원)에 달하는 공공서버시장에서 리눅스를 발주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떠들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에 첫 리눅스 채택 사례가 나왔다. 또 일본 독자 OS 트론의 성능 향상을 맡고 있는 T엔진포럼이 3월 리눅스 전문업체 몬타비스타소프트웨어와 손을 잡았다. 트론과 리눅스를 합쳐 휴대폰용 임베디드OS를 만들기 위해서다. 7월에는 마쓰시타·소니·히타치 등 일본 업체들이 중심에 서고 네덜란드의 필립스와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를 끌여들여 CE리눅스포럼을 설립키로 결정했다. 포럼은 가전제품 및 통신제품에 들어갈 임베디드 리눅스의 기능향상 및 보급에 나선다.

 급기야 이달 3일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 정부를 동지로 포섭(?)하는데 성공, 동북아 공통의 오픈소스소프트웨어(OSS)를 개발해 실용화하기로 합의했다. ‘탈 윈도 전선’이 강화되는 순간이었다. 특히 세계의 공장 중국의 참여는 향후 전개에 유리한 카드로 작용한다.

 일본이 윈도를 공격하는 이유는 단지 ‘미운 털’ 때문 만은 아니다. 정부로선 ‘소스가 공개되지 않는 OS에 공공시스템을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고, 또 업계는 ‘독자 개발력을 키우기 위해선 윈도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MS는 속이 탄다.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일본 시장을 잃을까 봐 안절부절 못한다. 또 일본이 반MS의 기수를 자처하는데 위협을 느낀다. 올 1월 MS는 윈도의 설계 정보를 일본 정부에 공개하는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2월에는 빌 게이츠 MS 전회장이 일본을 방문, 리눅스 바람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났다. MS일본법인의 마이클 로딩 사장은 지난달 “객관적인 제 3자의 눈으로 윈도와 리눅스를 공정하게 평가해달라. 운영을 포함한 토털 경비는 오히려 윈도가 싸다”고 읍소키도 했다.

 앞으로 일본과 MS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또 세계 IT업계에는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자못 흥미를 끄는 시점이다.

 <hcsung@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3/09/05
○ 입력시간 : 2003/09/04 16:10:23


전자신문에서
http://www.etnews.co.kr/news/detail.xml?id=200309040150

그리고, 기자분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이 기사에 대한 해설 하고 있습니다.
http://blog.etnews.co.kr/html/blog_home.php?bid=koutetsu

선사후행, 선행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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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Robertson(Microsoft's Tokyo-based director for government affairs in Asia)

우연히 www.zdnet.com에서 눈에 걸린 기사입니다. 제가 영어 실력이 모자라서 번역 및 내용 소개를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

일본의 이번 제안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반응 쯤 되지 않을까요.
관심있으신 분은 번역 해보실네요.

Microsoft: Asia not playing fair over OS

Quote:

Microsoft: Asia not playing fair over OS
Reuters
September 5, 2003, 1:16 PM PT
URL: http://zdnet.com.com/2100-1104-5072069.html
A plan by Japan, China and South Korea to develop an operating system alternative to Microsoft's Windows software could raise concerns over fair competition, Microsoft said Friday.

Japan, the world's second-largest economy, made a proposal at an Asian economic summit this week to build an inexpensive and trustworthy open-source operating system that would be based on a system such as Linux, which can be copied and modified freely.

"We'd like to see the market decide who the winners are in the software industry," said Tom Robertson, Microsoft's Tokyo-based director for government affairs in Asia.

Microsoft prefers competition between software applications to be determined in the free markets rather than by government agencies. "Governments should not be in the position to decide who the winners are," Robertson said.

Robertson said Microsoft, the world's No. 1 software maker, had a "direct and open line of communication" with Japan's government over software security, standards and development.

Japan's computer and consumer hardware industries--which include global heavyweights Sony, Matsushita Electric and NEC--have long searched for an alternative to Windows, which they contend gives the Redmond, Wash.-based software company too much control over the personal computer industry.

Japanese media have reported that the government would spend 1 billion yen ($86 million) on the project and endorse an open-source forum Japan's electronics makers set up.

But Japan's trade minister, Takeo Hiranuma, took a different tack at the ASEAN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economics ministers meeting in the Cambodian capital Phnom Penh by raising security concerns over Microsoft's software.

Citing the recent high-profile virus attacks by the Slammer and MSBlast worms against Windows-based software, Hiranuma told reporters that it would be useful to "pursue a new kind--a different kind--of software code."

Microsoft's Robertson said all governments and consumers were concerned by security and that it was an industrywide issue.

"Pointing to a particular software vendor and to a particular software (standard) gets you nowhere," Robertson said.

Robertson said Microsoft has been working to have Japan participate in its Government Security Program, which gives national governments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ccess to Microsoft's source code, the underlying blueprint of its programs.

China and Taiwan have already signed on to Microsoft's government security initiative, as have Australia, Britain, Russia and NATO.

The Government Security Program, launched in January, aims to address concerns by governments over the reliability and security of Microsoft's software by providing controlled access to source code as well as technical advice on security.

"We are in discussions with Japan about the (Government Security) program," Robertson said, "And we're eager for them to join the program."

Asked if the establishment of an open-source initiative by Japan, China and South Korea would raise international trade concerns, Robertson, a former U.S. Trade Representative official, said it was too early to determine.

"You would have to look at what a government does--whether it's a protectionist issue," Robertson said, "As with any trade-related issue, Microsoft would look to its peers and colleagues in the information technology community for guidance."

Story Copyright &copy; 2003 Reuters Limited. All rights reserved.

출처는 zdnet입니다.
http://zdnet.com.com/2102-1104_2-5072069.html?tag=printthis

선사후행, 선행후사

cjh의 이미지

대충 이기사와 동일한 내용이네요.

MS "한중일 OS공동개발, 공정경쟁 훼손 우려"

http://news.media.daum.net/digital/internet/200309/06/inews24/v4959229.html

가마솥 wrote:
Tom Robertson(Microsoft's Tokyo-based director for government affairs in Asia)

우연히 www.zdnet.com에서 눈에 걸린 기사입니다. 제가 영어 실력이 모자라서 번역 및 내용 소개를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

일본의 이번 제안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반응 쯤 되지 않을까요.
관심있으신 분은 번역 해보실네요.

Microsoft: Asia not playing fair over OS

출처는 zdnet입니다.
http://zdnet.com.com/2102-1104_2-5072069.html?tag=print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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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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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 좋지만, 과정이 빛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기사는 이 계획에 관한 인텔의 반응(?)입니다.

"리눅스 관련 한.중.일 시도 실패할 것"..인텔CEO

Quote:

입력시간 09/22 11:08

컴퓨터와 통신기술의 지역적 표준을 구축하려는 아시아 국가들의 시도는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인텔의 크레이그 배럿 최고 경영자(CEO)가 21일 주장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배럿 CEO는 과거에도 현지 기술업체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 지역적 표준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수차례 있었으나 결국은 단기적 성과로 끝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배럿의 이같은 주장은 한.중.일 3개국이 리눅스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에 공동 노력키로 합의한 지 2주만에 나온 것이다.

아시아 국가들은 이전에도 자국의 IT업체를 미국과 유럽의 거대기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역적 기술표준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표준화된 칩과 프로세서의 개발 논의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배럿은 FT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과거의 사례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1980년대 중반에 일본에서 취해진 유사한 시도도 결국 실패로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전략이 단기적으로 지역의 업체와 시장을 보호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기업의 세계 시장 참여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

출처는 한국경제신문(?)입니다.
http://www.hankyung.com/cgi-bin/kisaview.cgi?NewsID=2003092254638&Date=200309&Ci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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