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호스팅을 운영할 정도의 실력은..

cohuman1의 이미지

혼자서 웹호스팅 사업을 해보고 싶어요.
그럴려면 어느정도의 실력이 필요한가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줄 알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byus.net 은 한사람이 20대 이상의 서버를 관리한다고 하던데요
(게시글에서 본거임. 사실확인 안됨;; 미리밣힘)

저도 그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싶습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나요.

고객의 홈페이지를 안전하고 쿨? 하게 지킬수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

리눅스설치, APM, sendmail. SSH, FTT .. 책에 있는데로 옵션주고 설치하니깐 그냥 되더군요. 여기 질문해서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스크립트 쓰면 계정자동으로 생성되고 mysql 셋팅되고, httpd 주석 몇개 풀엇더니 자동으로 홈계정 발급되고.. 버추얼 호스팅 주석되로 써넣으면 되고;;

근데 중요한거는 이런게 아닌거 같거든요.

위기사항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력을 가졌냐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아직.. 백업서버 돌리는것도 모르겟고.. 서버설치부터 공부하다보니 커널이라던지.. 보안업데이트.. 이런거는 손도 못데겟고.. 서버가 2대 이상이면 어떤식으로 연결되어 부하를 나눠같는지도 모르겟고..

죽겟네요..

havebeen의 이미지

질문 굉장히 많이 하시던데

님께서 하신 질문들은 linux.co.kr이나

linux-sarang.net또는 이곳에서 충분히 검색후에

찾아볼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저두 답변 많이 달아드렸지만 솔직히 답답해 보입니다.

웹 호스팅을 할 정도의 실력이라..?

'어느정도' 까지만 공개되어 있는 책만 보고서는 되지 않을껄요?

howto문서들을 정독하시고 공부하시고 테스트 하시다가

모르면 검색하고 설정해보면서 하나하나 늘려가는것이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듯이 가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어떤 상황에서도 빠른 대처와 능동적인 수행이 필요하려면

삽질 많이 해보고 남들이 하는것 잘 배울수 밖에요

책보다는 '노하우' 라는 것이 필요하지요

무료로 계정 주면서 호스팅 해보시구

거기에서 봉착되는 문제점들을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10층 15층 올라가게 될겁니다.

아직 멀었다.. 난 여전히 시작점

서지훈의 이미지

원래는...
시스템 관리자나...
웹 호스팅 정도의 경지에 오르려면 바닥부터 박박 기어서...
프로그래머 생활 몇 년(이건 정말 사람들에 따라 기간이 달라서리...) 한다음에...
이제 더 이상 재미도 없고 별로 할것도 없고...
알건 알만큼 안다는 사람들이 맡는 직책입니다.
그러니깐...
이런사람들은 네트웍 사정에 빠삭하고...
거의 모든 내용이 머리속에서 그려져서...
거침없는 분들이 팅팅~~~ 놀면서 하는 직책이고(프로그래머가 볼땐-_-ㅋ)...
일자리라고 볼 수가 있게죠...

근데... 현실은... 우리 좃선은...
정말 이런 과정은 싸거리 무시하고...
인문 계통 나온사람도 학원 1~2달 배워서 웹마스터라고 떵떵 거리고 돌아다니는(공대 나온 니들도 다 똑같아 안도의 한숨 쉬지 마라)...
아주 x같은 infra 위에 새워진 IT 강국입니다.
우리나라... 大寒憫國
세상에 시스템 관리자가 프로그래머랑 디자이너(?)들에게 시스템에대해서 맨날 자문을 구하는 곳은 정말 우리나라가 아니면 보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_ㅋ
함...
또 술기운에 좀 말을 심하게 하긴 한거 같은데...
뭐... 이게 현실이니...
피하긴 싫고...
욕이나 실컨 해야지^^]
아님 화병때문에 목표수명 50도 채우기 힘들거 같군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추신_이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에 호스팅을 할려면 어느 정도 실력이 필요하냐고 물으신다면...
돈이 몇 십억씩 있지 않은 다음엔...
일단은 여기에 싸여 있는 문서랑 게시판, 서점에 싸여있는 책을 보세요.
보다 보면은 알 수가 있을겁니다.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