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렇게 만든 까닭이 무엇일까요?

paero3의 이미지

구인회사와 구직자를 이어주는 워크-넷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다 아실 것입니다.
이 곳이 얼마전에 바뀌었는데 이상하게 바뀌었습니다.

처음에 뜨는 경고는 닫아도 닫아도 계속 뜨는 자바 스크립트로 만든 창입니다.
내용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하라!!!” 라는 것이고요. (재빨리 컨트롤+Q를 여러 차례 누릅니다.)

편지를 보내도 아무런 답장도 없고, 변화도 없길래(열흘 전쯤) 다시 편지를 보냈는데(사흘 전) 읽어 보지도 않는군요.

굳이 워크-넷 뿐만이 아니라 이곳 저곳 편지 보내도 돌아 온는 것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쓰세요~~ ^^” 뿐이고... (가끔 좋은 답장 보내주시는 분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계와 웹-브라우저, 미디어에 대한 독점이 날로 판치고 있다는 생각만 들뿐입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이번 워크-넷 짓거리*는 엄청난 짜증을 일으키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tasy의 이미지

여담이지만, 그 자바스트립트로 브라우저 구분해서 경고창 띄우는 것좀 안했으면 좋겠더군요..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mozila나 다른 브라우저(ie제외한)에서도 엉망으로 만든 홈페이지라도 꽤나 잘 보이는 편인데, 무슨 이유로 경고창을 띄우는지.. 잘 보이지 않는 홈페이지보다 그 경고창이 더
짜증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홈페이지내에 activex 등을 이용해서 한 부분이 있더라도 사용안하는 되는건데요..

경고창 삭제를 부탁하는 메일을 보내면 뭐라고 답할까요?

---------
Byeongweon Moon
http://tasy.jaram.org/blog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에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paero3의 이미지

일단은 워크-넷 반응 없음을 정보통신부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려 하였으나, 일부 버튼이 모질라에서는 먹히지 않는 관계로 정보관리담당관실 담당자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계속 두드릴 수밖에요... ㅅ.ㅅ;

대한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