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소스를 공개하는 사이트가 모이면 어떨까요?

gurugio의 이미지

예전부터 생각하던 일인데요

사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대단하신분들도 많고

많은 자료를 모아논 곳들도 많습니다.

또 자신들의 작품이나 공부했던 소스들을 차곡차곡 모아노은 곳들은

정말 감탄사가 나오지요.

하지만 이런 사이트들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 그런 분들이 자기 만족으로 사이트를 운영하시므로

홍보를 잘 안하시는게 보통인것 같습니다.

그러한 개인 사이트들끼리 모여서 kldp같이 큰 사이트의 한 코너에

링크 목록같은 형식으로라도 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BSD인가에 보니까 개발자들의 홈페이지 리스트가 있어서

전공 분야별로 찾아보기 쉽게 해놨더라구요.

osx86이나 ezdoum같은 좋은 사이트들의 운영자님들께 협조를 구해서

링크주소들을 모아놓은 코너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모여서 교류도 하고 세미나도 열고...

사실 이렇게 자기가 공부하면서 만든 소스를 공개하는 것도

오픈 소스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oops

우리나라에 좀더 오픈 소스 정신이 전파되서 개발자들의 교류가

많아지고 저같은 학생들이 도움도 받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써봅니다.

이미 그런 코너가 있는데 제가 못찾은 거면... 죄송합니다. wink

sangheon의 이미지

gurugio wrote:
예전부터 생각하던 일인데요

사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대단하신분들도 많고

많은 자료를 모아논 곳들도 많습니다.

또 자신들의 작품이나 공부했던 소스들을 차곡차곡 모아노은 곳들은

정말 감탄사가 나오지요.

하지만 이런 사이트들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 그런 분들이 자기 만족으로 사이트를 운영하시므로

홍보를 잘 안하시는게 보통인것 같습니다.

그러한 개인 사이트들끼리 모여서 kldp같이 큰 사이트의 한 코너에

링크 목록같은 형식으로라도 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BSD인가에 보니까 개발자들의 홈페이지 리스트가 있어서

전공 분야별로 찾아보기 쉽게 해놨더라구요.

osx86이나 ezdoum같은 좋은 사이트들의 운영자님들께 협조를 구해서

링크주소들을 모아놓은 코너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모여서 교류도 하고 세미나도 열고...

사실 이렇게 자기가 공부하면서 만든 소스를 공개하는 것도

오픈 소스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oops:

우리나라에 좀더 오픈 소스 정신이 전파되서 개발자들의 교류가

많아지고 저같은 학생들이 도움도 받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써봅니다.

이미 그런 코너가 있는데 제가 못찾은 거면... 죄송합니다. :wink:

kldp.net의 library로 어느 정도 대용 가능하리라 봅니다.

--

Minimalist Programmer

HotPotato의 이미지

의도는 좋지만, 그렇게 되면 남의 소스를 거저 얻어가려는 인심 나쁜 사람들이 더 몰려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힘이 더 들더라도 직접 검색하는 자세가 오히려 나을 듯..

--
즐 Tux~

even_의 이미지

소스공개를 공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그보다 좋을순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자기껏인것 처럼;; 이름표만달고 돈벌이에 쓰는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가슴아픈 현실이죠..

#!/usr/bin/php -q
<? echo "started.."; ?>

pynoos의 이미지

signine wrote:
소스공개를 공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그보다 좋을순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자기껏인것 처럼;; 이름표만달고 돈벌이에 쓰는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가슴아픈 현실이죠..

HotPotato wrote:
의도는 좋지만, 그렇게 되면 남의 소스를 거저 얻어가려는 인심 나쁜 사람들이 더 몰려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힘이 더 들더라도 직접 검색하는 자세가 오히려 나을 듯..

open source 를 하다보면 둘다 고민되는 이야기입니다.
signine 님같은 고민은 License 를 달고 배포해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죠.
HotPotato 님 생각처럼 우려스러운것은 마찬가지인데,

저는 모든 소스가 마음대로 작성되고 마음대로 patch되며, 언제나 구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사람들이 들락날락 거리며,
라이센스문제로 치고받고 하는 것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문제는 너무 그런 것이 없으며, 그 만큼 질낮은 코드들을 늘 작성하면서 사회적인 깊은 인프라가 없는 상황이 계속 반복됩니다.

이번 SCO, IBM의 싸움을 보면서 GNU License가 과연 법적으로도 유효한지, 그 판례는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케이스가 많이 나왔으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스공개와 그로인해 사회의 무형자산화되는 모습...

전 개인적으로 만줄도 안되는 소스를 가지고, 내가 만들었네 하면서 회사 기말 어쩌고 하는 것을 보면.. 제 스스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그 소스가 단기간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세상을 넓게 산다면...

그 소스가 공개되고 오히려 긍정적/부정적 피드백을 모두 받으며 아웅다웅하는 것이.. 오히려 더 멋있는 사회아닐까요...?

voider의 이미지

sourceforge.net
에 가세요......

전 특별히 우리나라에서 오픈소스를 부흥시켜야 한다는 소리에
공감이 가지 않네요.

-- 아쉬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