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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바꿔야 합니다.

redflag80의 이미지
글쓴이: redflag80 / 작성시간: 금, 2003/08/08 - 6:57오후

실험실에서 저만 아론 기계식 키보드를 쓰는데 저만 빼고는 다 멤브레인 쓰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시끄럽다구 막 뭐라구 그러거든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컴퓨터만 하는데 저만 키보드를 치면은 시끄럽고 그래서요 .. 키 스킨을 사용하긴 하지만 소리 나는것도 별로 줄지도 않구..

키보드를 바꿀 생각인데요.

지금 해피해킹 키보드를 살까 혹은 다른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를 살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일단 보통의 멤브레인이 가지고 있는 고무판을 누르는 듯한 기분은 나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가볍게 눌러지되 소리는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다가 해피해킹 키보드 같은 미니 키보드면 더 좋구요..

해피해킹은 너무 비싸서요..

누구 말씀좀 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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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mancer의 이미지

글쓴이: Necromancer / 작성시간: 금, 2003/08/08 - 8:06오후

집에서는 아론 기계식 쓰지만

회사에서는 분위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멤브레인 씁니다.

비싼걸루 (로지텍 엘리트)

하지만 멤브레인 비싼것도 기계식보다는 확실히 감촉은 떨어지더군요.

(물론 몇천원짜리 싸구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만)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anTheMagician의 이미지

글쓴이: WanTheMagician / 작성시간: 금, 2003/08/08 - 8:53오후

저는 아론키보드를 쓰는데,
컴퓨터를 power off 해도
키보드 가운데 있는 파란 불이 꺼지지 않더군요.
이게 제것만의 에러일까요?

Have a nice day!

이우중의 이미지

글쓴이: 이우중 / 작성시간: 금, 2003/08/08 - 9:17오후

해피해킹 쓰고 있습니다.
약간 비싸긴 하지만
Emacs 를 쓸때나 VIM을 쓸때나
언제나 만족감을 안겨줍니다. :-)
단점은 연구실에서 쓰고 있는데 약간 시끄럽다는 점이.....

집에서 쓰신다면 해피해킹 써보세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USB방식의 장점은 키보드에 USB허브가 달려있어서
디카나 기타 USB장비를 붙일때 너무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errai의 이미지

글쓴이: errai / 작성시간: 금, 2003/08/08 - 11:28오후

Happy Hacking Keyboard Pro ! 를 구입할 예정입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빚내서 삽니다.
real force 라는 제품도 좋다고 하는군요. 같은 무접점 방식이긴 한데
HHKpro는 스프링을 사용한데 비해 real force는 아니더군요.
체리 키보드 라는 기계식 키보드도 좋다고들 하구요. 곧 한글자판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http://www.kbdmania.net
를 참조하시면 real force 공구하고 있습니다.
HHPpro보다는 가격이 쌉니다.. :)

lsj0713의 이미지

글쓴이: lsj0713 / 작성시간: 토, 2003/08/09 - 12:23오전

개인적으로 내추럴 키보드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MS꺼건 LG 짝퉁이건 상관없습니다. 자판 배열만 벌어져 있고 가운데만 볼록하면 됩니다)

원래는 삼성 키보드를 써 왔는데(...원래는 키보드에 신경 안썼습니다-_-;;), 손목이 무척 아파서 LG 내추럴로 교체한 뒤로 손목 통증이 싸악 사라졌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LG 꺼는 키감도 삼성보단 다소 가벼운 편이더군요)

자판 배열을 익히기가 까다로워 손을 안대시는 분이 많은걸로 아는데, 일단 익숙해지기만 하면 최고입니다. 분명 시간을 들여 배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키패드와 화살표 부분이 없고, 엄지와 엄지 사이에 트랙볼이 달린 내추럴 키보드 자판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나올 가능성이 전혀 없으니...-_-;; 기왕 더 바란다면 접어서 보관할 수도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러면 정말 20만원이라도 살꺼 같습니다-_-;)

죠커의 이미지

글쓴이: 죠커 / 작성시간: 토, 2003/08/09 - 12:57오전

lsj0713 wrote:
개인적으로 내추럴 키보드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MS꺼건 LG 짝퉁이건 상관없습니다. 자판 배열만 벌어져 있고 가운데만 볼록하면 됩니다)

원래는 삼성 키보드를 써 왔는데(...원래는 키보드에 신경 안썼습니다-_-;;), 손목이 무척 아파서 LG 내추럴로 교체한 뒤로 손목 통증이 싸악 사라졌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LG 꺼는 키감도 삼성보단 다소 가벼운 편이더군요)

자판 배열을 익히기가 까다로워 손을 안대시는 분이 많은걸로 아는데, 일단 익숙해지기만 하면 최고입니다. 분명 시간을 들여 배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키패드와 화살표 부분이 없고, 엄지와 엄지 사이에 트랙볼이 달린 내추럴 키보드 자판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나올 가능성이 전혀 없으니...-_-;; 기왕 더 바란다면 접어서 보관할 수도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러면 정말 20만원이라도 살꺼 같습니다-_-;)

너무 불편해서 저는 여러 컴퓨터에 키보드 있으면 꼭 일반적인 키보드가 있는 컴퓨터에서 뽑아옵니다.

저는 안 익숙해지더군요. 왠지 한글타자에는 안맞는것 같아요.

개인차이겠죠.

- 죠커's blog / HanIRC:#CN

redflag80의 이미지

글쓴이: redflag80 / 작성시간: 토, 2003/08/09 - 1:50오전

이우중 wrote:
해피해킹 쓰고 있습니다.
약간 비싸긴 하지만
Emacs 를 쓸때나 VIM을 쓸때나
언제나 만족감을 안겨줍니다. :-)
단점은 연구실에서 쓰고 있는데 약간 시끄럽다는 점이.....

집에서 쓰신다면 해피해킹 써보세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USB방식의 장점은 키보드에 USB허브가 달려있어서
디카나 기타 USB장비를 붙일때 너무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소리는 어느 정도 나나요? 멤브레인방식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 보죠? 실험실에서 사용할 건데 많이 시끄러울까요?

이우중의 이미지

글쓴이: 이우중 / 작성시간: 토, 2003/08/09 - 3:23오전

redflag80 wrote:

소리는 어느 정도 나나요? 멤브레인방식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 보죠? 실험실에서 사용할 건데 많이 시끄러울까요?

멤브레인인데도 소리가 조금 요란스럽습니다.
주위사람들이 시끄럽다구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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