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학생, 더 오래산다?

cjh의 이미지

http://www.newscientist.com/news/news.jsp?id=ns99994013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퀸즈 대학의 Peter McCarron 교수와 그 동료들은
글래스고우 대학에서 1948년과 1968년 사이에 다닌 1만명의 의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과학과 엔지니어링, 의학을 공부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보다 오래 건강한 삶을 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네요.

그 원인은... 음 아일랜드는 이공계 천국인가 봅니다. :) 우리나라도
한번 해보면 좋겠네요.

Quote:
The lower death rates from all causes among the scientists, engineers and medics could reflect social and economic factors, McCarron thinks: "We believe they probably found it easy to gain employment and therefore had more job stability and a better income."
우수한의 이미지

이 뉴스와 관계가 있는듯 하면서 아닌 것도 같고... 애매하군요.
역시 영국발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0803000010798011&s=600&e=846

예술과 법학 전공자들이 빨리 사망하는데, 주로 폐암이나 호흡기 질환 때문이고... 과학·공학·의학 전공자들은 장수하는 편인데, 알콜, 자살 등이 많다는군요. 신학 전공자들은 저혈압 체질이구요.
그 원인의 하나로 분석한 것이... 의학·과학 전공자들은 집안이 부유한 편이고, 예술 전공자들은 그렇지 않았다는 거랍니다.

우수하지 않아요. '우수한'은 옛날 만화 CityHunter에서 따와서 쓰던 별명. ;-)

kihoori의 이미지

이번 정회장의 경우만 봐도... 최소한 경영쪽보다는 오래 살듯...

cjh의 이미지

같은 기사네요. :)

근데 아일랜드랑 영국이 같은 나라였던가 갑자기 헷갈립니다.
United Kingdom은 맞을테니 영국이라고 해서 틀릴건 아닌것 같은데...

우수한 wrote:
이 뉴스와 관계가 있는듯 하면서 아닌 것도 같고... 애매하군요.
역시 영국발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0803000010798011&s=600&e=846

예술과 법학 전공자들이 빨리 사망하는데, 주로 폐암이나 호흡기 질환 때문이고... 과학·공학·의학 전공자들은 장수하는 편인데, 알콜, 자살 등이 많다는군요. 신학 전공자들은 저혈압 체질이구요.
그 원인의 하나로 분석한 것이... 의학·과학 전공자들은 집안이 부유한 편이고, 예술 전공자들은 그렇지 않았다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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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meinside의 이미지

최소한 우리나라의 경우, 또 요즘 상황을 보면,

장수하기 전에 아사 :shock: 하거나 하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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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like riding a bicycle. To keep your balance, you must keep moving.”

- Albert Einstein

서지훈의 이미지

음...

우리나라에선 돈없으니 이공계 가고 돈 있으면 문과쪽으로 가죠...
돈없는 사람이야 몸이라도 팔아야 하지만...
돈있는 놈들은 사람 잘 굴리는 쪽으로만 공부를...-_-ㅋ

F.U.C.K KOREA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추신_현재는 이렇더라도...
언젠간 변하겠죠...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pynoos의 이미지

http://www.unicolondon.com/main/england/flag.htm

영국국기인 Union Jack에는 위와 같은 의미가 들어 있지요.

FIFA에 등록되어 있는 국기도 영국의 유니온 잭이 아니라...

각 지역 국기인것으로 압니다만..

HotPotato의 이미지

cjh wrote:
같은 기사네요. :)

근데 아일랜드랑 영국이 같은 나라였던가 갑자기 헷갈립니다.
United Kingdom은 맞을테니 영국이라고 해서 틀릴건 아닌것 같은데...

그렇긴 하지만, 아일랜드와 영국은 민족 자체가 틀릴 뿐더러 United Kingdom이기 전에 아일랜드의 자치권 인정하에 승낙된 것이므로 다르다고 해야할겁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먼나라 이웃나라 n권 영국편"에서..) 그런데, 아일랜드가 "에이레" 맞지요?

결국 United Kingdom 에는 영국인, 아일랜드인, 스코틀랜드인, 웨일즈인 등 여러민족이 살고 있습니다.
--
땅덩어리만 통합되었을 뿐이죠.
(Eng"land" + Scot"land" + Ire"land" + Wales, land = 땅 또는 나라)
원래의 영국기만 봐도 그렇습니다. "+" 모양이었죠.
United Kingdom이 되면서 다른 나라 국기와 합쳐진 것입니다.

갑자기 역사속의 일제치하 시대가 생각나는군요.
우리선조님들이 독립운동을 벌이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United"를 "연합"이 아닌 "합병"으로 번역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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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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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sangwoo의 이미지

아일랜드는 영국에 속해 있지 않고, 독립국가인 것으로 압니다. 국기도 삼색기를 썼던 걸로 기억하구요.
다만 북쪽의 6개 지역(Ulster)은 아일랜드가 아닌 United Kingdom에 속해 있을겁니다.

영국의 긴 이름은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이라고 하는군요.
( http://www.cia.gov/cia/publications/factbook/geos/uk.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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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서지훈의 이미지

Quote:
아일랜드는 영국에 속해 있지 않고, 독립국가인 것으로 압니다. 국기도 삼색기를 썼던 걸로 기억하구요.
다만 북쪽의 6개 지역(Ulster)은 아일랜드가 아닌 United Kingdom에 속해 있을겁니다.

빙! 고!

근데... 또 원래 쓰레드랑 상관없이 글이 흘러 가네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