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ome과 KDE 어떤걸 쓰세요?

longman6의 이미지

집에서만큼은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 쓸려는 굳은 맘을 먹구..
데비안을 깔았는데..
Gnome과 KDE 중 어떤걸 써야할지 고민이네엽...
일단은 Gnome을 깔기는 했는데..

제가 고려하는 기준
1. 최대한 가벼울 것..
2. 한글 지원의 용이성
3. Copy & Paste 가 용이할것..
4. QT와 GTK 의 차이점.. ???
이정돈데엽..

여러분들은 Gnome과 KDE 어떤걸 쓰세요?

코너리의 이미지

한 2년전까진 Gnome을 사용했었는데...

KDE 2.2 부터는 KDE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Gimp 외에 Gnome용 응용프로그램도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지요.

개인적인 의견은...

1. Gnome이나 KDE나 둘다 생각보다 무거운 것 같습니다.
2. Gnome 2부터는 한글 잘 입력된다고 하네요. KDE쪽은 Qt쪽에 아직도 패치를 해줘야 합니다.
3. KDE쪽은 나름대로 잘 됩니다. Gnome쪽은 모르겠음.
4. 전적으로 개인적인 견지에서 Qt가 완성도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만, GTK와는 다르게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게 좀 걸리네요.

참고로 전 거의 90% 이상을 리눅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제같은 작업을 제외하곤 큰 불편없습니다만)

The difficulty in life is the choice.

ddoman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Qt를 Gtk보다 좋아해서 그런지..

KDE가 더 맘에 드네요..
전 KDE추천..

전 국내배포판인..한컴리눅스만 써봐서 그런지...KDE쪽에 Qt를 한글패치해줘야하는지
는 모르겠던데요.....
Qt도 3.x버젼에서부터 다국어 지원이 많이 나아졌다고 알고있는데..
레드햇같은거 쓸때는 Qt에 한글 패치를 해줘야하나보죠?

ihavnoid의 이미지

뭐 둘 사이에 어떤 걸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설치 시 아무 생각 없이 KDE를 눌러서..-_-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glimpsovstar의 이미지

ㅋㅋㅋㅋ

어떤것이 좋다 나쁘다 보다는..
레뎃을 주로 쓰다 보니까 그놈에 너무 많이 길들여져 있는것 같네요.

그놈에, imhangul 하고 xchat2 최신 모질라 깔면, 한글이 너무 이쁘게 잘 되고요.

제가 요즘 나오는 그놈을 보면 오히려 KDE보다 덜 무겁다 느끼는데..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리눅스 만세~

exman의 이미지

저는 GNOME과 KDE 둘다 사용 합니다.

집: KDE2.2, 회사: Ximian Gnome , 노트북: KDE3.0

다 사용해보세요... 다 쓸만합니다....

onion의 이미지

일단 한국사람이면 한글에 민감할 수 밖에없는데
gnome은 별도의 프로그램 patch없이
한글사용이 용이합니다.
제 system사양이 좀 쓸만한 상태라
kde던 gnome2던 무겁다는건 잘 모르겠는데
kde는 한글도 꽤나 귀찮고 해서...
속편하게 gnome2씁니다...~.~
어차피 필요한 어플은 다 있으니..-.-;
아 글고...마지막 한가지..
컹커러에서는 구글의 검색화면이 이상해요..(먼산)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sangwoo의 이미지

통합환경 없이 윈도우 매니저만 쓰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저는 Gnome/KDE 없이 윈도우메이커만 쓰고 있습니다만..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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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warpdory의 이미지

전 다 씁니다.
윈도 메이커, 그놈, KDE...

근데, 주로 쓰는 컴에는 KDE 가 돌아가네요. 한컴 3.1 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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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Fe.head의 이미지

저는 debian을 쓰고.. 있는데..

지금까지 KDE깔아서.. 나쁜 기억 밖에 없네요..
한글 입력 버그가 큰 문제 였고.. 마지막으로. KDE를 언제 썼는가는 기억나지 않았지만.. 그때에는 Gnome보다.. 훨씬 느렸죠..

Qt 가 상용화 버전이라는 이슈가 있을때도 있었고.. 초기 KDE는.. 한글화에도 별 관심이 없얼던걸로 기억합니다. KDE가 만들었을당시에는.. 2Byte코드 언어는.. 고려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이유로 .. Gnome를 Kde보다 선호 하지만.. 역시 느려서.. 잘 안씁니다..

전 fluxbox 를 씁니다. 그리고.. KDE, Gnome프로그램은 거의 쓰지 않고..
거의 Eterm과 mplayer, Mozilla-firebird, donkey, gcc, vi를 주로 쓰네요..
특별히 다른 프로그램를 쓸 필요성을 못 느끼고요..

1. 최대한 가벼울 것.. -----> fluxbox는 blockbox기반이라 빠르죠..
2. 한글 지원의 용이성 ----> 메뉴가 한글이 아니지만.. 한글 입력잘 됩니다
3. Copy & Paste 가 용이할것.. ---> 마우스 드래그 말고 또 있나요?
4. QT와 GTK 의 차이점.. ??? ---> 잘 안써 봐서 모르겠네요..
Gtk로 만든 프로그램은 테마적용을 공통으로 할수 있다는것.. 정도밖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죠커의 이미지

보통 한국에서는 그놈 쪽이 더 활발한줄 알았는데 여기 게시물을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

eungkyu의 이미지

CN wrote:
보통 한국에서는 그놈 쪽이 더 활발한줄 알았는데 여기 게시물을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

한컴리눅스의 영향이 큰 듯...

전 KDE 관련 패키지는 gstreamer에 dependency가 걸려있는 libarts하고 libqt3 밖에 없습니다.

일단 qt가 한글을 비롯한 멀티바이트 다국어 지원이 안좋았다는 것이 하나의 이유이고, (지금은 오랫동안 안써서 어떤지 모르지만, 적어도 gtk는 아무 생각없이 깔고 나면 아무 언어나 잘 입력되고 출력이 됩니다) 국제화에 대한 관심도 gtk진영보다 훨씬 덜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trolltech라는 회사가 맘에 안듭니다 --;; gnome도 trolltech의 라이센스 정책에 반기를 들면서 탄생한 것이죠.. 지금도 "공개용으로 사용하려는 경우에만" gpl을 적용할 "수" 있는 어정쩡한 라이센스이고, 리눅스에서 약간만 눈을 돌려보면 trolltech는 자유의 뭔가와는 전혀 코드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gnome을 사용하는게 불편한 것도 아니고...

하여간 그놈 만쉐입니다 :)

bluemoon의 이미지

GNOME이 웬지 정이 가더군요..
희한하죠.. 잘 쓰지도 않는데..

글치만 전 블랙박스 & 한텀 조합이 젤 좋아요.

saxboy의 이미지

역시 생각보다 데스크탑을 굉장히 많이 쓰시네요. 여기에는 웬지 한텀 몇개랑 gcc만 쓰실줄 알았는데... ㅋㅋ

저는 desktop environment를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닌데, 역시나 KDE보다는 GNOME쪽이 좀 더 정이 가던데요. 제가 원체 C++보다는 C를 더 좋아해서, Qt보다는 Gtk를 좋아해서 그런 것 같긴 합니다만...
이번에 rh 8 (이라는 엄청난 최신판을) 처음 설치해봤는데, 데스크탑 환경이 정말 <굉장히> 좋아졌더군요. 언제나 터미널만 잘되면 리눅스는 뭐가 더 필요하랴... 라고 내심 생각해왔던 이 최신기술맹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이런거야 뭐 개인 취향차이니 우열을 논하기는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만 저는 GNOME에 한표 던집니다.

ps. 그런데 확실히 look n feel 은 KDE가 나은것 같아요. 하하...

hdsong의 이미지

저의 경우에는 리눅스 시작하면서 쓰던것이 gnome 이라.. 또 kde의

필요성(예쁜인터페이스?)을 아직은 못느껴서...

gnome 그 모습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봅니다.

아직은(?)은 지미안 올린 gnome을 선호합니다.

RedPain의 이미지

전 Gnome이나 KDE없이 only sawfish -_-)/
일단 컴터가 후져서 무거우면 쓰기가 힘들고..
sawfish의 이 놀라운 단축키 기능..
프로그램실행부터 창이동까지...
마우스 뽑아도 쓸 수 있습니다.
웹브라우저는 w3m을 쓰기 때문에 ㅎㅎ

xyhan의 이미지

KDE를 선호하는 이유는 .. 그놈보다 훨 나은 모습을
보여 주어서 입니다.. 그게 다입니더,,
꾸미기에 따라선 정말 예쁘 데스크탑이 될수 있습니다..
그놈에선 아미를 도킹 시키는법을 몰라서.. 쫌 찜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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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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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의 이미지

xyhan wrote:

그놈에선 아미를 도킹 시키는법을 몰라서.. 쫌 찜찜합니다..
^-^

imhangul을 쓰세요 :)

물론 주관적인 기준이지만 외형면에서 그놈이 KDE보다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http://www.gnome.or.kr 의 갤러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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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바람난꿀벌의 이미지

첫 발이 중요하죠.
알짜 5. 버전이 그놈을 사용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놈 사용...

아미 쓸 필요도 없구 (2. 버전)
발바닥에 애착이 갑니다. 이름도 좋구... 그노옴... :roll:

KDE 에서 되는거 그놈에서두 다 됩니다.
그놈 요즘 버전은 많이 가벼워진 듯 느껴집니다. 전 버전에 비해서요.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그놈 원츄....~~

초보올림 :lol:

모든 것은 신의 뜻대로 ^-^;

aeronova의 이미지

펜3에 컴팔시 받을 압박을 생각하면,
도저히 GNOME이나 KDE를 시도할 엄두를 못 내겠더군요.

...그래서 현재 블박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blackbox + idesk + DockAppls

최상의 조합이 아닐지..

It's better to burn out than to fade away. -- Kurt Cobai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DE에 보면 Konsole 있죠?

전 그거 하나때문에 X를 쓰며 KDE를 사용합니다.

Konsole 없었다면 X아예 안쓸 무식한 사람이 접니다.

sheep의 이미지

그놈 쓰기 시작 했을때가 1.0때 부터 였나.... 아님 0.99때 부터 였나...

486쓰고 있을때는 desktop manager 써볼 염두가 안 나서 그냥 윈도우메이커를 썼죠...(800x600 해상도에 폰트서버도 안돌리고 X돌렸었더랬습니다)

KDE의 가장 큰 문제는 한글 입력 문제....
나온때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패치된거 써야 되나? 그놈보다 먼저 시작했으면서

KDE는 딱한번 설치 해보고 아 이런거 구나 하고 다음부턴 설치도 안하고 있죠...

그놈 만세.......
gtk 만세.....
gimp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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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Renn의 이미지

fluxbox 만세!

fluxbox에 그놈 환경을 로딩 시켜서 씁니다. 그놈에서 설정한 배경화면이나 글꼴(anti-alias 옵션 등) 등을 그대로 옮겨올 수 있죠. 단, 노틸러스를 띄우면 배경이 이상한 윈도우로 치환되는 등의 문제가 있지만 안쓰니 상관없네요. 가끔씩 깔아놓은 kde에서 konqueror를 불러서 쓰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gnome이냐 kde이냐 다른걸 쓰냐 라고 이야기 할 필요성이 없네요.

결론은 다 씁니다. :)

errai의 이미지

Gnome...

G가 K보다 앞에 있어서..

redbaron의 이미지

첫발이 중요하다고들 하죠..(전 엑셀 리눅스 6.1 로..)

AfterStep 이라는 이름이 있길레..멋진걸~ 하고 선택해서 쓰다가..

..뭐 다른 곳에서 Gnome, KDE, WindowMaker, FVWM, BlackBox, XFCE 정도 써본것 같군요.(일주일 이상 써본것..들..ㅋ)

역시 그중에서 AfterStep, WindowMaker, Gnome(+ Sawfish)이 제일 편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KDE는 깔끔하긴 해도..어딘가 저항감이..(왜?)

그래도 삽질에 영문서 뒤져가며 익혔던 AfterStep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은 W2K 유저...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KDE입니다.
한때는 그놈이 참 무거웠던 때가 있었거든요.
하필이면 그때부터 X를 다뤄서인지 그놈을 멀리하게 되더군요.

KDE는 CDE와 많이 비슷해서 나중에 CDE로 이사할때 덜 불편했습니다.
인터페이스 통일성 면에서도 KDE가 더 나았죠.
(지금은 둘 다 써본적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전 레드햇 4~6까지만 접해봤거든요.)

로모뉴스의 이미지

전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
한동안 오픈리눅스를 사용한탓에 KDE에 익숙한 편인데..
자꾸만 윈도를 닮아간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군요. :oops:

OPEN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