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상에 책구입은 낭비 아닐까요?

penguinpow의 이미지

o'reilly 에 가보시면

전자 도서관처럼 된 사파리라는게 있습니다.

전 그거 쓴지 1년이 넘었거든요?

O'reilly에서 나온책은 당근 거의 다 있구여

다른 회사책도 있죠.

물론 세상에 있는 모든 책을 커버하는건 아니지만

쓸만한 책들은 다 있는것 같아요

단 한달에 9.99 달러 내야합니다.

헤헤, 그래두 34달러 씩내고 책한권 보는것 보다 낫더라구요.

그럼 이만

맹고이의 이미지

그래도 전 종이에 적힌걸 읽고 싶더군요~
소장하고 싶은 욕구도 있구요 8)

notexist의 이미지

제가 눈이 안 좋아서 그런지...종이로 된게 좋더라구여...

모니터를 보고있으면 눈이 아파서...

전 pdf로 된것도 양이 좀 많고, 몇 번 볼거같으면 출력해서 보고

e-book으로 있어도...필요할때 부분 부분 찾아보는 레퍼런스식 책이 아니고

책이 내용이 좋다...그러면 출력/제본 또는 종이책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이유는...단지 눈이 아파서...

There is more than one way to do it...

Mins의 이미지

e-book 은 솔직히 보기가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한 두장 보는거 정도는 괜찮겠는데.. 여러장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책은 역시 드러누워서 책장 넘기며 보는 재미가 있어야. ^^;
(그리고 e-book 은 어째 더 집중이 안되네요. 생각의 차이인건지..)

저같은 경우는 책을 사기 전에 미리 e-book 으로 내용을 확인하고..
맘에 들면 사고 그러고 있습니다.
요즘은 맛보기로 pdf 를 공개하는 책들도 종종 있어서.

PS. 원서의 경우는 e-book 으로 구하기 쉬워서 수집의 재미는 있네요. ^^

antibug의 이미지

일단 아무데서나 대강 꺼내들고 읽기에는 종이책을 따라오기가 힘들죠.
뭐, e-book같은 경우라해도 편하게 access할 수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비용도 비용이고... (책값이 쌓이면 더 싸질지도 모르겠지만요.)

다만 읽다가 이쪽 저쪽 페이지로 자주 넘어가야 하거나 검색같은게
필요한 책(매뉴얼이라든가 하는 경우엔) 전자문서가 아무래도 사용이
쉽죠.

요즘 같은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사무실에서 A4 용지를 없애지
못하고 있잖아요. (제 생각엔 오히려 더 늘어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람의 신경이 너무 보수적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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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일은 하지 말자는 인간 쓰레기.
-.-;

haze11의 이미지

저도 컴퓨터에 문서 많이 쌓여있긴 하지만...

별로 본적이 없는듯 하네요... 모아두기만 하고...

책은... 가끔 시간날때 보기도 하지만....

머 어떤사람은 돈주고 책을 사야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던데..^^

그리고.. 책의 제일 큰 장점은 보다 졸리면 베고 잘 수 있다는게... 아닐까요? ㅡ.ㅡ;;

maylinux의 이미지

저도, 인터넷도 자주보고, e-book 를 보기위한 pda 도 있지만

역시 종이쪼가리가 편합니다.

e-book 보고 있으면..어느순간인가, 오락으로 바꿔서 하고 있습니다 :wink:

인터넷의 문서는, 제가 원하는 기호,수식,주석을 달수가 없으니
프린터해서 마구마구 써버립니다.

저는. 그래서 매우 종이쪼가리를 많이 쓰는 편입니다.

몇십년이 흐른뒤에는
e-book 에 의해서 잠식될지 몰라도..
아직까지 우리세대가 살아있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8)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charsyam의 이미지

저도 일단 종이 쪼가리에 적혀있는게 아니라면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는군요

확실한건,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제 개인적으로는 책이라는 종이의 매체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운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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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Syam ^^ --- 고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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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그냥 간단한 인터넷 소설이나 간단한 howto 문서 정도 보는 거라면 e-book 도 그럭저럭 쓸만한데...

전공이라든가 .. 그런 건 ... e-book 이나 인터넷 문서는 ... 영 머릿속에 안들어옵니다. 보든 안보든 인쇄된 문서라는 형태가 있어야 머릿속에 들어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JRR. Tolkien 의 반지제왕도 pdf 파일로 있습니다만, 책으로 봐야 ... 머릿속에서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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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aero의 이미지

저도 보유하고있는 e-book(PDF,html,chm포멧등등)
엄청납니다. 현재 서점에서 신간으로 팔리고 있는것들도
뭐 거의다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e-book은 참 차근차근 들여다 보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전 차근차근 보기 보다는 필요한게 있을때
부분부분 찾아서 보는식으로 가끔씩 봅니다.

그것도 보기 이전에 google에 물어보면 대부분
해결되기 땜시 잘 열어보지도 않고 ㅡ,.ㅡ

책을 정독 하려면 종이로 된 책에 줄도 그어가며
보는게 아직까지는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어디 전자문서 뽑아서 싸게 책으로 제본해주는데
없나요?
대강 장당 계산해보니 차라리 책을 사는게 더 싸게
드는거 같기도 한데... 쩝

maylinux의 이미지

제가 관련있는 how-to 문서를 모아서 페이지번호까지 전부 달아서
프린터해서 제본을 했었습니다.

예전에 자주 그랬습니다만.. 요즘은 그것도 못하겠더라구여
프린팅시간 엄청걸리구여.. 하다가 한장이라도 걸리면 짜증납니다 :(

보통 200-300 페이지 하면..(저의 경우 보기좋게 b5 용지로 뽑습니다)

4-5권정도 만들면 흑백잉크 다씁니다 8)
(제 프린터 hp810c - 흑백잉크 엄청큰넘입니다.. 그넘으로 절약프린팅해도..)

제본비는.. 학생일때 학교에서는 싸게해서 한권에 2000원 이었는데..
동네에서 하니깐 4000원 달라고 하더군여.

대략비용은 200-300 페이지 정도면 종이값, 대략적인 잉크값해서
10000 원 아래입니다.

충분히 할만합니다.

그런데, 있는책을 복사해서 제본하는건.. 300페이지 이상이면 적자더군여..
옛날에 자바책 그렇게 제본했는데 원 책값보다 1000원 더 나왔습니다.

e-book 이라면 프린팅하기도 매우 좋게되어있으니
제본으로 뜨기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jehoon7의 이미지

예전에 어떤 북-디자이너분이 말씀하신것이 기억나네요.

사람은 만지고 느낄수 있는 아날로그 형태의 것(아톰으로 이루어진)에

훨씬 익숙하며 친숙함을 느끼는데 책 또한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아날로그이며 아톰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Learning is not attained by chance;
it must be sought for with ardor and attended to with diligence.
- Abigail Adams

RedPain의 이미지

PC로 보기에는 안 그래도 하루종일 모니터만 보고 있는 데 책까지 모니터로 읽을려니 눈이 아프구요.
PDA로는 화면이 작아서 이동하는 중에만 보기 때문에 주로 소설 등을 읽게 되구요.
역시 공부할 때는 책으로 해야죠. ^_^

nairs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도 전자문서야 검색등의 기능이 필요한 레퍼런스가 아니고서는 잘 쓰지 않습니다.
뭐.. 책을 구입전에 내용을 확인하거나 할때도 쓰지만요...

주로 프린팅해서 출퇴근시에 지하철에서 봅니다.

한 2~3일 들고 다니면 너덜너덜해지는데...
그때 쯤이면 다 볼때쯤이니 부담없이 폐지 처분합니다.

보관할만한것은 바인딩해서 파일로 보관해 놓죠.. ^^;

\ 별을 보며 소원을 빌 때 당신이 누구인지는
\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소망하는 것이
★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는 한 그 꿈은 이루어
집니다. <司法試驗 合格記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