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o vs grub 어떤 부트로더를 사용하시나요?

hanseok의 이미지

언제인가 부터 배포판을 설치할때

lilo가 아닌 grub가 설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grub를 사용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설치해달라구 해도 그냥 Enter만 치면서 grub로 ...

그러던중 노트북 IBM X23에 리눅스를 설치했습니다. grub로~~
이것이 하드만 돌아가며서 멈추는 증상을 부팅시에 계속 보여주더군요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BIOS를 인식하고 넘어가는것과 BIOS를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의 차이
이런 글을 한번 본것 같습니다. (아마도 lilo가 BIOS 무시인듯)
lilo로 설치하고 나니 부팅시 하드만 돌아가면서 부팅이 안되는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저의 경우 데스크탑은 grub(일반적인 경우)
H/W가 벤더의 특성을 타는것 노트북(이것 뿐이 모르겠네요) 같은것은 lilo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부트로더는 ? 왜 그것을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 검색을 안해 봤다는 꾸중을 피하기 위해서 =-=-=-=-=-=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은 많은 데 한글은 없는듯 해서
다시 한번 저의 경우도 적고 ~~ 했습니다.

kwon37xi의 이미지

lilo에서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되다는 글을 본적이 없는 듯..) GRUB은 하드 디스크의 파티션 숨기기 기능이 있습니다.
리눅스능 상관 없지만 도스나 윈98처럼 C: 드라이브가 아니면 설치가 안되는 그런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해주는 강력한 기능이죠...
글구 다양한 파일 시스템을 지원해서 lilo처럼 lilo가 못지원하는 파일시스템을 /로 쓰는경우에 /boot 파티션을 따로 만들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sorcerer의 이미지

grub을 사용합니다.
무엇보다도 그 강력한 grub쉘이 매력이지요.
그리고 lilo처럼 커널 설치하고 lilo를 실행시켜야 한다는 것도 없는 것도 있지요
이는 lilo가 갖는 커널 이미지의 크기 제약(지금은 별로라지만)도 없다고 볼 정도가 되었지요. grub의 기본만 mbr에 실어놓으면, 커널 이미지가 얼마나 크던간에, 또한 어디 있던간에 grub이 지원하는 파티션에만 커널 이미지가 있다면 바로 읽어 올 수 있으니까요. 물론 커널 이미지가 없어도 하드에서 위치만 하나 더해주는 것만으로 해당 파티션으로 제어권을 넘겨 부팅도 할 수 있긴 하지요. 아, 이건 물론 lilo도 되는것이긴 합니다만.

여튼, 가장 주된 장점은 grub쉘이라고 봅니다.

SOrC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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