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ps.org(김정균님) 배포판을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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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랜만에 리눅스쪽 사이트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kldp는 매일 오고요....

예전부터 배포판 바뀔때마다.. 세팅 잡을때 고생을 좀 해가지고 함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안녕이란 배포판을 김정균님(www.oops.org)에서 다운 받아 설치 했습니다.

마냥 부러웠죠.....

요즘 2wan포트 공유기 가지고 놀고 있는데..

예전에 리눅스에서 구축해 보았을때보다.. 엄청 편한건 사실입니다.

근데... 제가 하고 싶은것을 전부 할수는 없어요..

그냥... 네트웍 전용 리눅스 서버 배포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최소한의 커널과... 그리고 ls.vi.cp.snmp등... 꼭 필요한 것만 넣어서..

그때 그때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들중에... 요런거 만들어 보셨거나...

자료 알면 좀 가르쳐 주세요...

제일 맘에 드는것은 LRS인데... 요거이.. 조금.. 시간도 오래 걸리고..

ㅎㅎㅎ 제헌절날 처음으로 kldp에 글 써봅니다.

아.. kldp매일(?) 온지.. 3년이 넘었구나..

자.. 모두모두 행복하세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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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투 같은 소스 배포본을 깔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님같은 경우 제일 확실한 방법은 LFS입니다.
LFS와 BLFS 몇번 삽질하다보면 리눅스 시스템을 구성하는 패키지들의
정체를 다 알게 됩니다. 이정도면 절반은 완수했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그걸로 끝나는건 아닙니다.

저도 만들어보려다 실패했었는데 그 이유를 밝히자면..
배포본 패키지 중에 아주 까다로운 넘들이 있습니다. 주로 glibc, gcc같은
덩치 큰 프로그램들.. 특히 glibc는 리눅스 웬간한 패키지들이 다 쓰는
아주 중요한 넘이라서. :oops: 왜 하필 이넘이 컴파일할때 말썽이 많은지
이넘들은 시스템 환경에 따라 에러를 냅니다.
그것도 매우 자주... 오죽하면 배포본 glibc 그대로의 것을 갖다 쓰라는
말이 돌아다닐 정도로.

이넘들은 컴파일 전에 소스를 직접 분석해가지고 패치 하지 않으면 안될
꺼 같습니다. 언젠가 시간 나면 glibc 소스 뒤져 패치해서 컴파일할려고 맘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프로젝트들도 벌이고 있고 회사 일도 바빠서 시간이 너무 안나지만.

아 참. LFS 주소는 http://linuxfromscratch.org입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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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LFS경우 몇번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음... 지금 절실히 해보고 싶은것은 설치 프로그램에 연동을 해서.

설치를 해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오늘밤 다시한번 LFS와 쓰름해 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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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투 같은 소스 배포본을 깔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님같은 경우 제일 확실한 방법은 LFS입니다.
LFS와 BLFS 몇번 삽질하다보면 리눅스 시스템을 구성하는 패키지들의
정체를 다 알게 됩니다. 이정도면 절반은 완수했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그걸로 끝나는건 아닙니다.

저도 만들어보려다 실패했었는데 그 이유를 밝히자면..
배포본 패키지 중에 아주 까다로운 넘들이 있습니다. 주로 glibc, gcc같은
덩치 큰 프로그램들.. 특히 glibc는 리눅스 웬간한 패키지들이 다 쓰는
아주 중요한 넘이라서. 왜 하필 이넘이 컴파일할때 말썽이 많은지
이넘들은 시스템 환경에 따라 에러를 냅니다.
그것도 매우 자주... 오죽하면 배포본 glibc 그대로의 것을 갖다 쓰라는
말이 돌아다닐 정도로.

이넘들은 컴파일 전에 소스를 직접 분석해가지고 패치 하지 않으면 안될
꺼 같습니다. 언젠가 시간 나면 glibc 소스 뒤져 패치해서 컴파일할려고 맘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프로젝트들도 벌이고 있고 회사 일도 바빠서 시간이 너무 안나지만.

아 참. LFS 주소는 http://linuxfromscratch.or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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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the Black Knight

B00m의 이미지

원하는 배포판을 만들기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redhat 을 이용하는 겁니다.

redhat 은 배포판 만드는 툴도 다 있기 때문에 좀만 손 보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죠.

한글화나 원하는 패치가 있으면 소스 rpm 을 받아서 수정하고 원하는 rpm 만 묶에서 빌드하면 끝입니다.

comps 파일에서 rpm 목록을 간단히 수정하면 됩니다.

또 이 파일이 redhat8 부터는 xml 포멧으로 바뀌어서 쉽게 수정할 수 있죠.

저는 xwindow를 잘 안 쓰기 때문에 적당히 필요한 부분 패치 해서 300매가 정도의 시디를 만들어 쓰는데 아주 편리한고 좋습니다.

linux 깔때 cd 한 장이면 설치에서 원하는 설정까지 한번에 끝나죠..

저도 나중에는 redhat 을 이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리눅스 cd를 만드록 싶은데 쉽지는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나중에는 꼭 그런 배포판을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