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의 힘인가? IBM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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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시는 총 3600만달러에 데스크톱 PC 1만4000대와 오피스 프로그램 등 뮌헨시의 윈도 기반 전산환경을 최신 버전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맡겠다는 MS측 제안을 거절했다.

발머 CEO는 발주 금액을 당초 계획보다 35%나 낮춰 2370만달러에 제안하는 등 뮌헨시의 마음을 돌리기위해 안간힘을 기울였지만 소용없었다. 연일 터지고 있는 각종 MS 제품 결함 소식과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공개소스 운동을 철저히 외면한 것이 누적된 결과로 풀이된다.

뮌헨시는 결국 이번 프로젝트를 독일 리눅스업체 수세와 리눅스 지지업체 IBM으로 구성된 리눅스 콘소시엄에 넘겼다. 게다가 뮌헨시는 MS측의 제안보다 오히려 높은 3570만달러에 발주해 MS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071500000039046&s=&e=

[나중에 추가]
다시 생각해보니까 독일의 힘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미국도 미국이외거주 미국인의 온라인 투표때 윈도우로만 가능하게한답니다.
그런의미에서 독일도 자국회사인 수세를 지원하는 것으로 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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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었죠..

나중에 썬이 먹었지만.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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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한국은 게임과 인터넷 때문에..
리눅스는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틀린 소린 아니죠..

독일은 수세라는 세계적인
기업이 있어서 ..
자국 기업에 힘을 실어
주는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왠지 OS쪽은
죽어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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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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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wrote:
독일이었죠..

나중에 썬이 먹었지만.

이거 14일자 USA Today에 올라온 것이라는데 그럼 벌써 사업자가 바뀌었나요?

혼란스러워지는군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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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인가 2년인가 되어갑니다.

StarOffice 만든데가 StarDivision인가 하는 회사로 알고 있죠

썬이 그거 인수해서 StarSuite로 바꿨죠.

(OpenOffice는 StarSuite에서 상용 부분을 뺀 겁니다)

jedi wrote:
흑기사 wrote:
독일이었죠..

나중에 썬이 먹었지만.

이거 14일자 USA Today에 올라온 것이라는데 그럼 벌써 사업자가 바뀌었나요?

혼란스러워지는군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