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 복날은 간다..

버그소년의 이미지

내일이 초복입니다.

초복...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하면 몸이 여윈다 하여 날이 더워도 목용하는것을 피했답니다.

살 빼실분들은 홀랑 벗고 한강이나 가까운 냇가로... 풍덩~

그리고.. 복날.. 하면 뭐니뭐니해도.. 더위를 이겨내기위한 개장국(보신탕?)이 있죠.

동의보감에 의하면..

개고기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골수를

충족시켜, 허리와 무릎을 온하게하고, 양도를 일으켜 기력을 증진시키나다.

라고 써 있다는군요..

흠.. 다들 초복인데 무슨 음식을 드시나요?? 삼계탕?

서울 강남에 개장국 잘 하는곳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

M.W.Park의 이미지

저는 개를 그다지 즐기지는 않아서 우루루 개떼(?)처럼 몰려서 갈때 아니면 안가는데요.
친구들이랑 몇번 갔었는데, 다들 괜찮은 집이라고 하더군요.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고, 양재동에서 매봉터널 방향으로 육교 약간지나서 나오는 샛길로 들어가면 약 50미터 지점에 사거리가 있는데, 진행방향 오른쪽에 있습니다.
친구녀석 단골이라 친구들 몇번 몰려서 갔었는데... 주인아주머니 인심도 좋고... 맛도 있었던듯... (즐기질 않아서 맛은 보증하진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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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charsyam의 이미지

버그소년 wrote:
내일이 초복입니다.

초복...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하면 몸이 여윈다 하여 날이 더워도 목용하는것을 피했답니다.

살 빼실분들은 홀랑 벗고 한강이나 가까운 냇가로... 풍덩~

그리고.. 복날.. 하면 뭐니뭐니해도.. 더위를 이겨내기위한 개장국(보신탕?)이 있죠.

동의보감에 의하면..

개고기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골수를

충족시켜, 허리와 무릎을 온하게하고, 양도를 일으켜 기력을 증진시키나다.

라고 써 있다는군요..

흠.. 다들 초복인데 무슨 음식을 드시나요?? 삼계탕?

서울 강남에 개장국 잘 하는곳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전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 그냥 먹기가 그래서, 그러나, 다른 분들
개고기 먹는다고 반대하지는 않는답니다. 뭐, 다 사람들 식성의 차이니 ^^
아마도 삼계탕이나, 아니면 물 먹고 때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고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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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Syam ^^ --- 고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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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서울대 근처에 사시거나... 서울대에 껀수가 있으시거나...
아니면 ...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에 관련이 있으신 분들은...
7월 19일 12시부터 ...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마당에 가시면 ....
복날 행사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있는 행사이니.. 한번 가서 .. 꼽사리 끼심도...
- 흑흑.. 작년엔 갔었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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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펑키의 이미지

방배동 버드나무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대신에 복날은 자리가 없을겁니다.

morning의 이미지

요새 애견쪽으로 사업을 준비 중이라서
개와 개를 좋아하는 사람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일단 알아야 하니까 열심히 배우는 중이랍니다.

그건 그렇고 어제 신문에 보니까
애견을 키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과
보신탕 먹는 비율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재미 있는 기사가 있더군요.
음...

내일 복날기념 애견인들 모임에 가는데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

조르바와 함께 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