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질문.
글쓴이: germanister / 작성시간: 금, 2003/07/04 - 2:28오후
사실 질문이라기 보다는...많이 답답해서 한 줄 적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인문학을 전공하고
컴퓨터가 좋아서 SI업체에 입사했죠.
컴퓨터 쪽으로 아는건 제로 상태...
지금은 코딩이랑 전혀 상관 없는 업무를 하고 있지만...
왠지...자꾸...코딩하는 쪽으로 가고 싶네요.
아무도 추천하지 않는 그런 길을...
부럽네...
Fo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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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중에 직종 전환에 성공한 사람을 봤습니다.
컴터 학원에서 JAVA , Visual Tool 을 배워서 SI 업체에 취직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학원 다니다가 그곳에서 만나시는 분들과 외주 받아서 프로젝트
몇개 진행하시면 원하시는 길로 가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플밍한다고 별로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35세가 정년이라는게 기정 사실로 인정되고 있는 곳입니다. 그 후에는 기술 영업을 하거나 치킨집 차려야지요. ㅡ.ㅡ; 예전에 국내 시장에서 날아 다니시던 엔지니어 분들이 조그만 회사의 이사 자리 차고 않아서 씁쓸하게 잊혀져 가는 모습..
생각해 보면 엔지니어도 영업도 그냥 저냥 사는거 같아요...
힘내시고 ~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합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무인도에 갇힌다면 당신이 가지고 갈 세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