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사 바이러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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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GeCAD 소프트웨어란 업체로부터 안티바이러스 기술을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바이러스 방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루마니아의 GeCAD가 보유한 바이러스 방역 기술과 관련 지적 재산권을 인수하는데 동의하고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초에 바이러스와 크래커의 주요 공격 대상인 윈도우에 대한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신용할 수 있는 컴퓨팅”(Trustworthy computing)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안티바이러스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서 노턴 안티바이러스의 시만텍, 맥아피의 네트웍 어소시에이츠, 그리고 국내 시장에서 V3를 내놓고 있는 안철수 연구소와 바이로봇을 내놓고 있는 하우리가 차지하고 있는 바이러스 방역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방역 소프트웨어의 출시 계획, 일자, 가격대와 기능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 : KBENCH slash.dot 에도 떳군요. 진짠가 보네..

에메스는 배 부르지도 않나 보군요.

Necromancer의 이미지

도스시절에도 m$에서 만든 안티바이러스 툴이 있었죠. 그 이름이 msav라던가

앞으로 sw시장은 m$가 다 먹을 꺼 같군요.

윈도우 소스는 m$가 갖고 있으니 api만 보고 따라해야만 하는 타 업체들보다도

만들기가 훨씬 유리할꺼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jedi의 이미지

1. ie,wmp처럼 번들로 끼워준다(윈도우 가격을 조금 을린다.)

2. 숨겨진 기능을 이용한다.(꼭 숨겨진 기능이 아니라도 새로운 기능을 적용하는 속도가 틀리겠죠?)

3. 일부 기능을 NTFS에 통합한다.(IE가 시스템에 살짝 기생하듯이)

뭐 앞으로 이렇게 영업하지 않을까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lfs의 이미지

꼭 병주고 약주는 것 같은 분위기네요..

모든 바이러스에 온상은 MS 에서 나온 프로그램들 때문인데...

옆에서 누가 그러네요..

"어? 바이러스를 뿌리는 시장에 진출한다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iabard의 이미지

elfs wrote:
꼭 병주고 약주는 것 같은 분위기네요..

모든 바이러스에 온상은 MS 에서 나온 프로그램들 때문인데...

옆에서 누가 그러네요..

"어? 바이러스를 뿌리는 시장에 진출한다고?"

MS에서 나온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IE나 아웃룩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그만큼 많은 사람이 쓰기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일전에 어느 테크관련 기사에서 윈도가 이렇게까지 많이 쓰이지 않았다면 윈도를 목표로 바이러스를 만드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하던데 맞는 말인것 같더군요.

거꾸로.. 지금 클라이언트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OS가 Linux(다른 것을 대입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라고해도 바이러스나 웜은 여전히 극성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바이러스나 웜, 크래킹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파괴욕구를 표출하는 것일지도.. :?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jedi의 이미지

윈도우가 많이 쓰여서 바이러스가 많은것은 아닌듯합니다.
아래 인터뷰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원문은 해커스랩에 있습니다.

http://www.hackerslab.org/korg/view.fhz?menu=focus&no=5

빌 게이츠의 인터뷰 요약:

- 버그 리포트는 통계에 의거한 것이므로 실제로 중요하지 않다.
- 버그가 픽스되기를 원하는 사람은(정의상) 소수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버그에 대해 상관하지 않는다. 왜냐면 버그픽스는 큰 수입을 안겨주지 않기 때문이다.
- 만일 버그를 발견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무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버그에 관해 불평한다. 버그가 진정한 문제점을 일으키기 때문이 아니라.

ps. 돈을 벌고 싶다면 위의 생각에 동의 하는것이 이로울 것입니다.
실제로 빌은 위의 생각 대로 행동해서 큰 부자가 되었읍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