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horn의 3D GUI 인터페이스

cjh의 이미지

/. JP에서 인용합니다.
http://slashdot.jp/articles/03/05/09/070253.shtml?topic=110

윈도우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새로 개발중인 윈도우(코드네임 Longhorn)의 인터페이스 화면과 동영상이 몇개 공개되었군요. 일본어 페이지이기는 하지만 중반부의 화면 이미지 찾아서 클릭하시면 몇가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c.watch.impress.co.jp/docs/2003/0509/kaigai01.htm

필요사항은 대충 다음과 같네요. Tier 1은 위 데모에 있는 것 수준이고, Tier 2는 그 이상의 것이라는데 자세한 설명은 없습니다.

오픈 소스로도 비슷한 노력이 있습니다만 http://desk3d.sourceforge.net/
둥둥 떠다니는 질감은... 대단하네요.

- Tier 1
GPU: DirectX7 클래스
VRAM 32MB
비디오버스 AGP 8x/PCI Express x16
UMA DDR베이스 UMA
- Tier 2
GPU: DirectX9 클래스
VRAM 64MB(128MB권장)
비디오버스 AGP 8x/PCI Express x16
UMA 듀얼채널 UMA?

logout의 이미지

전체적으로 맥 오에스텐의 Quartz Extreme의 개념을 좀 더 향상시킨 것 같습니다. 어차피 2d 데스크탑 디스플레이를 할 때는 맨날 노는 비디오 카드의 3d 가속기, 시피유에서 처리할 일들을 GPU로 옮기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실제 매킨토시를 쓰다보면 알파 블렌딩효과나 창을 옮길때 동작이 좀 더 부드럽게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XFree86에도 비슷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것 같은데... 어떻게 되어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들어 XFree86이 리눅스 데스크탑 구현에서 bottleneck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던데 keith packard가 새로운 활력을 잘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