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리눅스 좌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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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컴터를 사용한지 오래되었다고 자부하는 김씨는, 리눅스란 새로운
거시기를 깔아보기에 도전한다. 한국이 아닌지라, 오래된 랩탑센스600으로
과연 무엇을 할수있으랴.새로운 도전. 왠지 흥미진진하기만 하다. 설치에 앞서, 이런저런
글을 읽어본 김씨 "음.파티션? 이걸 왜 인간들은 못하지?" "음 x윈도설정이
까다롭다고 하는군" 자신만만한 김씨. 한국에서 보내준시디를 들고는
설치를 시작한다. "오호? 처음치곤 괜찮은데?" 왠지 깔금해보이는 팽귄.
10초후
파티션..역시 뭔소리인지..ㅡㅡ; 당황해 하며 자동설정?으로 해버리는 김씨.
쩝.한줄기 태클쯤이야.푸풋. 당당하게 사용자 설치로 들어간다. 음..
뭐 이거저거 깔걸 정하라는군..호호 하드도 작은데(2기가)상당히 편리하군
뭔지 모르지만 모르는건 일딴 빼놓고.나중에 천천히 설치하장.잠시후
의존성어쩌구..챗 장난해? 깔아주마.ㅡㅡ;; 1.3기가 사용..음.리눅스란거시기도
꽤 덩치가 있군.그래도 오피스가 들어가 있응꼐. 스스로 변명하며..
잠시후, 설렁한 배경화면에 당황하며..이건 마치 윈도98을
처음 깔았을때와 비슷하군.^^ (근데 이건 시작할때 소리가 안나네?)
왠지 이상함을 느낌...게다가 엄청 느린 스크롤, 커서는 깨져서 나옴.
ㅡㅡ;;; 뭐 다시깔아보지뭐.. 2시간후.kde오호 이넘은 좀 봐줄만하군
그러나 역시 똑같은 문제가..큭..
마누라왈."72시간줄께 그때까지 윈도다시 깔아놓아, 커서가 이게뭐야?
기본도 안되있는 프로그램이네" ㅡㅡ;; 순간 움찔..

"싼거이 비지떡이던가? 결국 윈도우란말인가?" 사나이 큰대망.
물건너가다.

목적에 맞지않는 시도가 어쩌면 무리였을지 모릅니다.서버로
쓸 생각이 없으니, 호기심에 다가서기엔 너무나 먼 리눅스..
약 2주일간 여기저기 돌아댕기며, 읽은 글로는 역시 ..어렵다.
그 어려움에 대한 책임은 결국 사용자다..
전 윈도우가 더 좋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러나 쉽다고는 생각합니다.
다수결로 해결되는 os. (적어도 메모리 리더기, 외장형 레코더만 되도
밀어붙이는데) 그래서 다들 윈도랑 같이 쓰시는건가요?
(뭐 어떤글에서는 99프로 100프로 리눅스만 쓰신다는 분들도 계셨지만.
전 프로그래머도 아니고, 과감하게 특정싸이트도 포기못하는 ..)

예상반응 1. 왜 이런글 여기다 올리고 지럴이야?
2. 입닥치고 윈도나 써!
3. 님 이렇게 조롷게 해보시고, 여기저기 글도 읽어보세요

왠지 씁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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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리눅스를 깔아봐야지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94년인지 95년인지 기억은 못하겠지만 윈프로라는 486 노트북을 가지고
석달을 별짓 다해봤습니다. 하드가 400메가 였는데 200메가씩 파티션
나누어서 작업을 했기에 도스를 계속 사용하면서 리눅스 인스톨 삽질을
계속 할수있었지요. 저는 엑스 설정은 커녕 로그인 메시지도 못보았지요
하두 성질나서 노트북을 던져버릴라고 하다가 참았습니다.
2-3년후에 리눅스를 깔아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컴퓨터를 새로 구입해서
리눅스 부터 깔아 보았지요. 로그인 메시지를 보면서 퍽이나 즐거워 했었던
기억이 나내요. 저도 리눅스를 깔고 나서 인제 이걸로 뭘하지? 하는 고민은
했었지만 이것 저것 건드리다보니 그런 걱정이 기우이더군요.
사운드 잡느라고 한 보름 해매고, 랜카드 잡는다고
또 한달 정도 해매고, 랜카드 잡기위해 컴파일 한다고 한동안 발광하고
MRTG 돌려 본다고 한동안 해매고, 아파치 돌려본다고 삽질하고 등등등
삽질하는 재미로 리눅스 했습니다. 근데 요새는 리눅스 배포본들이 좋아서
그렇게 삽질할거는 없더군요. 인스톨만 마치면 거의 다되니...
그래도 리눅스에서 삽질할거는 무궁무진 할겁니다.
호기심이 많으시다면 파티션 나눠서 다시 한번 시도해 보세요. 냠냠
예상반응 적어 놓으신게 이런 반응 기대하시면서 적으신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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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가 아니라면,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설치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한컴을 추천합니다. 미지는 저의 경우 자동으로 설정이
되지 않아서 수동(vi)으로 셋업한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