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리석음...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2/02/25 - 1:25오전
오늘 이사를 하게 되어..
짐을 챙기다가 고교 졸업때의 교집을 발견했군요..
그 때는 중요한 말을 남긴다고 남겼건만...
지금 보니.. 굉장히 어리석은 일 했더군요...
한마디란에..
"고3때 야자하면, 무지 많이 놀 수 있다.
체육관 문은 벽타고 올라가면 열 수 있다.."
이런 말을 남겨놓았더군요...
휴우.. 이런 어리석음이라니..
이 일 이후로, 학교측에서, 고 3 야자를 감독하기 시작했겠구...
또, 체육관 문 버그에 관한 것도 패치(?) 당했겠죠...
휴.. 저 때문에 또 하나의 자유를 잃은 제 후배들을
위해 잠시 묵념합니다.
....
p.s 항상 제 과거는 너무 어리석어서.. 지워버리고만 싶군요..
과거는 어떻게 하면 지울 수 있죠?
Forums:

Re: 아 어리석음...
...이제부터 모두...연필로 쓰세요...
왜냐하면...모두...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iron wrote..
오늘 이사를 하게 되어..
짐을 챙기다가 고교 졸업때의 교집을 발견했군요..
그 때는 중요한 말을 남긴다고 남겼건만...
지금 보니.. 굉장히 어리석은 일 했더군요...
한마디란에..
"고3때 야자하면, 무지 많이 놀 수 있다.
체육관 문은 벽타고 올라가면 열 수 있다.."
이런 말을 남겨놓았더군요...
휴우.. 이런 어리석음이라니..
이 일 이후로, 학교측에서, 고 3 야자를 감독하기 시작했겠구...
또, 체육관 문 버그에 관한 것도 패치(?) 당했겠죠...
휴.. 저 때문에 또 하나의 자유를 잃은 제 후배들을
위해 잠시 묵념합니다.
....
p.s 항상 제 과거는 너무 어리석어서.. 지워버리고만 싶군요..
과거는 어떻게 하면 지울 수 있죠?
Re: 아 어리석음...
지울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서
지워버렸던 과거가 무엇이였는지
생각이 안나서 미칠것 같고 왜 과거를 지울생각을 했는지
후회하면 어쩌죠?
나이먹으면 추억을 떠올리며 산다는데 비록 지금 당장 생각하기도 싫고,
과거의 실수가 떠올를때마다 한숨이 푹푹날정도로 후회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 엄청났던 실수도 웃으면서 떠올릴수 있더군요.
무언가 잊혀진다는건 슬픈일입니다.
과거를 지우는 방법
여기가서 일단 테스트를 해본다.(http//www.hypnosis.co.kr/my.html)
최면 감수성이 높게 나오면 고명한 최면술사를 찾아간다.
잊고 싶은 기억이 있다고 사연을 말하고 과거의 후회되었던 기억을
기쁘고 즐거웠던 추억으로 여겨지게 잠재의식에 주입시켜 달라고한다.
혹은 망각주문을 외워달라고 해서 후회되는 기억부분만 절대 기억안나게
억제 시켜달라고 한다.
만약 최면술사가 못하겠다고 하면 좀더 고명한 최면술사를 찾는다.
최면 요법이 안통하면 신경정신외과를 찾아 간다.
두부를 절개하고 망각하고자 하는 기억이 저장되어 있는 뇌의 부분을
찾는다. 도저히 못찾겠다고 하면 좀더 고명한 병원을 찾아간다.
기억이 저장되어 있는 위치를 찾았으면 데이터를 삭제한다.
삭제하는 방법은 손가락으로 살짝 문지르면 될지도 모른다.
80살까지 기다린다.
치메에 걸린다.
모든것이 망각된다.
소주10병을 10시간에 걸쳐 먹는다.(너무 급하게 먹으면 죽는다.)
알코올로 뇌가 마비되면 마인드콘트롤을 한다.
마인드 콘트롤 내용은 '다신 술안먹는다' 이걸 반복한다.
다음날 해장을 한뒤 '내가 어제 무슨짓을 한거지?' 하는
생각이 나면 작업 끝이다.
만약 잊어야할 기억이 10개라면 10번 한다.
뇌에 기억된 후회되는 기억중 오래된 순으로 차례대로 삭제되면서
술을 다시는 안먹어야지 하는 기억이 하나씩 추가된다.
끝.
ps. 냠..후회할 짓을 또했군..덕분에 뭔가 하나가 잊혀졌겠지..
Re: PS에 대한..
답변
없습니다.
기억을 지우는 방법..
급성 치메에 걸리도록 한다.
급성 치메 걸리는법...은...
벽에 똥칠하기 부터 시작하여...일만 육천 삼백 오십 이가지 의 과정을 거치면 걸린다. ^-^
Re^2: 기억을 지우는 방법..
벽에 똥칠하면서 예전 기억은 잠시나마 잊을수 있을듯 하네요..
그다음엔 모해야 하죠?
예 좀 더 들어주세요 -.-;;
벽에 똥칠하기 부터 시작하여...일만 육천 삼백 오십 이가지 의 과정을 거치면 걸린다. ^-^
Re: 간단한 방법을....
포맷 하세요........
<*|*>...........
Re^2: 기억을 지우는 방법..
mkfs.reiserfs /dev/brain
으악 ~
오늘 중요한 메일이 올지도 모르는 날이었는데..
모 메일 서비스 회사의 메일서버 오류로
제 메일들을 먹어버린것 같네요..
제가 잡다한 메일링 리스트에도 많이 가입되어 있구,
스패머들에게 사랑도 많이 받는 편이라,
몇시간동안 메일이 한통도 안올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 말이죠.. 쩝..
다른 서버에서 5통 정도의 test 메일을 보냈는데
뒤에 두개만 도착하고 나머지는 다 사라져 버렸군요..
메일 큐에도 아무것도 안남아있고 시간이 꽤 되가는데
에러도 안돌아오고.. 휴우.
집전화마저, 이사 때문에, 끊겼다가 내일 다시 개통되는 상황에서
제 유일한 연락처는 메일이었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이봐요. 저 메일 못 받았는데.
혹시 보냈셨었으면 다시 보내줘요 할 입장은 아니라서 ㅡ.ㅡ
움. 메일 회사에 따지고 징징거려 보긴 하는데.
메일은 확실히 날아가버린것 같고,
살릴 방법은 없을것 같네요.
쩝쩝.
지우는 것보다는 아예 경험하지 않는게
제일 쉽다는 건가-.-;;;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