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는 외계어가 아닌 순수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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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시절(조선시절?)처음보는사람에게 붙는 호격부사라는 군요.

흠...새로운걸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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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있습니다. 어떤 여자가수분이 부른 노래였는데...

노래말 중에 님아~ 님아~ 이렇게하고 나오던데...

그가수이름이 뭐드라.... 효짜가 들어가는것 같던데..

우하하하...

음...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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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신효범이란 가수가 "님아"라는 노래를 불렀었죠.



원래는 신효범의 곡이 아니고


한국락의 대부라고 일컬어지는 신중현이라는 아저씨가 만든곡이고,


펄시스터즈라는 자매가 처음 부른 곡이죠.



이 노래로 69년 MBC 선정 최고 인기곡으로 펄시스터즈는 가수왕으로 선정되기도...헥..69년...진주자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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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2인칭은 아니라는 것이죠.
즉 대면해 놓고 님아 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게시판에서 사용되는 님아는 2인칭이죠.
즉 불특정 다수에게 님아를 사용한다고 해서 2인칭이 아니다
라고 할수 있지만 말그대로 게시판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각각 2인칭으로 받아 들이게 되니까요.

또는 특정인에게 님아 라고 호칭하는 경우도 다반사죠.

언어는 맞는 곳에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 비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외계어로 대접받겠죠.

이 것과 유사한 것에 바로 당신 이라는 말이 있죠.
당신은 3인칭의 극존칭이지만 2인칭에서는 거의 욕에 가깝게 통용
이 되겠지요. (물론 요즘에는 3인칭 극존칭으로도 잘 안쓰이죠.
당신 대신 그분 이분 이렇게 쓰이니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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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신효범 맞습니다. )

흠.. 그래도 어쩐지 님아는 듣기가 조금 거북하긴 해요.

흠.. 개인적으로는 ㅋㅋㅋ와 ㅎㅎ등도 마찬가지고요.

너무 "XX했어염" 이런것들도 자주 쓰면 별로..

흠.. 너무 제가 좀.. 그런가 봅니다. ㅡ.ㅡ

어찌되건.. 개인적인것이니.. 냠~

남들과 싸울만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소극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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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조금은 익은 말이라 생각했었는데.. 순수말이긴 하군요.
김정균님은 대면시에 님아란 말은 안하실진 모르지만 그랬던 사람들이 없을꺼라 단정지울 순 없는거죠.
단어에도 시대라는게 있었듯이 님아라는게 자주 통용되던 시절은 있었을듯 싶네요.
그런데 자기가 싫다고 해서 그걸 외계어라고 그러시는건 좀 안좋아보이네요..
그럼 예전에 님아란 말을 썼던 사람들은 외계인?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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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란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쉬운예로 친구들끼리는 서로 호칭할때 욕을 하기도 합니다.
야 이 씹새야.. 이렇게 말이죠. 하지만 친구들 끼리는 이것이
허용이 가능하다는 얘기 입니다. 하지만 길가다 첨보는 사람이나
모임에서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씹새야 해 보십시오.
바로 맥주잔 날라올겁니다.

즉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님아 하는 것은 친한 사람들에게는
애교(?) 스러운 호칭일지는 모르지만 이 호칭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
에게는 욕이나 다름 없겠죠. 더구나 부르는 자가 나이가 어린것 같은
뉘앙스가 풍기고 보는 사람이 나이가 더 많다고 느낄 경우에는 바로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 것이 기어 오르는 구나" 라는 느낌을 받기 쉽
다는 것입니다.

즉 "님아" 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잘 알아서 사용
하라는 말이지 무턱대고 사용하라는 말은 아니죠. 말은 어디까지나
제대로 사용을 하는가에 따라 제대로된 말과 아닌 말이 되는 겁니다.

님아라는 호칭이 아주 많이 쓰여서 모두에게 아무런 허물없는 호칭이
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자기가 좋다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사용을
한다면 그건 욕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외계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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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꼬리 잡는거일지도 모르지만.. 외계어라는 말은 전혀 해괴한 말내지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지칭하는 말이지요.
그런데 분명 예전에도 쓰였고 지금도 쓰고 있으며 분명히 뜻을 모두 아는데 그것을 외계어라고 표현하는 것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정균님의 말뜻은 잘 알겠지만, "님아"의 원뜻은 애교를 위해 생겨난 말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저 허울없이 특정인을 부를때 쓰는 말이 아닌가요.
그런데 님아라는 말을 싫어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님+아 존댓말과 반말의 결합이라는 아주 무엇이라고 할까요 기계적으로(?) 해석을 해서 이것은 존댓말도 아니고 반말도 아니라고 문법에 안맞는다는둥 좋아하지 않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세상이란게 (이 바닥이 -.,-a) 사전같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게시판이란것 자체가 축소된 사회라고 볼수도 있구요.
왜 그렇게 싫어해야만 하는지, 그저 그 사람이 그 단어를 쓴 본뜻을 이해하고 넘어가면 안되는지 ...

P.S.
전 님아란 단어를 쓰지 말아야된다는 정균님의 말씀보단 외계어라고 치부해버리시는거에 못마땅해하고 있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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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님의 말뜻은 잘 알겠지만, "님아"의 원뜻은 애교를 위해 생겨난 말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저 허울없이 특정인을 부를때 쓰는 말이 아닌가요. 고대/근대 국어에서 - 특히 운문에서 - 나오는 '님아' 라는 단어는
요즘 쓰이는 '~님' 과 '아' 가 결합된 것이 아니라 정인을 뜻하는 '임' 이 결합된 단어입니다.
'사랑하는 님이여' 에서의 '님' 과 같은 의미의 '님' 이죠.

어색하지 않나요? 처음보는 사람에게 '이성으로서 사모하는 사람'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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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뜻은 제대로 사용을 못하는 언어는 외계어라는 의미
입니다. 님아 자체가 외계어라는 것이 아니라 이 단어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현재의 "님아"를 외계어라 하는 겁니다.

님아가 분명히 2인칭이 아님에 불구하고 2인칭으로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어가 아닌 외계어가 아닌가 하는거죠.

제가 알기로는 지구상의 언어중 2인칭에 님아 라는 말이 존재
한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