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국의 미래를 걱정하며 펏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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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미래가 정말 걱정됩니다

이번 서울대 이공계 미달사태를 보면서 촉발된 이공계 기피현상문제가 사회적

으로 요즘 문제시 되고 있는것 같읍니다

전 사실 한겨레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곳에 자주 오지는 않지만 이곳 말고는

의견을 제시하는곳이 드문 것 같아서 여기에 미숙하나마 제 의견을 올립니다

이공계 기피라고 얘기하기보다는 사실은 사회적으로 이공계 부당대우 문제가

가장 근본적인 문제 같읍니다

그 원인이야 문제를 느끼는 사람들이 자기가 보아온 부문에서 각자 다양하게

원인을 제시할 수 있겠지만 전 우리나라의 유교적 조선 500년 아래 기술천시

풍조가 아직도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것도 이공계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이

끄는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 사회 문화를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 역사적 전통은 사람들 뇌리에 아주 크

게 작용하는 부분이고 그것이 그 국가나 사회의 사람들의 행동양식에 영향

을 끼치는 큰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예를 한번 들어보자면 일본 또한 사(일본에선 사무라이)농공상 의 신분

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역사는 무인을 하대하는 문화였지만 일본은 무인

을 우대하는 사회문화 였읍니다 . 그런 문화가 이었기에

일본이 한때 중국은 물론 러시아를 무너뜨렸고 미국과 일전을 벌이기도

하였읍니다.

우리나라 역사는 어떤가요? 소위말하는 문인들을 우대하던 나라

이 나라는 항상 주위 강국에게 빌붙어 살았지 않았나요?

그 문하가 지배하는 개인의 생활로 들어가보면 무인을 우대하였던 문화의

일본에서는 함부로 행동하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였읍니다

그러했기에 허튼 소리는 하지 않았고 자기의 신념에 따른 말이라면 목숨도 걸

었읍니다, 그게 곧 책임이라

반면 언제든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칼을 휘둘렀던 문화의 일본에서는

자기 본심과 겉으로 드러나는 말을 다르게 하는 문화가 생겼고 , 타인에게 폐

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문화가 생겼지요.

잘못하다가는 자기 목숨을 버릴수도 있었기 때문이었읍니다

수시로 신념과 말이 나뀌는 이나라 백성과는 좀 다른 모습이지 않나요?

백성보다는 그렇게 해도 버젓이 사회 지도자로 행세하는 이나라와는 분명...

이건 하나의 예입니다만 제가 이렇게 주절거린 이유는 그만큼 그 문화적 전

통이란 사람들의 행동 양식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였읍니

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글이 길어질듯해서 지금부터는 제가 겪은 일 위주로

말하고자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상당히 공부 잘하는 녀석이 있었읍니다

물론 어디나 그렇겠지만 많은 아이들이 저넘은 인간이 아니다 라는 말을 했으

니까요. 그 친구는 결국 대학을 서울대 공대에 갔읍니다(그 친구가 무슨 공명

심이라도 있어서 간건 아닐꺼고 공부 잘하니 당연히 서울공대다라는 당시의 분

위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사실 공부잘하는 넘들에게 오히려 선택의 여

지는 별로 없으니까요) 그리고 문과에서 공부 잘하는 넘은 서울법대에 들어갔

읍니다

지금 고등학교때 공부를 어째 했니 따위를 얘기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후의 인생이 어떻게 변했나 얘기해 보고 싶은 것입니다

공대간 그 친구는 2년 마치고 방위 복무를 했다고 합니다

그럼 고졸4년차이죠 . 법대간 친구는 4학년때 사법시험 합격했읍니다

공대간 친구는 복학해서 3학년부터 기술고시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해 1차 합격했다고 들었읍니다

4학년때 2차 준비하다 때려치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영대학원준비를 해서

경영대학원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고졸 6년차때 법대간 친구는 사법연수원 졸업합니다

그리고 검사가 됩니다 . 공대간 친구 경영대학원 1년입니다

그리고 검사인 친구(사실 잘모르니 친구는 아니고 동기쯤 되겠죠)는 결혼을 했

다고 하는 데 재벌급 딸과 결혼했다고 합니다

경영대학원 간 친구는 졸업무렵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들었읍니

다. 그이후는 모릅니다 ..결혼했는지도 모르고 ..

이과와 문과의 단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왜 공대다니다 기술고시를 보려했는지,대학원은 경영대학원 갔는지 알 수 없지

만 추측컨데 그게 이나라 공대생의 참담한 미래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또 다른 친구 한명 얘길 하겟읍니다

이친구는 서울대 공대 졸업생은 아닙니다

학부때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원은 KAIST 가려고 시험봤지만

떨어졌다고 합니다 . 그러나 미국 공대 대학원 준비를 했고 그후 명문 공대(미

국 공과대학 3위안이라고 합니다 물론 MIT는 아니나 자기 전공은 미국내 최고

라고 하더군요) 입학허가를 받았고 지금 그곳에서 박사과정하고 있읍니다

그 친구가 한국에 와서 절만나 얘기하면서 오히려 KAIST 떨어진게 전화 위복

이 된거 같다라고 하더군요 .

어쩔수 없이 택한 미국행 , 잘 사는 집 아들이 아니었기에 부모님에게 장가 비

용으로 유학하게 해달라고 해서 간신히 간 미국대학,

그곳에서 석사과정은 등록금냈지만 박사과정은 전액 장학금으로 해결하고 있다

고 합니다

앞으로 뭐 할거냐고 했더니 계속 미국에서 있을거라고 합니다

취직도 미국에서 할거고 , 자기 학교 수준에 자지 전공이면 연봉도 엄청나다

고 합니다. 대충 듣긴 했지만 억대 단위라고만 말씀 드리겟읍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

왜냐고 했더니 미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종차별 미국에서 받을 정도는 실력으로 극복하겟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부당대우 받고 미래없이 살기보다는 그게 훨씬 낮다고 했읍니다

우리나라 사정은 정말 어떤가요?

BK21한다고 얼마 주고 현역 군복무 면제하는대신 5년간 방산업체서 노예 근무

해야 되고. 이것도 얻기 힘들어 아등거려야 되고 ...

간신히 들어간 대기업 연구소에서 밤낮없이 연구해서 기술개발하는게

이공계 출신들이 꿈무는 최상이 미래인걸로 알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 보상은 너무 부당하다고 문외한인 저도 느낍니다

또 친구 얘길 하겠읍니다 이친군 연대 경영졸업했읍니다

IMF 시대 님들 취직힘들때 삼성증권들어 갔읍니다

몇년후에 미국에 MBA 간다고 그만뒀다고 합니다

그사이 몇억을 벌었다고 합니다 그 돈 밑천으로 가는것이라고 들었읍니다

물론 당시 주가가 폭등해서 증권사 직원들이 상당한 돈을 번다는 소리는 신문

을 통해 안 사실이라 놀라지 않았읍니다

이공계 연구원들은 어떤지 잘 모르겟읍니다 사실 그 쪽으로 간 친한 친구

는 없기에 자세한 실정은 모르나 얼마전 신문에 난 기사를 보면

모 대기업 연구소 연구팀이 세계 최고 기술을 개발해 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그에 대한 보상으로 격려금이 나온게 100만원 이었다고 합

니다 .

상대가서 증권회사가서 그 친구가 돈을 많이 벌었다고 욕하자는게 아닙니

다 . 그 친구도 열심히 공부햇고 열심히 일해서 그 댓가로 벌게 된 돈이라

고 전 생각합니다

다만 이공계 출신들..

더구나 대기업 연구 개발부분에 연구원들은 상대적으로 너무 부당한 대우

를 받고 있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펀드 매니저들도 잘하면 수억씩 번다고 하는데

연구 개발직에 있는 사람들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그 보상

이 겨우 100만원이면 무언가 잘못된게 아닌가요?

미국에서 박사하는 그친구가 그러더군요

우리나라 아니 대한민국은 이공계 출신이 정당하게 대접받는 나라가 아니다

그래서 난 한국에서 살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더군요

하다 못해 과학기술부 장관도 문과 출신이 해 처먹는 나라인데

오죽 하겟읍니까?

문가 출신이 장관하면서 과학사랑 기술 강국 어쩌고 하는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할 사람이 해야될 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제없는 놈이 하는말이고 그 산출물도 매냥 그런식이니까요

이공계 출신이 나라를 좌우하는 중국까지는 아니더라도

책임있는 자리에 이공계 출신이 너무도 없고

문과 출신들 머리에 나오는 그 미숙한 정책으로 어찌 나라가 굴러갈지

준비된 대통령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해대지

자기치적 세울려고 벤처 어쩌구 하다가 벤처로 유인책 다써서

벤처로 인재몰리게 만들더니 그나마 발전되던분야는 완전히 개죽을 쓰고 잇고

벤처는 한탕하려는 이공계가 모여서 수백탕 인생조지고 있고

역시 이나라는 이공계가 큰 돈벌고 어깨펴면서 자식들에게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생각이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어도 듭니다

왜냐하면 그게 현실이 분명한 현실이기 때문이죠

계속 이공계를 하고 싶으면 쥐뿔도 모르는 놈이지만

과감히 말할수 잇을지 모릅니다

미국으로 가라고 .. 그것만이 어쩌면 현실적 대안 같읍니다

저도 이공계는 아니고 의과 계열이지만

미국으로 가려고 부단히 생각중입니다

많은 의사들이 미국의사 시험인 USMLE 를 준비하고 있읍니다

이제는 의사들에게도 이나라는 살만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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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공계 출신입니다.

하지만 먼저 문과 이과를 나뉘기 앞서 자질또한 중요합니다.

저도 현재 석사과정입니다만.......

실력를 말하다고 했를때.....현장에 바로 투입하면

바로 써먹를수 없를겁니다.......왜냐...

기술계통은 장비뿐만 아니라 대부분 보안이 중요한 계통이기 때문이죠.

배우고 싶어도 배울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론중심이야 책같은게 많이 있지만..

실무는 대한민국 몇군데 대기업 뺴곤 배울수 없죠..

그것또한 문제가 큽니다.

전 PCI설계쪽이라서 더더욱 골치 아픕니다.

설계야 하지만 이걸 찍어낼수 없어서....내가 잘하고 있는지

등등 프로그램으로 비교한다면 컴파일해서 작동를 해볼수가 없다는 거죠.

또한 자리가 적어서

대부분 유명대학이 훱쓸는게 현실입니다.

말그대로 실력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