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공짜로 점심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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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에 강남 쪽에 볼일이 있어서 아침밥도 못먹고
나갔었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나갔었는데 볼일 대충 끝내고
나오니 점심시간....가다 보니 예식장이 있더군요.

마침 화장실에 좀 갈 일이 있어 화장실에 갔다가 내친김에(?)
거기서 점심까지 해결하고 왔습니다. 공짜로. -)

스릴있고 맛있더군요. 한참 밥먹고 있는데 가슴에 꽃을 단 혼주께서
옆에 오셔서 다른 분들이랑 같이 이야기를 하시는 통에 철렁 했는데
별일 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주말에 돈은 없고 맛있는거 먹고 싶으신 분들은 예식장에 가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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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도 가끔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가방매고 그냥 들어가면 별로 신경도 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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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결혼이라 하는것은 인륜지에 가장큰 대사라....
평생에 한번있는 큰 잔치 입니다.

지나는 거지라도 불러다 먹여야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혹 하객이 아니라 하더라도 지나다 축하도 해주고
점심도 먹고.....제가 생각 할때는 우리나라 정서상 모르는 사람이

점심 한끼 먹었다고....모르는 하객이라 내친다면....쩝 ~!!!
결코 복받고 살것같지는 않습니다.
저같으면 그냥 놔두고 많이 드시고 가시라고 하겠습니다.

만약 악다구리 놓고 내 쫒는다면 ??? 헉 ~!!
예비 신랑 열분....그러지 맙시다.
한때 다 그런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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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에서 삼성가는 길목에 그 곳 아니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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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선아저씨 -_- 지금 아저씨 맞죠? 헤헤헤

예전에 작년겨울인지 모르겠지만..
이불뒤집어 쓰고 컴터 한다는 소리가 그렇케 -,.- 저와 닮았다던생각이었는뎅..
퍼퍽! 게으른... 퍼퍽!

아니 원래 춥잖아요~ 키보드위에 손올려놓는거 조차 -_-
전특히나 손이 잘얼어서리.. 여름에도 너무차가움..

음.. 하이튼.. 어렸을때 생각해봤던거였었는뎅.. 공짜로 얻어먹기..
근데 저도 눈치보일거 같군여.. 철렁! 하구 ㅎㅎㅎ

음.. 전에 친척이 결혼할때.. 진짜로 그지(님)이 식사하는거 진짜로봤긴
봐서리 -_- 그날만은.. 커서.. 그런일 없어야 할텐뎅..

제 걱정을 했었죠 퍼퍽..

음.. 어렸을땐.. 왜그리도.. 주문을 외웠는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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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예식장은 남겨서 버리는 음식만도 엄청 납니다.
자주가서 조금이라도 더 먹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 까지...

어릴적 기억인데
아는 친척분 결혼식이라 가서 앉아 열씨미 먹고 있었는데
마침 주변에 어른들은 다 딴데 가 있고 혼자서 먹고 있으니..
한 아주머니가 다가와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 배 많이 고팠구나. 더 먹어 더~더~~"

그러면서 옆에 남이 먹고난 그릇에서 젓가락을 꺼내 휴지로 닦아서 저에게 내밀더군요.
멍멍이 무시하면서 전 숫가락으로만 먹었죠.

ps. 예식장에선 티 안나게 스릴있게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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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개그맨 이경규씨가 돈없고 배고팠다는 학창시절에..
후배들에게 한 턱 크게 쓴다고 개떼같이 몰고 가서는
그런 방법을 써먹었다고 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
(아마 스포츠 신문의 스타 회고록 뭐 비슷한 거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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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 예식장은 경축금 낸 사람만 표를 주고

그 표없으면 연회장에 못들어가는데.--;

여기가 특이한건가.. 에잇! 얍삽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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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점심 드셨네요 ^^;;;
가끔 스릴있게 사는것도 생활에 활력이 되지 않을까요? 하핫 ^^

Arch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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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솔귓하네요!! ^.^
주말에 공짜로 점심먹기 클럽하나 만들까요.?

(음식 쓰레기를 줄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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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MBC에서 하던 거 머시냐 범죄한거 재현하는 그런 프로그램있었는데

거기서 주말마다 예식장에서 점심저녁 해결하는 사람 잡아가는 그런게 있었거든요

그거 명백히 범죄행위입니다. 라디오에서도 나왔었어요. 다 알지않나?

그런거 스릴있다고 하면..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는 말 모르시나요?

범죄가 스릴있다고 하다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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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예식장 말고...

호텔로 가시면... 맛있는 스데끼를 먹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정말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