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쓰레기 같은 스패머년에게 복수하다.

거의 하루마다 한통씩, 4개월간을 스팸메일을 보내온 년이 있었다.
수신거부를 해도, 이메일 주소는 메일 바뀌지, 수신거부를 만들어 논 링크
를 타고 들어가니, 텍스트 박스에 이메일 주소도 다 기입되지 않는다. 헐헐...
참다참다 1차 폭발, 전화를 걸어 정중히 타일렀다.
'정말 한번만 더 보내면 찾아가서 학원 다 엎어버린다고...'
한 1주일간 스팸이 안 오더군. (약간 섭섭하기도 했다는... -_-);
그런데... 사정이 있어서 메일 박스를 몇일간 열지 못했다가 오늘 열었는데...
세상에... 그년에게 스팸메일이 1월7일, 1월8일, 1월10일, 1월11일 이렇게
4통이... 생각해 보라. 정말 미친년 아닌가? 스팸메일을 날마다, 그것도 같은
내용으로 보내다니...
아... 정말 분노 대 폭발이다.
오랜만에 다시 전화를 했다. (열받아서 공개하련다. 종로구 효제동 인터자인
이란 학원 절대 가지마라. 온라인 샘플이라고 올라와 있는 건 다른 교육
사이트의 컨텐츠요... 학원소개 도메인만 확인된 것이 5개... 스팸메일 올때
마다 이메일 주소는 매번 다르고... 학원소개 홈페이지 http//webflush.co.kr
에는 그 흔한 전화번호 하나 없어, 직접 알아내야만 했다. 게다가 욕먹는
건 싫었던지 게시판은 커녕 방명록 하나 없다. 즉, 직접 연락할 길을 애초에
만들어 놓지 않은 고난도 사기꾼 같은 집단... 전화번호는 3673-4259, 복수를
대신 해주고 싶다면, 방송국 게시판에 GOD의 숙소 전화번호라고 올려놓으면 될듯. -_-;)
전화를 받자 말자, 대뜸 욕 부터 했다.
'아~ 신발! 내가 스팸 보내지 말랬지? 엉!?'
긴 애기는 쓰지 않겠지만... 정말 성질나 미치겠다.
나도 인터넷으로 밥 먹고 사는 처지니 한/두통 가벼운 홍보성 메일은 이해한다.
그냥 수신거부 하면 되니까... 그런데 신발, 요즘 몇몇 미친 스패머 새끼들은,
이메일 주소를 바꿔가며 스팸 매거진을 발송한다. 이거 정말 골때리게 열받는
일이다.
연초부터 이렇게 날 열받게 하다니... 으악...
Re: 님의 말를 들으니 후련합니다. ㅂ` 0 'ㅂ
냉면 시키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