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경험 6 (오늘이 금연 3일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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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경험 5....이어서...

그놈이 나가자 마자 입에 물었던(한모금도빨지 않음)담배를 씽크대
던져 버렸습니다.그리고는 수도를 틀었죠. 그때 순간.....
갈등...한모금 빨어..말어...야....구수 한데....흐흐....그때 유혹은
어떻게 표현이 불가합니다.

담배 보루는 버리기가 아깝더군요 그래서 서랍에 넣어 두었습니다.

"차카게 살쟈" 아저씨가 넘 고마웠습니다. 요즘 먹구살기 힘들어서
그러지 ?,너 어디 아프냐 ?, 무슨심경에 변화가 있냐 ? , 등등....
차카게 살쟈 아저씨는 무시칸 면은 있으나 의리 하나는 쨩 !! 였습니다.

금단증세.....오늘 아침

아주....굿 ~!! 상쾌한 아침이였습니다. 약간의 눈발이 아주 시원한
느낌 였습니다. 저는 크게 심호흡을 계속 했습니다.

페가 추운 느낌...페가 추의를 느끼나요 ?? 아무튼 그랬습니다.
심호흡을 계속 한는 동안 가슴이 좀 추운듯한 느낌
아주 상쾌하고 기분 좋은 아침 이였습니다.

담배를 끈지 않은 분들은 이기분 모릅겁니다. 아주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머....원래 안피시는 분들은 말구요.
오늘은 마치 하늘을 날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군요.

그러고 난뒤.....여전히 몸은 니코틴을 원하고 머리속은 안된다고 외치고
손과 발은 평상시 하던대로 담배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약 3분 에서 5분 정도 지나면 다시 담배를 찾는 그리움이
사그러 들어군요...어제처럼 약먹은 병아리 처럼 졸리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자꾸 잔 기침과 약간의 가래가 섞여 나오는군요. 아주 찐덕한
가래....가래 색갈은 아주 더러운 색갈의 갈색....아마도 페에 있던
지저분한 것들이 나오는것 같아서 휴지에 뱉어 버리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러한 잔기침은 담배를 피웠을때 했던 기침과는 전혀 다르더군요
지금 하는 이 잔 기침은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프지 않고 오히려 기침을
하면 속이 시원하더군요.

그런데 담배를 피울때 했던 기침은.....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며 목이 아프고
힘들었었습니다.

또다른 금단증상중 하나는.....새벽에 잠이 깨더군요.
그러니깐 적은 수면에 잠을 푹 자는것 같습니다.
적게 잠을 자서 피곤한것은 아니고 아주 푹자서 개운한 피곤하지 않은 그런 잠이였습니다.

지금 컨디션은 최고 입니다. 개운하고 하늘을 날것 같은....
그런데 순간 순간....그놈의 담배를 찾는군요.
어제 처럼 졸립고 깜박깜박 하는것도 별로 없군요.

그런데...기침은 좀 합니다.

지금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이렇게 해보십시요.

우선 담배를 한모금 깊이 들이 마시고 휴지로 입을 막은 다음 휴지를
통과 시켜서 담배 연기를 천천히 뱉어 보십시요. 그리고 휴지를 보십시요.

에구 ~!! 더러버라.....! 누런 니코틴 보이시죠....
이제 저는 담배 니코틴에 찌들어 있는것으로 부터 해방 할겁니다.

담배를 피운 사람 옆에 가서 이야기 해보세요. 에구....썩은내...
입에서는 돼지 냄새가 나고 니코틴 냄새에....에구...우웩...

저는 그런 오염으로 부터....저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지금 고전
분투 하고 있는것입니다.

깨끝하고 신선하고..청량한 몸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지금이 시초 입니다.

그래서 오늘 부터는 커피도 안마시고 녹차만 먹기로 하고
순수녹차(첨가물 없는)를 사왔습니다.
(근데 녹차 무슨 맛으로 먹죠 ? 맛 더럽게 없네.... 쓰구,떫구, 무슨 풀잎삶은
물 같은디...에구....왕건 드라마에서 보니 최응하구...거...누구는 이것만 먹고
술도 안먹는다면서도....그럼 술도 끈어야 하나 ???)

아무튼 노력하여 반드시 성공 할겁니다.

금연 성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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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겅하세엽~

헐~ 전 담배 원래 안피는 넘입니당..
ㅡ"ㅡㅋ 펴본적이 없어서..님 처럼 그런 기쁨을 찾을수가 없는게 안타깝군엽~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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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담배를 끊으면 그런 느낌인가요??

저도 그래보고 싶어지는군요...

지금까지 6편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요새 몸이 아파서 병원에 다니는데..

그런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지는군요.... ^^;

그럼 계속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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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게에 이글 읽으러 들어오는거 같네요 -)

전 예전에 하루에 세갑정도를 피웠었습니다. 요즘은 많이 줄여서 하루 한갑 정도 피지요.

예전에는 6개월 정도 끊었었는데, 사회생활이 다시 피게만들더군요.

암튼 그 폐가 시리다는 표현은 동감합니다.

근데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른것 같아요. 전 담배를 핀지 12년째인데 지금도 담배 없으면 안피고 있으면 피고..

그다지 조급한 것은 없더군요. 물론 야근할때는 담배없으면 미치죠.

아뭏튼 성공하시길 빕니다. 담배 끊고나서 일주일뒤 새벽공기 마시면 정말 기분새롭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