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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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유게시판이 재미있네요. ^^;;

온라인, 와이어드 세상은 오프라인, 현실의 생활이
그대로 반영되는 곳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길을 걷다보면 수없이 보이는 간판들과 수없이 내미는 찌라시들
가끔 보이는 술에 먹혀 이성을 잃고 허우적대는 사람들, 싸우는 사람들
TV를 켜면 뉴스시간에 볼수있는 얼굴에 철판대고 자기가 잘났다고 소리치는 사람들까지..

뭐 세상사는 모습이 여기에 없는것이 없네요.

하지만 단 하나
현실세계보다 좀 부족한게 이 온라인에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그것이 "자부심" 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는.. 한마디로 자신의 소중함을 아는것 말이죠.

뭐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같이 어려운 옛말을 쓰지 않더라도

자기를 사랑하지 않으면, 자기가 소중한지를 모른다면
남도 소중하다는걸 모르는것일테죠.

좀더 스스로 자기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가지고 살았으면 싶네요.

"자룡" 이라는 내가 와이어드 세상에 만들어낸 인격을
좀 더 사랑하고 아끼고 보살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 상에서 "자룡" 이란 녀석을 알고있는 사람들에게
"아 그 녀석은 그래도 좀 괜찮은 녀석인것 같아" 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 조금만 더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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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자기가 만들어낸 인격체, 또는 자기가 쓰는 글에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면

쓸데없이 욕먹을 글은 스스로 안쓰게 될텐데요.

전적으로 자룡님 의견에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