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감사를..
금토. 양일간 회사에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라는것이 11월에 만든
전 인원 7명의 오손도손한 회사랍니다.
팀장님이 스노우보드 광이라 어찌어찌 이번 워크샵은
용평리조트에서 모두들 스노우보드를 타는게 되어버렸죠.
여기서 문제.
제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대학교를 모두 고향에서 우수운(-_-v;;;) 성적으로
졸업하고 군생활도 매우 특이한 "해병대 상근예비역" 출신인
자룡은 스키장을 가본적이 있을까요?
삐익! 예~!!!
닉에서 풍기는 뭔가 있음직한 느낌상 스키실력 수준급일거라 말씀하신 분!!!!
정답!!!!!
과는 전혀 다르지만 나중에 술한잔 삽지요. -.,-;;
예.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지요.
작년 8월에 서울 올라오기전까지 육지에 와본건
중,고등학교때 수학여행과 군대있을때 김포에서 생활한 1년 뿐이니
스키장은 무슨 얼어죽을 스키장이였겠습니까.
그런데 두발로 각각 타는것도 아니고
두발 모두 판때기에 붙들어매고 타는 스노우보드라니요~
그것도 저같이 운동감각 ZERO 에 도전하는 녀석에게요~
아닐말씀이지요. -_-m++
..라지만 제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탔습니다. (사장뉨 짜르지만 말아주세요~ 시키는건 다할께요~ 유0유 )
죽이더군요!!! 그 스피드감!!! 그 산비탈을 질주할때 머리가 휘날리는...!!!
물론!
꺼꾸로 뒤집어져 눈속에 박혀있을때 제 옆을 지나간
팀장님의 모습이였습니다. -_-;;
그래도 저도 나중에는 많은 경험을 익혔습니다.
뒤로 넘어져 머리통을 땅에 부딛쳐보셨습니까?
순간 기억상실에 걸려 "어? 여기가 어디지?" 하는 기분 들어보셨습니까?
앞으로 꼬구라지면서 두팔이 꺽이면서 복부를 강타
숨이 턱! 막혀본적이 있으십니까?
앞에가는 여자분한테 "비키세요오오오~~" 라고 처절히 울부짖어보셨습니까?
저.. 다해봤습니다. -_-v;;
아아~ 사실 스노우보드를 잘타거나 멋지게 활강을 한다는거
뭐 그리 중요한게 아니랍니다. 암요. 그렇고말고요. s(-_-)z
중요한것은!!!
제가 살아있다는 겁니다. -_-;;;
뭐 지금도 엉치뼈가 욱신거리고 팔다리는 추를 달아놓은듯 무겁고
무릎이 쑤시고 목이 잘 안돌아가지만...
살아있다는것 하나만으로 하늘에 감사를 드리는중입니다.
우리모두 자룡의 목숨을 남겨주신 하늘에 감사를 드립시다. (ㅠ0ㅠ)//
덧붙임
저기 지금 스키장 갔다온거 자랑하냐? 라고 하시는분..
예...
자랑입니다. -_-v;;;
더망가잣!!!!! 토토토토토 ~~~~ ┌(ㆀ-0-)┘

Re: 하늘에 감사를..
1월 쯤에 스키장이나 한번 사람들 모아서 가 볼까요? -)
저는 내일 휘닉스파크로 갑니다...제 와이프랑 학교 선배형이랑
그형 여친이랑, 넷이서 버스타고 가기로 했는데 새벽에 일어날
일이 태산같네요.
작년에도 새벽에 일어나지를 못해서 못간적이 몇번 있어서....
저도...
작년..아니지.. ㅡ.ㅡ;; 이번연돈가..
나라비님과 iron님과 함께. 태어나서처음..
스키장이란곳을 가보고..태어나서 처음 스노우보드라는것을 타보았는데..
처음엔..걱정많이 했지만..하루죙일..ㅡ.ㅡ; 타니까..
마지막쯤엔..그나마 서있을정도까진 되던데..^^;;
아..자꾸 그때 생각나면..또 타고싶은데..ㅠㅠ
스키장가고 파라~
Re: 하늘에 감사를..
재미있으셨겠습니다 *_*
부러워요
그런거 자랑하지 마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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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저도 월,화,수 스키장 갑니다 꺄~~
텨텨 =3=3=3=3
Re: 하늘에 감사를..
부럽네요.
전 예능체에서... 체육을 제일 싫어해서...
음악과 미술에는 소질이 있는 것 같은데...
다행이 여자친구도 그런 것 싫어해서 같이 안 싸우고 잘 지내고 있지요.
겨울에 그 흔한 스키장 한 번 안 가봤습니다.
그러고도 안싸우지요. 영화관에서 영화는 주로 보는데...
다행이 회사가 아셈타워에 있어서 메가박스에 주로 갑니다.
야구도 별로 안좋아하고... 축구/농구장 가본 경험도 없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을 한다고 해도 저에게 남의 나라 이야기 입니다.
차라리 리눅스엑스포 같은 것 개최하는 것이 더 낳다고 생각하는... ^^;;;
월드컵은 왜 할까요?(맞아죽을 소리만 하는 것 같습니다. ioi 부디 용서를...)
Re^2: 하늘에 감사를..
헉..
영진 파파인지 알았다는 -.-;
동명 이인이시군요.
Re^3: 하늘에 감사를..
네... 그렇습니다.
미지리서치의 서영진님과 이름이 똑같죠? 한문까지 같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미지리서치의 서영진님을 뵙니 못해서...
그래서 저도 에전에 글을 올린 것과 같이 별명을 사용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게 더 좋을까요? 아님 그냥 지금같이 실명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쿨럭.
전 스노우보드 타러 갈때마다
꼭 한번씩 여자분과 좀 크게 부딫히더군요 -.-;;
(여자분이 울 정도로 -.-;;;;)
다행히 크게 다치게 한적은 없지만
앞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
올해는 스키장이라는거 구경해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Re^4: 하늘에 감사를..
) 바꾸실 필요가 뭐가 있을까요 )
만약에 서영진님이 쓰던 사이버네임이 실명과 동일하다면
계속 그냥 사용하세요.
저처럼 하나 둘씩 인지할텐데요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