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 날씨가 무지 추워졌습니다.

서울은 눈도 안 오고...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길이었습니다.

오늘은 승용차로 출근 하는날인데

한남대교를 건너서(북쪽으로) 바로 고가도로를 타려고 하는데

제 앞에.. 차 두대 정도앞에있는 택시가 끼어들기를 하려고 하는데

택시 앞에 있는카스타가 안 비켜 주더라고요

그때 제차 속도가 한 65~70 이었습니다.

카스타 하고 택시하고 사고가 날뻔했습니다.

결국 택시는 카스타 뒤로 끼어들기를 하여 고가를 타고 올라가려고 하던중

카스타 운전자가 화가 났는지 비상깜빡이를 키고서는 거의 급정거를 하다싶이

차를 세우더군요 제 앞 차들은 다른 차선으로 바꿔서 통과를 했지만.

저는 그 차선으로만 쭉가면 되기 때문에 안 바꾸고 그냥 택시 바로 뒤에 섰습니다

카스타 운전자가 내렸습니다. 내리면서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몸을 풀더군요

내려서 온자 막 중얼중얼(욕이었겠죠) 하면서 택시로 다다 가더니

바로 오른쪽다리가 택시의 운전석 창문으로 날라가더군요....

택시의 선바이져가 깨졌습니다. 카스타 운전자가 택시의 문을 열더니

다짜고짜 택시운전기사분을 위협을 주려는건지.. 막 욕을 해대면서

무릅으로 택시 운전기사을 치는 시늉을 하고 그러더군요...

제가 뒤에서 얼핏 보니 택시운전기사는 나이가 꽤 들어 보이던데... 한 50대중후반

택시에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카스타 운전자는 제 나이또래로 보이는데(제나이 27)

생각해 보니 기분이 씁슬하더군요...

더군다나 저희 아버지가 운전을 하시는 직업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꼭 저래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침부터 기분이 씁슬하네요...

조심해서 운전해야 겠습니다.

군대 있을때 "안전운전 방어운전" 이라는걸 수도 없이 외쳤는데...

음.. 좌우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