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되어서 승천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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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지금 안산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
새내기입니다. 전공은 컴퓨터공학부이구요.
고등학교땐 컴퓨터라는것에 대해 정말 아는건 아무것두 없으면서
그냥 취직 잘되겠지... 요즘 IT가 뜬다니까... 멋져 보여서...
잘만 하면 대박이잖아.... 등등의 이유로 별 생각없이 컴퓨터공학부에
오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유야 어찌 되었건 대학 오면서 정말 컴퓨터 분야
에 내 이름 석자 남겨보자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할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왠일입니까... 매일 배우는 거라고는 물리 이론, 물리 실험,
화학 이론, 화학 실험, 미분 적분학, 말과 글, 등등 컴퓨터라는 거랑은
전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것들이었습니다.(이 곳에 와서 수 많은 글들을
읽고 저의 생각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주일에 딱 2시간
MS의 오피스 프로그램만 가르쳐 주더라구요, 거기서 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컴퓨터공학도의 삶이란 매일 같이 머리 쮜어뜯어가면서 열심히
선배들과 동기들과 고민하면서 뭔가 성취하면 마냥 기쁘기만한 그런 삶이었거
든요, 하지만 전 전공수업시간에 배신을 당하고 마지막 희망이었던 동아리에게
마저 배신을 당했습니다. 사실 저희 학교에 포트리스 만드신분이 하신
동아리가 있습니다.(HY-Cora라구요) 전 거길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곳 생활
은 저에게는 맞질 않았습니다. 동아리가 나쁜게 아니라 제가 잘못한 것이지요.
그래서 전 결국 학교 수업을 멀리하고 매일 컴퓨터 한답시고 게임에 빠져서
1학기 2학기를 보냈습니다. 결과 1학기는 학사경고고 2학기 또한 그럴 처지
입니다. 문득 제가 컴퓨터 분야에 이름 석자 남겨보리라는 저의 각오가 생각
났습니다. 이렇게 살면 안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부터 뭔가에 미쳐서
컴퓨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한것이
세계적인 해커가 되어서 보안 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우습죠? 컴퓨터라고는 껏다 켰다 밖에 할 줄 모르는 제가 세계적인 해커
라니요.... 하지만 전 상관없습니다. 제가 뭔가에 미칠 수 있다는 것 그걸로
인해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다면 전 괜찮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여기 계신 많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생각입니다. 예의 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해커가 되기 위해서
어떤 공부부터 해야 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할줄 아는 거라곤 정말
조금도 안 보태고 홈페이지 살짝(HTML만 써서) 만들줄 알고 컴퓨터 조립
할 줄 아는거 밖에는 정말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세계적인 해커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하면 승천 해서 높이
높이 날 수 있을까요... 하늘을 훨훨 날면서 제 이름 석자 남기고 싶습니다.

용이될 지렁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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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그중에 가치있는 인재가 되기란....... 죽도록 생각하고

죽도록 자기가치를 변화시키며, 사회의 흐름를 바라볼 그런 인재가

되어야 겠죠!

확률 상 소수만이 그 단수를 이룰수가 있죠!

왠만하면 제 말 토달지 마슈들 더이상 말하기 싫은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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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라는 말... 정확히하면.

용이될 님은 이미 해커이십니다. --;. --;

컴퓨터에 미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발전시켜나가는.. 그런사람..

용이될 님 처럼.. 컴터분야에 뭔가를 하겠다는 불타오르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은..

얼마전에 제 후배 한넘은.. 컴터분야에서는 도저히 못하겠다며.. 다른 분야를

해보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

안타깝더군요.. ^^

용이될(?)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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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정에 기본이란게 있죠.

진짜 하고 싶으신 공부는 아마 대학원 가셔야 할 수 있을겁니다.

꼭 학점 잘 받으셔서 대학원 가십시오 )

미국에 있는 대학원 갈 수 있을정도로 해두시면 꿈을 이루실 수 있을겁니다.

-_- 국내 대학원 다니시려면 아마 교수님의 -_- 영향이 너무 커서

쉽게 하고싶은 공부를 하실 수는 없을 지도 모릅니다.

부디 공부 열심히 하셔 좋은 학점 받아 -_- 좋은 대학원으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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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는 말 로만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우물에 있지말고 바다로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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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나 영화에서 만드는 허상의 이미지에 속지마시구,
공학수학 열심히 하십시오.

하루에 C 나 어셈 프로그램 5천줄 짤수 있다고 고수가 아닙니다.
짜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정말 고수들은, 어떤 패러다임을 관찰하고, 거기서 문제를 발견해낼수 있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그 해결책이
practical 한것인지를 실제 구현하기전에 미리 알수 있을려면 진짜 코드를
짜본 경험도 많아야 하겠죠.

대표적인 예로 라이저 파일시스템을 만든 한스 라이저,
namesys.org 에 가서 그가 쓴 글을 한번 보세요. 그리고 나면 왜 수학을
열심히 해야 되는가, 왜 기본이 중요한지 등등을 느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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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물리 화학 수학 .. 등. 기초과학을 등안시하는

정말 엉뚱한나라 입니다.

해커라고 하셨는데 해커가 되려면.. 논리적인 사고도 뛰어나야죠..

특히 어떤 복잡한 로직도 이해하고.. 그 구멍도 발견할수 있어야죠..

그런데 이것이 컴푸타 책만 많이 읽는 다고 될까..?

소설책읽듯이 백날 읽어 봐도 소용없죠.. 그런것들도 다.. 수학이

기초가 되어 나가는것이죠.. 우리나라는 수학 잘한다고... 뽑아갈 회사

별로 없습니다. 영어 잘한다면.. 엄청 좋아하지..

완전 물리 수학을 ge무시 하지요...ㅡㅡ;

이러니 나라꼴이 이모양이지.. 남해놓은꺼 어설프게 따라 하기 좋아하지..

지가 멀할려고 하지 않는단 말이지.. 남해놓은거 어설프게 따라하는데는

영어잘하는게 최곤겨..

한마디로 우리나라에선.. 일찌감치 포기하는게 좋을듯..

그리고 수학 좋아하지 않으면. 허왕된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