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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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여걸입니다..
생긴거는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장난이 아니죠..--;
20대 중반이면.. 나랑 비슷한 나이..
이런여자랑 사귀는 남자는 엄청 기죽겠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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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박사.

서울과학고 2년만에 졸업.
KAIST 3년 6개월만에 졸업.
미국 MIT에서 '컴퓨터 신경과학'을 전공한 이학박사.
20대 중반의 천재과학도 윤송이 씨의 화려한 경력이다. 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석사과정을 건너뛴 채 3년 반만에
MIT에서 박사학위를 거머쥔 윤송이 박사.

그녀는 지난 해 2월, 자신의 학위논문으로 세계최대의 컴퓨터 관련 협회인
ACM이 주최한 학회 "Agent 2000'에서 1년에 1명에게만 수여하는 '최우수
학생 논문상'을 수상,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
윤 박사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논문의 주제는 인간이 프래그래밍한 대로
캐릭터가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가 스스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간다는 것.
"우리가 만약에 인공생명을 만든다면, 아마 단순한 생명체로서 만드는 것은
아닐 거예요. 자신의 친구로서 만들고 싶은 거겠죠.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나에 대해서 학습하는 과정이 필요하잖아요? 제 논문은 바로 이런 과정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다루었던 거죠."
미국 MIT에서 신경과 뇌에 대한 이론 및 구현을 바탕으로 인공생명을 만드는
'컴퓨터 신경과학'을 전공한 윤 박사는 귀국 후, 주위의 예상과는 달리
경영 컨설턴트로서의 길을 택했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서울사무소
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 박사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말한다.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회사에서 다양한 일과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접해보는 것은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어요. 흔히 엔지니어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질타의 이유가 학교 안에만 한정되어 있는 실상을 모른다는
건데, 저는 이러한 것을 깨보고 싶었거든요.
경영 컨설턴트란 직업은 다양한 경험을 빠른 시간안에 해볼 수 있는 좋은
직업이에요. 저는 이일을 통해 지금까지 생각해 본적이 없는 복잡한 문제점
들을 알게 됐고, 또한 해결방안도 찾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주고, 또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엔지니어
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좋은 경험의 장은 없다고 봐요."

윤송이 박사는 이미 카이스트 재학시절부터 천재과학도로 교내에서 명성을
날렸다. 또한 중학교 때부터 배운 바이올린 실력은 교내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을 정도로 수준급, 이러한 윤 박사에 대한 소문은 자연스레
졸업 후에도 이어졌고, SBS드라마 '카이스트'팀에 의해 극중 인물로 재탄생
하기도 했다.

"드라마에 관한 얘기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들었는데, 많이 보지는 못했어요.
귀국 후에 몇 번 본게 다인데 재미는 있더라구요. 저 자신을 모델로 했다는
사실도 재미있고. 그렇지만 극중의 인물과 실제의 저와는 많이 달라요.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과장해서 만든 캐릭터죠. 현실의 저는 드라마에 나온
것처럼 그렇게 '천재'는 아니거든요."
'천재'라는 수식어을 부담스러워하는 윤 박사는 일하는 시간과 연구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또래의 친구들과 비슷한 오락거리들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학부 때에는 그림 그리러 돌아 다니는 것을 좋아했고, 지금은 '디아블로'
같은 게임을 하고, 최신 영화들도 모두 섭렵하고 있다.

"저는 무척 평범한 사람인데,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저를 다른 사람들과
구별짓는 것 같아요. 또 으레 '건방질 것이다'라는 편견에 휩싸여서 저를
대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이를테면 명함을 드릴때에도 어쩌다가 한손으로
드리게 되면 일순간에 저는 버릇없는 아이로 낙인찍히게 돼요.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일도 저에게는 심각하게
다가올 수 있는 거죠."

흔히 윤박사의 화려한 경력을 타고난 머리 덕택에 당연히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하기 쉬울 것 같다. 그러나 윤박사의 지금까지의 성과는 그녀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 유학 시절에는 공부에만 몰입하다 과로로 쓰러진 적도 여러번
이었을 정도다.
"유학생활은 정말 재밌었어요. 하고 싶엇던 분야를 공부했기 때문에 3학년
반의 유학생활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었죠. 밥 먹듯이 밤을 새고, 하루에
20시간씩 연구하고 그래는었는데, 심지어는 일주일 동안 아무 것도 안먹고
일을 하다 과로로 쓰러져 입원까지 했던 적도 있었어요.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서 먹는 것까지 잊어버리고 만거죠."

한가지에 몰두하면 끝없이 빠져드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 윤박사는 근무시간
이외의 개인시간을 이용하여 전공과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
어디에 속해있는지 보다는 어떤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윤박사의 앞으로의 계획은 '문화'와 관련된 일을 해보는 것.
"문화라고 해서 공연예술이나 전시회 같은 것을 말하는 건 아니에요.
인간이 생각하는 바탕이 되는 패러다임을 말하는 거죠. 예를 들자면,
이메일같은 거에요. 이메일로 인해 미국같은 먼 곳도 몇초만에 도달할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인식이 변화되었잖아요? 즉 기본 과정이 바뀌면서
생각도 변화된 거죠. 제가 만들고 싶은 것도 바로 그런 거에요.
이메일처럼 사람들의 사고를 자유롭게 해주고, 또 바꿔줄 수 있는 테크놀로지
기반의 문화를 만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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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평범하다고 그러시는데..

제가 보기엔 완전 괴물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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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렇다면 KAIST에서 그 차가운 이미지로 나왔던 아가씨(?)의 모델인가 보죠?

물론 Kaist 2기 아닌 1기. 2기는 좀 쓰레기 스러워서 -.-

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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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구하는 삶이네요!

from [ke'izi] where is [r]?

덧. 현실과 이상의 괴리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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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화려한 경력으로 겨우 매킨지를 선택했나.

이제 지나간 그 화려했던 경력은 모두 잊어야 되겠군.
앞으로 그런 별 볼일 없은 일을 다시 할 것 같지는 않으니.

한때 이공계통에서 열심히 연구했었다는 사실은
단지 잘 나가는 컨설턴트의 추억이나 그 사람을 더욱 멋있게 보이게 하는
에피소드쯤으로 치부될테고.

경력으로 봐서 연봉이 20만 달러는 너끈히 될 것같은데...
앞으로 계속 "매킨지 마피아"로 경력을 쌓으면
박찬호 연봉까지도 바라 볼 수 있겠지.

그리고 신문에 기사가 날 때마다 예전의 화려한 경력은
"한때 그랬었던 적도 있었다"는 식으로 계속 양념거리로 소개가 될테고...

그 비슷한 케이스를 몇 명 봤는데
내가 보기에는 대개 "돈의 노예"라는 생각이 들더군.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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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은데요?
그녀가 컨설턴트로서의 일을 계속하리라고 보이지도 않고..
그 일 자체가 목적인것처럼 보이지도 않으니까요.
오히려 좋은 선택을 한것 같다..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예전부터 느껴오던것이 ..과학기술계통에 있는 사람들은
그 분야만 파고들어.. 시야가 좁다라는 것인데요.
왜 한국에는 노암촘스키, 더글라스 호프스태터같은 분야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지식인이 없을까 하고 고민을 하던차에.. 윤송이 박사의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도 대단하긴 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될만한
인물인것 같더군요..굳이 한국에서 그런 지식인을 들자면.. 김용옥이
꼽힐정도일뿐이고.. 솔직히 전공지식외의 다른분야를 폭넓게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요?
(김용옥은.. 철학및 동양의학, 종교학등의 학위가 여러개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바드에서도 인정해주는 몇안되는 종교철학가라고
하더군요. 근래와서 욕도 많이 먹었지만..^^ )
진짜 새로운것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만의 지식으로는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지식이 다양하게 엮일때.. 참다운 창조가 나타난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그녀의 선택이 좋지 않다라고 얘기하기는 힘든것 같구요.
누구보다.. 윤송이 박사 자신이 그것에 대해선 더 잘 알리라 생각되네요.
MIT 미디어랩 출신입니다.. 그 유명한 네그로폰테가 세운.. 창조적인
연구소의 산실..
그만한 그릇은 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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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연구하신 분야로 보아선... 구지원(이은주분)이 아닌...
교수 역할을 맡았던 사람 같은데요?(이휘향씨가 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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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누구더라... 이나영이 분한 역할일수도 있겠군요.
누구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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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말로 봐서는 영 돌.. 입니다.

특히나 노자 .. 강의는 최악이었습니다.
- 한자를 어느정도 안다면 ... 그 해석을 보면 정말 .. 기절합니다.
도덕경 해석하다가 현빈 얘기 하면서(하도 황당해서 ... ) '가물한
암컷의 아래 어쩌구 저쩌구' 하는 데에선 .. 쩝.. 그냥 어두운 골짜
기.. 내지는 깊은 골짜기 ..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될 껄 ..
게다가 한의학까지 전공했다는 사람이 화기와 수기, 목기를 혼동하며
헛소리 하는 대목에서는 기절할 지경입니다.

도올이 .. 거의 쫓겨나다시피 방송을 그만둔 이유는 .. 스스로 중도
하차 하지 않았다면 아마 정말로 멍석말이로 쫓겨났을지도 모릅니다.
- 도울의 다른 저서들을 보면 .. 어떤 거였더라... 거기서 자기 제자
욕하는 게 그 책의 무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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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필님께 몇가지 설명을 해드립니다.

일단.. 중국어 및 한자라고 하는것은

"언어"및 문자 체계이기 때문에 풀이를 할때는 어법에 맞게 해야 됩니다.

즉, 주어 동사 목적어 (영어와 비슷) 등의 순으로 되어 있는

중국어및 한자어는 그 순서에 맞게 풀이를 하여야 하며 이것은

"언어체계"라는 틀속에 있습니다.

도올은 중국어를 배웠기 때문에 그 어순에 따라 풀이를 합니다.

따라서 중국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

그러니까 한자는 알아도 중국어는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완전 엉터리로 보이는것이 당연할 수도...

어째든 분명한 것은

한자의 해석에 있어서 한문실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국어"라고 하는 언어체계를 과연 이해하고 있는가에 초점이 있습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한의학 쪽은... 하나도 몰라서...-_-;;

하나도 모르는 무식이가 감히 주절거려 봤습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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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한문실력은 바닥입니다. 천자문도 끝까지 보지는 못했지요.
하지만, 중학교 들어갈 때까지 동네에 꽤 많은 화교들이 있었고, 그들과
같이 많이 지냈기 때문에 그들의 어순은 대충 압니다.

도올이 한 해석은.. 해석이 아니라 소설이었습니다.

제가 설명하는 것 보다는 ... 노자를 웃긴 남자 .. 라는 책을 참조하시면
될 것입니다. 제 생각이랑 많이 비슷하더군요.. 도덕경은 기나 음양오행
같은 것과는 하나도 관계없는 정치서적일 뿐입니다. 가장 극단적으로 노
자의 사상을 말하면 '있는 건 있는대로, 없는 건 없는대로 내비두고, 백
성들 배는 부르게, 등은 따시게 해라.' 입니다.

도올은 도덕경을 '중국어에 맞게 한자를 해석' 한 게 아니라 '지멋대로
이리저리 소설'을 쓴 것입니다.
차라리, '소설 노자' 를 썼다면 ... 더 히트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
의 소설...

혹시 도올의 강의를 들어 보셨다면 ... 대충은 ... 감이 오실 겁니다.
저희학교 옆에서 교수를 몇년 했기 때문에 몇번 가서 봤습니다...
강의 중에 질문 하면 .... 죽음입니다.

더이상 도올.. 이라는 이름은 떠올리기도 싫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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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 해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쓴 글의 요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겠습니다.

노자는 한문으로 쓰인 책이 아닙니다. 중국어로 쓰인 책입니다.

악필님께서 알려 주신 그 책을 저도 읽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서점에서 서서 한시간 반만에 읽었지요.

만약 사서 읽었었다면 당장 불질러 버렸을겁니다.

악필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경숙이라는 사람은

옥편 한권으로 노자를 해석했습니다.

옥편이 무엇입니까? 한문을 모아둔 사전입니다.

한문은 사실 우리나라 말입니다.

기호만 중국에서 쓰던걸 빌렸을 뿐이지요.

옥편 한권으로 노자를 해석한다는것은

콩글리시모음집을 이용해서 네이처지를 해석하는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것은 <해석학>적 <사실>입니다.

저급한 도올 비판을 비판한다 -김상철-
도올 김용옥 1,2 -박정진 -

3권의 책을 추천 해 드립니다.

이경숙이라는 사람의 책이 출판되고 난 뒤에 나온 책들입니다.

도올과 별 상관 없는 사람들이 쓴 책이지요.

실체를 평가함에 있어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것은...

바로 <신중> 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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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me.intomuse.com/~debian1984/윤송이.jpg

그리고.....

http//www.cheil.com/library/lib_tvcm_view.asp?id=20014H015

여기에서 보실수 있지여..

물론..... VMware 등 에서 윈도미디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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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를 직접 봤으니 하는 말입니다...

- 저도 그 책들 봤습니다.

방송국에서도 직접 강의(소설 ?)도 들어 봤구요.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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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패쓰워드에 아무것도 넣지 않다보니 ...

오타가 나도 수정 방법이... 쯔압..

- 제가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서한샘이죠.
- 한샘학원에서 강의 들어보시면 .. 경악 그 자체입니다.
티비에 나오거나 혹은 겉으로 비치는 모습하곤 아주 다릅니다.
특히나 .. 그 유명세로 .. 인천 연수구에서 국개의원 나와서 하는
짓 보면 가관입니다...
- 그꼴 보기 싫기도 해서 부천으로 이사 왔더니.. 이번엔 개사철이
있고, 그놈 꼴보기 싫어서 배기서니 찍어줬더니 자말련으로 팔려갔
다가 오질 않나.. 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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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씨가 분한 역할은 기계과로 기억하고 있구요..

극중 구지원이 맞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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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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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freestyle의 이미지

o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서는 <여신>이나영님이 연기하셨구요,
길치여서 연구동 약도를 그려서 들고 다닌 것이나 식당에서 식판 놓고
연구하러 가서 깜빡잊고 안 돌아온 에피 소드 등의 실제 주인공입니다.

o 동생 윤하얀님도 하바드대 박사과정이시구요.

o 엔씨소프트 사외이사 김택진씨와 결혼하셔서 아이 낳고, 부사장(!)이 되셨습니다.

o 앞으로 게임 세상에서 전공을 발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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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he U-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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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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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unter의 이미지

저는 이 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from bzImage
It's blue paper

from bzImage
It's blu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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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쪽이 아닌쪽으로 가셔서 두뇌가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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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게임업계에 박사 학위 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있나 이리 저리 찾다가 윤송이씨 논문을 보게 되었는데,
사실 3년 반 만에 했다니 그건 인정할 만 합니다.
딱히 내용이 상대적으로 탄탄하지는 않았지만 (저널 페이퍼 하나 분량과 컨퍼런스 페이퍼/포스터 하나 분량 정도; 보통은 저널 3개 정도가 박사 졸업 논문 분량입니다),
3년 반 만이라는 시간에 완성했다는 점과, 24살 정도의 어린 나이를 감안할 때 (저는 이 나이에 다니던 게임 회사 퇴사하고 어학연수 가서 놀고 있었습니다... -_-) 확실히 인상적입니당.
내용은 인공생명 쪽 강아지 만드는 것이었는데 제가 하는 공부랑 좀 많이 비슷 한 부분이 있더군요 (저도 인지과학 인공신경망 이런 쪽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역시나 처음에 소설을 써 줘야 하는 단점이...
하지만 윤송이씨 본인도 말씀하시지만 천재 천재 운운하면서 무언가 특별한 사람 영화에나 나오는 과장된 천재의 이미지로 생각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