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이 안타까울때는 어떻게 해야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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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내 스터디 후배들이 날이가면 갈수록 엉뚱한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뭐라고 해주고 싶지만, 후배들도 다 머리컸다고 말도 안듣고.....

컴터 공부를 아예 안하거나, 실력 향상에 매진하지 않을때 선배로서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지 난감하군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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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둥이로 엉덩이 한대씩..

따끔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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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러다 고발당해서 잡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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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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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 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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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컴퓨터 클럽에 있어봐서 비슷한 일이 많았습니다.
점점 갈수록 후배들이 공부하는 것을 게을리하는것같기도하고, 클럽의 실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더 아쉬운점은 그런 모습을 고칠 방법이 뾰족하게 있는것도 아니라는 점이죠.
전공이라면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라도있을텐데.. 동아리는 그런것도 하기 힘듭니다.
분명한 목적의식을 만들수만 있으면 후배들을 이끌 수 있을텐데.. 그런 목적의식을 만들기도 어려우니.. 참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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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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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생은 자기가 설계하는것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고 아니면 당당하게 그때 공부 안하길 잘했다라고 할수도 있고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해야지 그게 온당하다고 봄...

괜히 하기 싫어하는거 군대식으로 윽박질러서 공부시킬려는건 구시대적 발상임

지금 공부하고 싶으면 얼만든지 자기 혼자 인터넷으로 할수 있음

전처럼 정보가 독점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access가 가능한 이 시점에서

무조건적인 지시보다는 스스로가 알아서 밥숟가락을 뜰수 있도록

비전 제시나 이러이러하게 풀린다든지...이런얘기를 해주는게 더 현실성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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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네요.

그렇지만.. 이젠 그럴 관심도 없고 제가 지쳐서.. 그러고싶지 않네요.

레포트 없고, 수업 내용이 쉬우며, 학점 잘 주는 교과목만 찾아서 요리저리

일주일동안 수강변경 신청하는 후배라면..

관심은 더더욱 빨리 떨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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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 후배를 알고 있다니 대단하당....

난 그런 후배는 전혀 기억을 못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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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난이도 높은 프로젝트 하나 같이 하시죠 ^^;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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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은 전공만 다 넣고 난뒤에 시간나는거로 맞춰서 시간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학점은 교수님이 주시는대로 받습니다.

이의 제기나 잘 주는 교수 찾지 않습니다.

언제나 제가 하는 것에 대한 결과라 생각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