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 원서(영어)를 잘 볼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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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하나 샀습니다. O'Reilly 출판사의 원서인데 읽으면서 저의 영어실력에

저절로 한탄이 나오더군요. 문장구조가 그리 어렵지는 않은데 막상 읽고나면

뭔 뜻인지....

이 곳에서 번역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기술뿐만 아니라 영어실력도 출중할거라

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원서에 익숙해지고 보다 빠른 이해를 할 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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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답변일 수도 있으나..

많이 보면 익숙해 집니다..

저는 최근 1년동안 영어공부는 안했지만..

1년전보다 지금이 원서가 훨씬 더 부담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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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몇 년간 영어로 된 책만 접하다 보니
요즘은 입으로 말을 하다가 한글이 꼬이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단, 보실 때에는 "에효 이 어려운 영어 언제 다 보누" 이런 마음으로 보시면
절대 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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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많이 보면 익숙해 집니다.

컴퓨터쪽의 원서는 영어가 상당히 쉬운 편이거든요.
물리학 전공인 제 친구가 컴퓨터를 부전공으로 하고 있는데, 그 친구도 컴퓨터쪽 원서의 영어가 훨씬 쉽다고 하더군요.

컴퓨터 원서에 쓰인 문법은 고등학교 영어 수준이면 거의 다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고, 낯선 단어들이 많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책이 다룬 분야의 용어 몇가지만 익숙해지면 됩니다.

책의 맨 앞부분 - 기술적인 얘기들보다는 기술에 대한 배경이라든지 역사라든지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는 부분 - 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이죠.
저도 원서를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땐, 앞부분만 읽고 지레 겁을 먹었었죠. ^^;
하지만 그 부분만 넘어가면 해석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따라서 처음엔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뒤로 갈수록 읽기 편해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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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줄줄이 나오는 영어에 절대 겁먹지 말것 (별거아님)
둘째 무조건 읽을것(첨에는 대충 통밥으로 번역하고 실습과 함께..)
셋째 사전을 옆에끼고 살것(사전찾다 보면 필요한 핵심단어만 찾게됨)
네째 고비를 넘길것(절대 포기하지 않는것이 성공의 지름길)
다섯 컴용어는 전문 용어이므로 반복 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여섯 조금 안다고 자만하지 말것(중요)

자만 하는것, 과시하고싶은 욕심, 컴쟁이들의 특징이죠 고수님들이 무지 많습니다.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 많습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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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 못알아 들를 것입니다..(자국어라도)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고요!, 그렇다면 그 업계에서 통용되는 언어를

공부를 해야 지요!(컴퓨터 업계)

미국 일반적인 사람들의 의사소통은 별로 어려움 없이 간단한 단어들로 이루어집니다

그렇지만, 그 단어들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못알아 들으니까눈

어학 실력를 늘리는 거구요!

그리고 사회흐름의 언어들은 tv나 엔터테이먼트 산업에 영향를 많이

받를 것 같습니다. 거기서 자주 쓰는 단어가 자기도 모르게 몸에 베기 때문에

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언론를 가까이 하는 사람들은.

그러니까눈 항상 사회현상에 몸으로 반응하는 사람들, 자의든 타의든.

tv가 없었다면, 지역마다 쓰는 어투가 다 틀려지거나 이슈가 틀려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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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머리속에서 한국어로 번역하려고 하지 않고 영어 그대로 이해하려고 하니깐
훨씬 쉬워지던데요... 말이 좀 애매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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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햄님... 혹시 배둘레햄 님이 아니신지...
첨보는 닉이라....

맞다면....

님께서는 상당한 센스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
그냥 기분좋게 웃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