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요즘 혹시 이런 상황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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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리눅스 상태가 이런게 아닐까?

비유적으로 얘기하면...

영어 공부처음하는 사람보면 단어를 재법 빨리 외운다.
그런데 어느정도 알게되면
나중에 그단어가 그단어 같은게 등장한다.
더 배우게 되면 기본적인 단어라고 생각했던 것이 정말 어려운 단어들이다.

그런 상황을 적용해 보면...
리눅스가 처음에 재미로 시작했을때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빠르게 성장한다.
이미 덩치가 엄청나게 큰 M$를 바라보며
뭘 저렇게 헤갈리고 있어 바보같이 그러면서 우수운 생각까지 가지면서
그렇게 나가다 보니 스스로 덩치가 커진다.
KDE, Gnome...
core dump가 줄기차게 시작된다...
모듈이 엄청나지니깐 find module그러면서 엄청나게 게기고...
부팅속도는 뚝 떨어진다...

쨉싸고 빠른 녀석
잘 안죽는 녀석이로 유명하던 넘이
차츰차츰 멍청해져 가는 것만 같다.
(이미 멍청한 놈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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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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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시장 모델이 그런 거 아닐까요? ^^
리눅스의 거의 모든 부분은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거의 체념하며 썼던 부분을 이제는 손쉽게 쓸 수 있는 거, 많습니다.
느리지만 꾸준하고 확실히 진보해가는 게 맛이겠죠.

from [ke'izi] where is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