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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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 몇명이 홈페이지를 갖고 있읍니다.
사람마다 다른 분위기가 나지요

kldp는 뭐랄까..
빡세게 공부하는 분위기랄까..-.-

뭔가 문서 하나 잡고 파고들기 좋죠..
그래서 이곳을 자주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무척 힘들더군요..

오랜만에 만난 여자친구가 생각나서
그녀의 홈페이지에 접속했읍니다.

새단장을 하긴 했지만,
여전히 세련하고는 별로 거리가 먼.. 그 홈페이지..

별 특별한 내용도 없지만,
그녀가 쓴 150여개의 글들은 아직까지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었읍니다.

그 글들을 읽으면서, 새삼 전 놀랐읍니다.

글 하나하나에 사람에 대한 사랑과
사소한 것에 대한 즐거움이 가득차 있었거든요..

그리고 인생에 대한 교훈도..

그곳을 찾아오는 제 여자친구의 꼬마 학생들의
글도..너무 순수하고 재밌더군요.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되었읍니다.

kldp처럼 많은 사람이 오는 곳은 아니지만,

그렇게 자신의집을 장만해가는 사람

정말 아름답죠.....

으음...왠지..

쓰고나니 좀 그렇군요. 양해바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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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중에 어느 것 하나 재미 없는 것이 있겠습니까..^^~

재미 없는 사람 사는 이야기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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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그런 글 보고 혼자 느끼고 감상문 적고........

정말 싫다~~~~~~~~~~~~~~~~~~~~~~~~~~~~입니다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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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홈페이지 목표하는것 하고 비슷하네요...

근데.. 문제는 자주 오던 사람들이 안 오면 좀 쓸쓸해 진다는 겁니다....

여자 친구 홈페이지 주소난 적어 주세요... 구경이나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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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컴터 보다가 밥먹고 컴터보다가 화장실가따와서 또 컴터보다가.. 졸리면 자고..
또 일어나서 컴터보다 밥먹고 컴터보다 화장실가따 또 컴터보다가 졸리면 자고..
-_-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