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건조증이라 합니다. 혹시 잘 아시는 분?

저두 그런데..직접적으로 안과를 가본건 아니지만
저도 눈이 계속 따금거리고 그럽니다.아마 안구 건조증인듯..
근데..안구 건조증이 안구가 건조한거 아닐까요?..ㅡ,ㅡ
저는 별 다른 치료 안하고 안약과다섭취를...

간단하게 말하면.
눈물이 안 나오는 증상입니다.
뭐의 문제로 그런진 모르겠지만, 눈물이 안 나오니 눈알 돌아가는데도 힘들고
먼지가 껴도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래서 눈이 따끔거리고 그럽니다.
병원에서 준 안약은 실제로 약이 아니라 인공눈물입니다. 과다하게 눈에 부어
넣으셔도 별 부작용은 없지요. 어쨌든 귀찮은 병 중의 하나입니다.
눈에 눈물이 없다 싶을 때마다 그걸 뿌려주시구요. 될 수 있으면 눈이
피로하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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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

ps. 예전에 무슨 드라마 보면서 알았던 것들이로군요)

후훗~

그런데 잘 울면 발달하지 않을까요?

어떤 안과 의사가 그러더군요.
요즘 이런 안과 건조증이나 눈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답니다.
특히,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모니터만 보는 사람들이 그렇다네요.
모니터를 보면 사람의 눈이 깜박이지 않고 가만히 있답니다.

우리 눈을 어느정도 주기적으로 깜박이지 않으면 눈이 피로해지고 건조해진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퇴근후에 한동안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계속 흘린다고 하던데요
눈물을 흘리고 나면 눈의 통증도 없어지고 시야도 밝아진다더군요.
저도 가끔 눈이 충혈되어서 통증이 일어나는데,
그러면 한동안 눈을 감고 억지로라도 눈물을 흘릴려고 노력합니다.
아마, 가장 좋은 방법은 모니터나 TV 앞에 있는 시간을 줄여야 겠죠. ㅡㅡ;
병이 낳기를 바랍니다.

눈이 깜박이면서 안구에 눈물막을 유지시켜준답니다.
그런데, 눈깜박임이 적어지면,
안구에 눈물이 말라지기 쉬워진답니다.
눈물이 말라지면, 까칠까칠해진다고나 할까요,
병균 침입이 쉬워졌다고나 할까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아무튼 눈물막이 있어야
안구를 보호해준다고 한다고 한답니다.
그냥 심심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영화 '접촉'에 출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