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참여를 하기엔 너무먼 KLDP(??)
방금 어느 분이 제 글에 대해서 올리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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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KLDP가 몇몇 지인들이 모여서 제공하는 문서 사이트처럼 느껴집니다.
자발적 참여란 소속감과 주인 정신이 필수적인 것인데, 현재 KLDP가 방문자에게
과연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는지, 이 자유 게시판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소속감과 주인 정신을 어떻게 하면 고취(?)
시킬 수 있을까요. 대단히 어려운 문제이고,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곳 자유 게시판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과연 어떤 면이
그런 느낌을 주는지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게시판에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 터라 많은 글을
남기지는 않지만, 관리자로서 보는 것과 방문자로서 보는 이곳 자유게시판은
뭔가 다른가 봅니다.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알려드릴 것은, 실제로 문서를 작성해서 보내시는 분들과
자유게시판에서 자주 보이는 분들과는 커다란 연관성이 없습니다.
또, geekforum에 글을 자주 올리시는 분들 또한 (이름이나 아이디로만 봤을때)
자유게시판에 글을 자주 올리시는 분들이나 문서를 직접 작성해서 보내시는
분들과는 별 상관 없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방문자들이 세분화(?)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어떻게 사이트를 이끌어 나갈지는 상당히
어려운 결정입니다. 아, 질문/답변란에만 관심을 보이는 분들도 따로 있군요.
아무튼 현재 상황은 이런데 과연 무엇이 문제이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좋은 의견 있으신 분들은 주저마시고 답글 올려 주세요..

Re: 자발적 참여를 하기엔 너무먼 KLDP(??)
차라리 자발적 참여 하지 마시고, 조직을 구성해서 누구는 머하고, 누구는 머하고,
지적을 해서 해야 합니다.
권순선 wrote..
방금 어느 분이 제 글에 대해서 올리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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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KLDP가 몇몇 지인들이 모여서 제공하는 문서 사이트처럼 느껴집니다.
자발적 참여란 소속감과 주인 정신이 필수적인 것인데, 현재 KLDP가 방문자에게
과연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는지, 이 자유 게시판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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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소속감과 주인 정신을 어떻게 하면 고취(?)
시킬 수 있을까요. 대단히 어려운 문제이고,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곳 자유 게시판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과연 어떤 면이
그런 느낌을 주는지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게시판에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 터라 많은 글을
남기지는 않지만, 관리자로서 보는 것과 방문자로서 보는 이곳 자유게시판은
뭔가 다른가 봅니다.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알려드릴 것은, 실제로 문서를 작성해서 보내시는 분들과
자유게시판에서 자주 보이는 분들과는 커다란 연관성이 없습니다.
또, geekforum에 글을 자주 올리시는 분들 또한 (이름이나 아이디로만 봤을때)
자유게시판에 글을 자주 올리시는 분들이나 문서를 직접 작성해서 보내시는
분들과는 별 상관 없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방문자들이 세분화(?)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어떻게 사이트를 이끌어 나갈지는 상당히
어려운 결정입니다. 아, 질문/답변란에만 관심을 보이는 분들도 따로 있군요.
아무튼 현재 상황은 이런데 과연 무엇이 문제이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좋은 의견 있으신 분들은 주저마시고 답글 올려 주세요..
Re^2: 자발적 참여를 하기엔 너무먼 KLDP(??)
안녕하세요?
돈도 안받고 하는 번역인데... 누가 강제로 하고 싶어 할까요?
문서를 보는 사람에게 돈을 거둬서 번역자에게 줘야 하나... -_-..
대부분 번역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의해 문서를 찾게 되고, 한글화된
문서가 없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번역하죠.
관심도 없는 내용을 번역하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유닉스의 스티븐슨씨나 윈도우의 페졸드씨의 책처럼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럼...
Re^2: 자발적 참여를 하기엔 너무먼 KLDP(??)
주제를 벗어난 답변같군요.
지금 주제는
이곳 자유게시판이 특별한 몇몇의 전유물로 보여서
일반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얻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냐는
그런 내용이 필요한데, 강제적인 시도라니요.
그리고, 그런 방법은 왠지 이곳과 어울리지 않는듯
합니다. 왜냐하면, 자원봉사니깐요. -)
무작정 시도해 보면, 번역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지요.
부담을 가지지 않는 생각을 하면 되는데,
그게 쉬운게 아니니깐...
복잡합니다. ;;
Re^2: 자발적 참여를 하기엔 너무먼 KLDP(??)
익명 wrote..
차라리 자발적 참여 하지 마시고, 조직을 구성해서 누구는 머하고, 누구는 머하고,
지적을 해서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발적으로 참여하시던 분이 하나의 일을 맡지 못하면
더이상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없어지게 됩니다. 자기들 끼리 알아서 하는데
굳이 참여하려 하겠습니까?
또한 사람들이 느끼는 사항들은 이곳 자유게시판에서의 소외감일 것입니다.
사실.. 처음오는 사람들이 일등놀이.. 같은것에 흥미를 느낄수 있을까요?
저도 이곳 자유게시판에서 글써가며 재미를 느끼는 사람중 하나이지만,
이곳 KLDP 굳이 자유게시판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곳은 LSN 과 같은
개인홈페이지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한 커뮤니티는 아이알씨 채팅방에서 충분히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구요.
또한 KLDP사이트에 대해 말을 한다면... 참여를 좀더 적극적으로 권고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KLDP에 대한 소속감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든다면 sourceforge 같은곳 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곳과 다른점이 있다면.. 이곳은 단지 문서번역 혹은 작성프로젝트 이지만요.
한마디로 한다면 즐거워서 찾아오는곳에 대한 의무혹은 책임감이라고 할까요...
그리깊히 생각해 보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글이 어수선한것 죄송합니다.
저도 문서번역혹은 갱신에 대해 자발적인 참여를 생각해 봐야 겠군요 )
(허접이다보니 오타수정부분에 좀더 비중을 ...-_-;)
Re: 자발적 참여를 하기엔 너무먼 KLDP(??)
(이런식으로라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야 관리자님이 덜 서운하실 거
같아서 한마디...)
kldp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네 문화가 돈 안되는 거에
용쓰고, 자기 가진 거 몽땅 내놓고 하는 문화가 아닌 게지요.
그러나 문제를 굳이 찾아서 개선을 해야 겠다면 누구나가 자유
게시판의 문제를 지적할 것입니다.
너무 끼리 끼리 문화라고 생각이 되니까요.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적 소수(?)들의 게시판이니 어느 정도
끼리 끼리 문화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kldp의
자유 게시판은 그러한 측면과는 또 다르죠. 게시된 글의 태반을
차지하는 것이 썰렁 유머와 지인들의 근황을 묻고 알리기 위한
글이니까요.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적 소수, 혹은
기술적 소스들이 오히려 위축되어 버리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죠.
그러므로,
자유 게시판에서 활동이 많았던 분들이 책임을 지고(?) 문서
프로젝트를 하나 맡아서 진행 상황, 고달픈 점, 번역어에 관한 질의,
진행 종료나 베타 테스트 의뢰 등을 자유 게시판을 통해서 개진하는
겁니다(그간 자유 게시판 디비를 많이 쓰신 댓가로-)).
그리고, 거의 사적이어서 이메일을 통한 교류가 옳다고 보는 게시물은
과감히 체크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일단위 게시물 번호를 폐기하여 일등 놀이를 근절(?)하는
겁니다.
그리고, 관리자님의 공지도 자유 게시판을 주로 이용하는 겁니다.
-그래야 공지에 대한 피드백과 아울러 게시판의 공공성이 강조될 수
있을 테니까요...
여튼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을 겁니다. kldp를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진행을 고양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나서 사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려 보는... 파이썬 오르그를 생각해 보면 꼭 불가능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Re^2: 자발적 참여를 하기엔 너무먼 KLDP(??)
sonyman wrote..
(이런식으로라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야 관리자님이 덜 서운하실 거
같아서 한마디...)
kldp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네 문화가 돈 안되는 거에
용쓰고, 자기 가진 거 몽땅 내놓고 하는 문화가 아닌 게지요.
그러나 문제를 굳이 찾아서 개선을 해야 겠다면 누구나가 자유
게시판의 문제를 지적할 것입니다.
너무 끼리 끼리 문화라고 생각이 되니까요.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적 소수(?)들의 게시판이니 어느 정도
끼리 끼리 문화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kldp의
자유 게시판은 그러한 측면과는 또 다르죠. 게시된 글의 태반을
차지하는 것이 썰렁 유머와 지인들의 근황을 묻고 알리기 위한
글이니까요.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적 소수, 혹은
기술적 소스들이 오히려 위축되어 버리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죠.
그러므로,
자유 게시판에서 활동이 많았던 분들이 책임을 지고(?) 문서
프로젝트를 하나 맡아서 진행 상황, 고달픈 점, 번역어에 관한 질의,
진행 종료나 베타 테스트 의뢰 등을 자유 게시판을 통해서 개진하는
겁니다(그간 자유 게시판 디비를 많이 쓰신 댓가로-)).
그리고, 거의 사적이어서 이메일을 통한 교류가 옳다고 보는 게시물은
과감히 체크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일단위 게시물 번호를 폐기하여 일등 놀이를 근절(?)하는
겁니다.
그리고, 관리자님의 공지도 자유 게시판을 주로 이용하는 겁니다.
-그래야 공지에 대한 피드백과 아울러 게시판의 공공성이 강조될 수
있을 테니까요...
여튼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을 겁니다. kldp를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진행을 고양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나서 사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려 보는... 파이썬 오르그를 생각해 보면 꼭 불가능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5~
아이디어러쓰...ㅠ.ㅠ
커뮤니티는 HanIRC의 #kldp로 옮기는건 어떨까요?
cvs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전에 cvs 도입 준비 중이라고 하셨을 때 제가 기대하기로는
각 문서를 작성한 사람이 각자 cvs로 로그인해서 언제든지
자신의 문서를 교정할 수 있도록 되면 참 좋지 않을까 생각
했었는데요. 그러니까 스스로가 자신이 만든 문서의 프로젝
트 관리자가 되는 셈이지요.
문서도 규모가 크건 작건 글쓴이가 다시 읽어보면 언제든지
바로 추가하고 싶거나 고치고 싶은 내용이 자꾸 생기는데
그때 안하면 그냥 잊어버리고 관심이 점점 멀어지는 것 같습
니다. cvs로 직접 들어가서 즉시 즉시 고칠 수 있으면 아주
자신이 관리하는 문서에 애착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cvs가 돌고 있긴 하지만 전에 순선님이 혼자 처리하시
던 작업을 관리자 그룹 셋이서 같이 한다는 점 밖에.. 글을
작성해서 보내주시는 분들에게는 거의 달라진게 없는 것 같
습니다. 저자에게 cvs 계정을 줘서 자신의 글을 언제든지
고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꾸며진다면 아주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근데 cvs를 이렇게 만들려면 좀 간단치는 않은 것 같더군요 -.-;
솔직한 제 느낌이라면..
뭐 일단 솔직한 느낌을 올려 달라고 하셨으니 KLDP 에 참여 안 하는
사람으로서 안 하는 이유를 두가지만 적어 보겠습니다.
1. 자유게시판
- 사람들이 너무 친해보입니다.
뭐 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요.. 자유게시판을 보고 있으면 난
사람들 잘 알지도 못하는데 뭐.. 하고 참여를 포기하게 되지요
난 저사람들도 아닌데.. 라고 말이죠..
2. 닥북
- 왜 닥북을 고집하시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고
특별히 뭐라고 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단지 저에게 있어 닥북이라고 하는건 꽤나 귀찮은 장애물이고..
그걸 읽혀가면서 까지 참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저 귀찮으니 안 한다.. 이지요...
두가지 다 나쁘다던지 개선이 되야 한다던지 .. 라고 생각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저는 저위의 두가지 때문에 참여를 안 하는 것이며
꽤나 많은 사람들도 그러리라고 볼 뿐입니다.
뭐 이제껏 봐 왔을때 순선님이 저 두가지를 바꾸실 의향은 없을듯 하니
KLDP도 지금 이대로 여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음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이 방향에 있다라는 말이죠.
그럼.
Re: 자발적 참여를 하기엔 너무먼 KLDP(??)
저의 하루일과중에 kldp에 들르는 일입니다.
참여는 못하지만 문서자료가 무엇이 올라왔나 하고, kltp에서의
제가 생각못한 것들과 geekforum의 주제글들을 읽는게 하루일과에
포함이 되지요.. 물론 자유게시판에도 갑니다...
요즘은 무척 사적인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눈살이 찌푸러질때도
있습니다.
비교는 아니지만, 적수네동네는 어찌보면 개인홈페이지임에 불구하고.
자유게시판은 기술적인 얘기와 개개인의 고민, 그리고 이러저러한 이야기
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냥 이러저러한 말을 쓰고있네요.
Re^2: 솔직한 제 느낌이라면..
닥북... 정말 공감가는 답변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익혀야할건 산적해있고...
나름대로 하고싶은 일들도 따로 있고...
일단 제가 특별히 닥북에 관심이 없으니...뭐..
아쉬울때 찾아와서 도움 받는것도 꽤 있고 그래서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나...
저에게 있어어도 닥북은 역시 꽤나 귀찮은 장애물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