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쪽 회사에는 관심을 가지지 마세요. --;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10/12 - 3:02오후
우리 회사가 시청 바로 뒷건물 프레스 센터에 있죠.
그런데 회사 맞은편 서울시의회 앞에서 거의 매일 집회가
열립니다. 마이크 가져다 놓고 볼륨 가장 높여놓고 하루종일
칭얼됩니다. 왠만하면 참아 주겠지만..
X새끼 XX 물러나라.. 등의 욕설과 음정도 맞지않는 노래등..
거의 고문 수준입니다. 하루종일 듣고선 저녁에 집에 가면
머리가 지끈 거릴 정도죠. 소음 공해도 이보다 더한 소음
공해는 없을 겁니다. 집회의 자유도 좋지만.. 이건 하나 끝
나면 대기 순번으로 집회가 예정이 되어 있으니.. 곁에 있는
사람들은 죽을맛이죠.
회사 옮기실 계획이 있으신 CEO 분들이나 회사를 골라서 갈수
있는 행운의 양반들은.. 시청쪽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망가고 싶어 죽겠군요. --; 누가 저좀 scout 해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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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청쪽 회사에는 관심을 가지지 마세요. --;
한곳이 더 있습니다. 여의도 당사 건물 근처 내지 같은 건물 --;
여긴 매일 시간대별로 이미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아주 곤욕입니다.
신기한건 점심시간에는 조용하다는 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