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있는 그녀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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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그녀가 좋아한다던 형과 앉아 있는 그녀를 봤습니다.

그녀는 울면서 무언가를 계속 말하고 있었고 그 형은 그저 아무 말 없이 듣고 있었습니다.

전 가던 길을 그냥 계속 갔습니다.

제가 끼어들 자리가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오늘 그녀에게 문자를 네 번이나 보냈지만 답장이 없군요.

그저께 그녀가 만나자고 저랑 상당을 하고 싶다고 했는 데 제가 싫다고 했습니다.

후회가 되는 군요.

어제 그 형과 만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런 일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으면 만나는 건 데...

지금 그녀가 괴로워 하고 있는 데 해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자꾸 연락하는 것도 좋지는 않은 것 같아 이젠 그저 그녀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녀는 그저께 제게 무슨 말이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상담이라는 말을 한 걸로 보아 분명히 먼 가 하고 싶은 말이 있었텐데...

지금 미칠 것 같습니다.

너무 감성적인 그녀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하루 좋일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