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레이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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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한겨레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에릭 레이몬드의 강연 요지랍니다.
오늘 긱을 들락이자니 에릭 레이몬드의 말이 더욱
선명해 지는군요.
"모국어"를 익히고 -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는" "전자 게시판"은 피해야
겠습니다.

그는 "해커가 되기 위해서는 해커의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모국어를익히고, 공상과학소설을 읽고, 선을 공부하고,
귀를 훈련시켜 음악을 감상하고, 재담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하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레이먼드는 "바보같거나 거창한 사용자 ID는 쓰지말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는 유즈넷에는 끼지말 것, 사이버펑크족이라고 지칭하거나
그런 사람과 시간을낭비하지 말 것, 엉터리같은 문장을 전자게시나
e-메일전송을 하지 말 것" 등 해커가 피해야할 행동에 대해서도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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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하는지 못찾아서 그냥 돌아옴........

학교안을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안내벽보 한 장 안 붙어있고

전혀 비슷한 분위기도 아니라서

평소 버릇- 가만, 내가 날짜를 잘못알았나???등등을 생각하면서

그냥 돌아오고 말았음.....

기사를 읽어보니 오늘 꼭 갔어야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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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었드랬습니다.

강의내용은 좋았던거 같은데 준비가 좀 허술하더군요.

특히 통역부분은 동서대 인터넷공학부(?-_-;;) 교수가 하셨는데...
(과 수업대신 세미나에서 출석을 체크하는 과목이 있는지 많은 학생들이 출석을 했더군요 --;)

실망스러울 정도로 통역이 너무 어설펐습니다. 에릭이 말하고자 하는것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것 같더군요. 에릭이 5초말하면 통역자는 10초 말하고(느릿느릿)..

특히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땐.. 속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기억나는 질문이..

Q1. bash모드와 xwindow 모드 프로그래밍 간의 미래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bash모드가 뭘까요 -_-;; bash script 를 애기한걸까요 -_-;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질문인것 같군요. 그로인해 통역사 버벅됨..-_-)
A1. 커맨드라인 프로그래밍과 xwindow프로그래밍은 서로 다른것입니다.
... 라고 했음.

Q2. 사적인 질문입니다. 싸인해 주세요.
A2. 나중해 해드릴께요
(-_-;; 이런질문 듣고 너무 슬펐습니다. 도중에 왠 싸인)

Q3. 파이썬 세미나가 한국에도 진행중에 있습니다.(중간에 에릭이 파이썬애기를 했거든요)
허나 세미나가 단순히 파이썬이나 조프에관한 소개에 그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 세미나를 진행하는것이
유저그룹의 발전에 도움이 될까요?
(여기서 통역사 버벅됨..-_-)
A3. 파이썬 유저그룹 웹사이트에서 소스보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음.. 동문서답이 되더군요(동서대학이라서 그런가요?) 통역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습니다.

해커가 되기위해선 영어공부를 먼저 해야 겠더군요.

대충그걸로 강연이 끝나고, 터보리눅스의 PowercockPit 설명과

서버클러스터링 설명이 이어지더군요. 뭐... 그냥 담담하게 들었습니다.

그후 또 다른 주제를 설명하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뭐.. 어쨋든 에릭을 바로앞에서 본것만으로도 3시간이 아깝지 않네요.
(맨 앞에 앉았거든요..-_-)

ps. 그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터보리눅스시스템즈 분들께 축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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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사적인 질문입니다. 싸인해 주세요.
A2. 나중해 해드릴께요
(-_-;; 이런질문 듣고 너무 슬펐습니다. 도중에 왠 싸인)

제가 부탁한 싸인은...ㅠ.ㅠ

바다오셨겠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