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난 테로를 보고 이상하게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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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에서 일어난 항공기 테로(Terror)를 보고서 이상하게 느낀 점이 몇가지가 있는데..
가장 이상하게 느끼는 사실은 제가 4년전에 어느 중형 BBS(고려네트 라고 불리웠음.)
의 안시동호회에 무역센타 같은 건물 (그렇지 않아도 그 건물을 모델로 삼음.) 이 항공
기를 맞고서 붕괴되어서 폭삭 주저앉는 어설픈(?) 그래픽 안시를 저작해서 올렸던
기억이 아리송한데..
제 옛날 허접 창작물이 4년뒤의 일을 예언이라도 하듯이 진짜 무역센타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는... 정말 황당무계한 사건인가.. 아니 이건 데레비를 보다가 정신이
잠시 나가서 머리가 잘못 데이타를 받은 것이다... 그렇게 튼튼하게 보였던 110층짜리
마천루가 한순간에 비행기에 맞고 조금뒤에 폭삭 주저앉다니.. 어째 이란 일이..
.. 했는데.. 특히 그때가 아주 깊은 밤이었고.. 그런가 하면 미국은 시차로 인해서
낮으로 있었기 때문에.. 제가 꿈을 꾼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허.... 세상에 이 일이
그 다음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는 것을 보니 그때서야 진짜 사건이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테러범에 대해 간단히 쓰고 끝냅니다.
처음에는 누가 일으켰는지도 모르고 막연히 테로가 났다고만 했고, 혹시 북한이나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같은 깡패국가가 저질렀는지.. 아니면 일본이 다시 전쟁한다고
카미카제(?) 를 몰고서 돌격을 한 것인지.. 아니면 우연한 사고인지..
그리고 그 사고도 동시다발적으로 났다고 하니.. 누가 테로임을 부인하겠습니까?
사고나고 나서 하루 자고 지나서 지금 인타네트고 데레비고 보니까..
"빈 라덴" 이라는 사람이 일으켰다 할 가능성이 많다고 하지만 아직도 누구인지 딱 찝어
말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지금 이래 저래 혼돈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세계 경제가 술렁이고.. 미국은 사실상 마비 상태고.. 제3차 세계대전이 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고.. 앞으로 어떻게 될 지 향후 미래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