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은 저주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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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직부터..

할머니께선 내가 무엇을 만지든..

두려워 하셨다...

특히 전자제품...

무엇이든..내손에만 오면..

하도 찝적 거려 요절이 나던 기계,기타 등등;;

이런 저주로..

내 컴도 오래못간다..

이것저것 찝적거리다보면...맛이 가있다...

슬프다....

슬퍼....

ps. 어라 보니까..반말이네요.
;;;;;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