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계열 신설학과(지방사립대) 2학년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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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컴공계열 신설학과 재학중인 대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아직 제가 알고있는 지식이 거의 없는상태입니다. 1학년때 기초를 잘 다져놓았어야하는데, 그러질 못하였기에 2학년때 학교수업 따라가기도 어렵고 스트레스도 받고 많이 불안합니다..학교수업 따라가기에도, 개인적인 스펙을 쌓기에도 늦어진건 아닐지..(2022년 기준 21살입니다.) 아직 군대는 안다녀왔고요(공익입니다) 그래도 정말 프로젝트경험도 많이 쌓아보고 해봐야하는게 많다는걸 알면서도 작심삼일에, 문법익히기부터가 쉽지않게 느껴지다보니...
알고리즘이나 각종 전공 지식들 진짜 아직 저한텐 없어도 너무 없는거같고 올해 초에 동아리 들어가려다가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할수있는게 없어서였지않을까 싶습니다..)
제일 관심있는 분야는 프론트엔드(웹개발)이고 그 다음으로 관심있는 분야들은 게임,메타버스(ar,vr)인데 어떤식으로 공부해나가는게 맞을지, 학교공부도 하면서 제 개인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갈수있는 방향으로 잡아야할텐데 어떻게하는게 맞을지 조언구해봅니다..
방학중에 학원을 다녀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공부해나가야할지(지금 전공중인 학생인데도 기초부터가 많이부족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동안 공부해왔던건 학점만 겨우따는 공부여서 개인적인 경쟁력을 키우는데는 도움이 전혀 안되었고..공부시간이 부족한것도 맞고, 공부법도 잘못됬던게 맞는거같습니다.. 진짜 너무 마음이 급해지는것만 같고 우울해질때도 있고 불안해질때도 있고 마음이 너무 혼란스러운데 그래도 공부 열심히해서 꼭 취업 성공하고싶습니다..! 조언 구합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떤 이야기를 해주시든지 감사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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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선 컴퓨터 공학 전공 수업(ex: 자료구조, 운영체제, 데이터 베이스, 마이크로 프로세서, 컴퓨터 구조, 파이썬, 데이터 통신)을 되도록 많이 들으시고, 전공 수업의 내용을 충실히 소화하시는게 첫 걸음 같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게 실무에 도움이 안된다는 소리를 하지만, (제 짧은 경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기본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전공 수업을 다 마스터하시면 코딩 관련 컨테스트나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한번 도전하셔도 좋습니다. Open Up과 같이 소프트웨어 멘토링 과정도 있으니 한번 지원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개인블로그)
http://rousalome.eglo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