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2인데...늦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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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학가는게 꿈입니다.. 그것도 서울에 있는 대학교를..
그렇지만 지금 성적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고2 1학기까지 성적을 망쳤는데...
지금부터 열심히해서 성적 좋게 나오면 좋은 대학교를 갈수있을까요?
전 요즘 살면서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지금부터 잘하면 할수있을까
내가 왜 고1때부터 열심히 안했을까.....
정말 무지 후회 되구..
하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란걸 포기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맨날 컴퓨터만 하구.. 허구한날 밤새구..
정말 지금부터 하면 늦은걸까요? 만약에 안늦었다구 하면.. 지금부터라고
마음 잡고 열심히 할생각인데..
과연 대학이란 곳에 갈수나 있을련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다는데.. 휴...
너무 힘들구.. 오늘 또 허무한 하루가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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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빠른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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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이런말에 실감을 하지 못하죠.

난 늦었어..난 안될꺼야..

허나 정말 늦었다고 생각하는때가 제일로 빠른때란거..언젠가 알게 됩니다.

경험 해보시기 전에는 알수 없는법..

누군가 그러더군요.

포기하지마라, 절대로 포기하지마라, 그래도 포기하지마라..

헤..한가지만 빼구엽..인간 관계 특히 이성문제는 그러다간 싸이코취급 받슴다.

그럼 즐거운 시간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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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방학기간이라 가정했을때 두달 정도면 충분히..

고등학교 전과정을 땔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전제 조건은, 어느 정도의 사고 능력입니다..

보통의 학교 공부는 주입식이기 때문에..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사고력이 뛰어나다고 볼수 없죠..

책을 열심히 읽거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사고력을 키워놓아야 합니다.

프로그래밍도 좋은 방법이겠죠.

하여간. 어느 정도 딴짓을 했어 사고력을 키웠으면 지금쯤은, 수험 공부체계로

들어가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수능이 너무 쉬워져서 사고력의 중요성이 약간 떨어진것 같지만.

그래도 수능은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가 어려우면, 서점에 있는 책들을 활용하세요.

교과서에는 재미없는 얘기들이 서점에 있는 책들에는 정말 재미있게

써져 있답니다. 교양과학 코너 같은 데 가보시면, 과학책과 수학책들이 있는데

흥미를 유발시키는 데는 정말 좋을 것입니다.

아직은 고2 니까 그 책들을 읽는데 투자한다고 해도 절대 손해는 안보실 겁니다.

교양과학말고도, 수학코너에 가시면 대부분은 대학교과서 같은 책들이

주로 있지만, 가끔은, 그림으로 보는 미분 적분 같은 쉽고 재미있는 책도

꽃혀 있기도 합니다. 저는 큰 관심이 없어서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역사나 사회쪽에도 재미있는 책들은 충분히 있을꺼라고 믿습니다.

몸과 정신을 최상으로 유지하려고 애를 쓰세요.

'생각의 방법' 이라는 책이나 자기 최면법등을 담은 책을 읽거나..

혹은 기계를 사용하거나, (mc2 말고도 많은 기계가 있어요.)

자신의 뇌를 알파파 상태로 만들수 있는 방법을 찾아놓으세요.

공부할때도 도움이 되고, 피로를 풀때도 도움이 되고.

수능 전날 마음을 다잡을 때도 도움이 된답니다.

또 아래도 추천했지만. 입시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라는 책도

꼭 보세요. 그 방법을 완전히 따라하라고 추천할 수는 없지만.

많이 공감되는 책이고 제가 했던 방법이랑 비슷한 방법도 많네요.

그리고 학원에 대해서는 저는 반대하는 편입니다.

가끔씩은, 나는 공부하고 있다라는 자위행위 처럼 학원을 다니는 녀석들도

있고, 제 경험상으로는, 언어는 사람의 집중력을 잡아놓기에는 너무 느리기에,

낭비가 심하다고 생각되네요.. (어렸을때부터.. 강의듣는 버릇이 안돼서.. 그렇겠습니다만..)

냠냠..

p.s 그런데 전 공부 못했어여 -.-;;;
하지만 학교공부가 반에서 30~40 등대였던 녀석이 ..
2 달 공부하고 수능 7% 정도 나왔다면 잘나온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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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고3입니다.
아침에 눈뜨면 밥 먹고 학원으로 갑니다.
직업반 인지라 방학때 보충도 없습니다.
학원갔다가 다시 독서실로 향합니다. 밤 11시...
수능 90일 남겨두고 전 시작 했습니다.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분명 그에 맞는 결과가 있을겁니다.
저도 서울쪽으로 대학을 가고 싶어 하는데 물론 성적은 않되죠.
그렇지만 무조건 열심히 할껍니다.
^^;;

지금은 메일 확인 할려고 잠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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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플밍하는 줄 알았는데 kldp에 이런 장황한 글을 쓰는 군!!!

멀티 태스킹의 영재...

그러니 2달 공부해서 수능 7% 나오지..

여러분들 iron 만큼 영재 아닌분들은 iron 말 믿지 마세요..

iron^컴맹 wrote..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방학기간이라 가정했을때 두달 정도면 충분히..

고등학교 전과정을 땔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전제 조건은, 어느 정도의 사고 능력입니다..

보통의 학교 공부는 주입식이기 때문에..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사고력이 뛰어나다고 볼수 없죠..

책을 열심히 읽거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사고력을 키워놓아야 합니다.

프로그래밍도 좋은 방법이겠죠.

하여간. 어느 정도 딴짓을 했어 사고력을 키웠으면 지금쯤은, 수험 공부체계로

들어가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수능이 너무 쉬워져서 사고력의 중요성이 약간 떨어진것 같지만.

그래도 수능은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가 어려우면, 서점에 있는 책들을 활용하세요.

교과서에는 재미없는 얘기들이 서점에 있는 책들에는 정말 재미있게

써져 있답니다. 교양과학 코너 같은 데 가보시면, 과학책과 수학책들이 있는데

흥미를 유발시키는 데는 정말 좋을 것입니다.

아직은 고2 니까 그 책들을 읽는데 투자한다고 해도 절대 손해는 안보실 겁니다.

교양과학말고도, 수학코너에 가시면 대부분은 대학교과서 같은 책들이

주로 있지만, 가끔은, 그림으로 보는 미분 적분 같은 쉽고 재미있는 책도

꽃혀 있기도 합니다. 저는 큰 관심이 없어서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역사나 사회쪽에도 재미있는 책들은 충분히 있을꺼라고 믿습니다.

몸과 정신을 최상으로 유지하려고 애를 쓰세요.

'생각의 방법' 이라는 책이나 자기 최면법등을 담은 책을 읽거나..

혹은 기계를 사용하거나, (mc2 말고도 많은 기계가 있어요.)

자신의 뇌를 알파파 상태로 만들수 있는 방법을 찾아놓으세요.

공부할때도 도움이 되고, 피로를 풀때도 도움이 되고.

수능 전날 마음을 다잡을 때도 도움이 된답니다.

또 아래도 추천했지만. 입시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라는 책도

꼭 보세요. 그 방법을 완전히 따라하라고 추천할 수는 없지만.

많이 공감되는 책이고 제가 했던 방법이랑 비슷한 방법도 많네요.

그리고 학원에 대해서는 저는 반대하는 편입니다.

가끔씩은, 나는 공부하고 있다라는 자위행위 처럼 학원을 다니는 녀석들도

있고, 제 경험상으로는, 언어는 사람의 집중력을 잡아놓기에는 너무 느리기에,

낭비가 심하다고 생각되네요.. (어렸을때부터.. 강의듣는 버릇이 안돼서.. 그렇겠습니다만..)

냠냠..

p.s 그런데 전 공부 못했어여 -.-;;;
하지만 학교공부가 반에서 30~40 등대였던 녀석이 ..
2 달 공부하고 수능 7% 정도 나왔다면 잘나온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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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최선을 다하세요. 정 안 되면 일단 대학을
간 후에 편입학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1때부터 컴퓨터를 했고, 중학시절 어셈블리어까지 했지만
지금와서 왜 그때 학업에 좀 더 힘을 쏟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0이 다되어가는 지금에 와서야 조금은 정신을 차린 것 같군요.

대학에서 자리가 잡힐 때까지 열심히 학업에 힘쓰세요. 컴퓨터는 천천히
하셔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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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서울에 있는 대학이 좋긴 하지만...

꼭 서울에만 대학교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꼭 서울에 있는 대학 나온 사람들도 일처리에 있어서는 그다지

뛰어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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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때가 있으며, 어느 시기가 지나면 공부를 더 하고
싶어도 주위의 상황이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경우가
되어 버립니다. 지금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시고 원하시는
분야로 진학하시기 바랍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결과는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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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재가 아니예요 -.-;

그리고 그건 너무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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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데 왕도는 없는 거 아시죠?

저 또한 지방 청주에서 열씨미 놀다가 재수좋게
설에 와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전국 아무데나 있는 방송대를 가긴 했지만요

공부는 언제 하던간에 하는 때가 바로 공부할 때에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르다는 말이에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원하는 대학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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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의 글을 분석해 본 결과...(수년간 그런 학생들을 가르쳤었죠) iron님은 영재라고 판단됩니다.

아님... 외계인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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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인게 자꾸 들어나면 안되는데 -.-;;;;;;

p.s 교육자이신가요??
p.s2 저보다도 진짜 영재/천재 인거 같은 아이들을 몇 알고 있는데..
천재 소리를 싫어하더군요.. 저도 그렇구요..
남들의 그 말 한마디로 그들의 노력은 묻혀서 사라지니까요..
저도 그 기간만은, 자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의자에서 잘려고 노력했었으니까요.. (완전히 그렇게 하진 못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