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입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졸업을 하는 지방국립대 전자공학과 학생입니다.(졸업학점 : 4.16)

저는 자율주행차/우주공학(인공위성)/로봇 분야의 임베디드/ 제어 분야로 취업을 하고 싶어서 현재 취업 준비 겸 공부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바보같은 질문일 수 있겠지만 취업 준비를 하면서 현재 공부 계획이 괜찮은 것인지 모르겠어서 질문 남깁니다

우선 현재 계획 및 진행 상황은 "공부를 위해 기초가 탄탄해야 하니까 2~4학년 동안 배운 과목 중
임베디드 시스템에 필요할 만한 것을 복습 겸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겨 두자"라고 생각하여

논리, 회로이론, 마프, 임베디드 시스템, 컴퓨터 구조, 네트워크, vlsi를 일딴 기본으로 하여 복습을 하며 저만의 방식으로 정리하면서
적어도 2월 말 ~ 3월 초까지는 끝내고 이후에 더 깊게 커널, 디바이스 드라이버, 제어 등등을 공부하자고 계획을 세워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물론 영어, 코딩 공부는 매일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하는 도중에 이렇게 학과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서 하는게 나한테 정말 괜찮은건가?
그냥 리눅스 커널, 디바이스 드라이버 등등 좀 더 다음단계(?)의 내용들의 공부를 시작하는게 맞는건가?
같은 의구심이 들어 질문을 남깁니다....

제가 꿈이 그냥 허무맹랑하게 높아서 인지 처음에 들어갈때 대기업을 노려보고 싶어서 1년만 준비해본다고 부모님하고 얘기를 한 상태인데 시간이나 실력의 모자람 등의 불안함으로 이런 고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수분들의 입장에서 학부내용을 다시 제대로 하고 넘어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넘어가서 공부를 하면서 까먹은 부분을 찾아보면서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한 조언이라도 달게 받고 배움의 자세로 조언을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