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등학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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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머들이 밤새는게 멋있어 보였을까..-_-;

이해가 안되네.. 쩝..

나 바보였나봐..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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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때,
프로그래머가 밤새야하는 직업인 줄 몰랐습니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고교 생활 기록부를 언제 한번 받아보니,
장래 희망 - 프로그래머
이렇게 돼 있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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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뿐만 아니라 중학교때도 프로그래머 흉내내면서
밤세 작업하던 사람 여기 있는데요 ;;;;
그때는 뭔가에 몰두하는 모습이 멋져보였는데.
왜 하필이면 그게 밤세는 모습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몸이 안따라주니 폼 잡을려고 해도 망가지기만 하는군요..

왜 저는 밤세 코딩하면 영화처럼 해가 뜰때쯤 멋진걸 완성하고서는
하나도 안 헝클어진 머리로 입냄새도 안풍기면서 기뻐할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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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멋있으세요.

전 30대 초반 플머인데 날밤세서 하는게 좋더덴...

집에 일찍 가면 불안하고, 다른 사람들 플머 안하면 한심하고,

앞으로 울나라가 어찌 될레나 한탄한답니다.

외국에는 kde, gnome, M$의 윈개, 리눅스 커널 이런 것들을 개발 하는데 ...

울나라 젊은것들은 벌써부터 돈부터 밝히고, 퇴근시간이 어쩌구 저쩌구 정말 울나라가

어떻게 갈지 안타깝네요..

park wrote..
플머들이 밤새는게 멋있어 보였을까..-_-;

이해가 안되네.. 쩝..

나 바보였나봐..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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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고 싶은거 하면 날밤까고.. 밥도 안먹고 파고들죠..^^

저는 그렇다는 얘기..-_-;;

단지.. 요즘 저는 하기싫은거 하니깐.. 죽겠는데..-.-v 아~ 죽겠다!!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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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랬는데...

정말 컴퓨터가 너무너무 좋아서...

그래서 이쪽으로 왔는데...

그런데 컴퓨터를 조금씩 알고보니 이 안에도 무궁 무진한 세계가 있고....

그 세계에서 다시 하고 싶은것이 생기고....

내 꿈은 프로그래머....

하지만..이것 만으로도 행복한 거겠지...

자기가 꿈을 꿔왔던걸 그래도 아주 조금이지만 이뤄냈다는거...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언어를 가지고...

자기가 하고싶은 프로그래밍을 한다면 더더욱 바랄께 없겠지만..

이것만으로도 행복한걸 꺼얌...

세상엔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못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두 있을테니...

아니..좀 많기 때문에.....

안 그래 형??

내 꿈은 프로그래머...

남들처럼 늙으면 실장이니 부장이니...

이런건 필요없구....

그냥 프로그래머...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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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편의 가사 같다는..^^